이 블로그에 관한 안내 (Ver.1.5.3) 공지...비슷한 것

 이제 제 블로그도 많이 커지긴 커진 모양인지라 상시 공지라는 것을 달아 봅니다.

1. 이 블로그는 직접 쓴 리뷰와 몇몇 뻘글들 외에는 막 퍼가셔도 무방하며 제게 안 알려주셔도 됩니다. 하지만 분석글과 리뷰는 웬만하면 그냥 이 블로그에서만 읽어 주세요. 리뷰들은 특히 퍼나르실때 제게 덧글로 미리 알려주셔야 합니다.

2. 이 블로그는 오전에는 영화 정보들과 영화 리뷰들, 그리고 오후에는 주인장의 생각없는 잡담쇼 내지는 영화와 관련없는 리뷰들, 분석글, 직접 쓴 아주 재미 없는 소설들이 올라옵니다. 분석들도, 사실 나름 장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 이 블로그의 주인장은 매우 소심하고 생각도 별로 없기 때문에, 인신공격성 덧글이나 주인장 공격용 트랙백 (그게 아무리 논리적인 물건이라고 할지라도), 욕설, 비방, 제대로 읽을 수 없는 뜻 없는 문자 남발은 가차없이 지웁니다.

4. 이 블로그에서는 다운로드 이야기는 절대 하지 않습니다. 그 점은 양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영화 파일이나 음원 보내달라는 이야기도 안 하셨으면 합니다.

5. 링크 추가는 제게 안 알려주셔도 됩니다. 들려주시는 것만도 감사하죠. 다만 알려주시면 더욱 감사 드립니다.

6. 요즘 제가 작정하고 광고를 달고 있습니다. 솔직히 죄송한 일인데, 광고가 달린 글이 올라오면 '쥔장이 돈이 한푼도 없어서 허덕대는구나'정도로 해석하시면 되겄습니다.

7. 제가 아무래도 스크립트 바보인지라 페이지가 깨지거나 하는 상황이 날 수 있습니다. 제가 html에 손대고 있다는 이야기이니 조금만 참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8. 최근 등장한 족속인데, 영화 관련해서 일부러 안 적은 정보를 가지고 너 님 이것도 모름? 모르면 꺼지시라능....이런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매우 기도 안 차는 병신같은 족속들이 슬슬 드나들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환영 안 합니다.


 대략 이 정도만 지켜주시면 좋겠습니다. 요즘 세상이 각박해서요;;;이 정도도 안 달아 놨더니 간간히 난리가 나더라구요;;;

 아 정말 중요한 거 있는데, 이 블로그의 주인은 기자도, 전문가도 아닙니다. 직업은 회사원이라서 덕분에 모르는 것도 무지하게 많고, 할말 못할말 가리는 것도 도덕적인 한도 내에서 합니다. 사실 공중 도덕이라는 게 정말 중요한.....

 아무튼간에, 이 정도만 지켜주시면 제가 심란할 일도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발 부탁 드려요;;;



P.S 현재 이전 블로그도 나름대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조만간 대규모 업데이트도 있을 예정이죠. 이쪽도 공지해 놓습니다.


http://job314.tistory.com/




"논스톱"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지름신 강림 시리즈

 결국 이 타이틀을 샀습니다. 정말 오래 걸렸네요.




 의외로 아웃케이스가 있습니다.




 스페셜 피쳐가 그렇게 많지는 않은 편입니다.




 디스크 케이스 입니다. 참고로 아웃케이스 구멍을 통하여 보이는 장면이 바로 이 장면 입니다.




 내용 설명이 디슼 케이스 뒷면에 있습니다.




 디스크는 썰렁한 편입니다.




 내부 이미지 입니다.

 이걸로 이 영화도 결국 사들인 셈이네요.

더 보이 - 좋은 기반을 그냥 소비 해버린 영화 횡설수설 영화리뷰

 별일 없이 이 영화가 5월에 제대로 개봉 한다고 하면 이번 시즌은 정말 희한하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일단 4월 개봉하려고 했다가 밀린 공포영화가 하나 있고, 거대 괴수 영화 하나에, 애니메이션 실사화를 미국에서 하지 않나, 포켓몬이 실사 영화로 나오는 시즌까지 되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 영화의 경우에는 아이디어가 정말 괜찮기도 했고 말입니다. 결국에는 안 볼 수 없는 영화갇 되고 말았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데이빗 야로베스키는 할 말이 없는 사람입니다. 뭔가 만드 영화가 엉망이거나, 정말 잘 만들어서가 아니라, 제작 관련 능력에 관해서 평가를 하기에는 알고 있는 것이 너무 없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얼굴은 어느 정도 알려져 있는 사람이기는 한데, 바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고스 레비져 역할을 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 얼굴도 제대로 기억이 난다고는 할 수 없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감독을 한 적이 있기는 합니다. 길드 라는 작품이 있다고 나와 있는데, 이 작품은 사실상 할 말이 거의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국내에 제대로 공개된 적이 전혀 없는 데다가, 너무 미묘한 구석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에 더 하이브 라는 작품은 아예 국내에 들어오기는 했는데, 평가가 그다지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사실 공포 영화라는 점 덕분에 안 본 것도 있고, 이 영화 보는 것을 주변에서 전부 만류 하는 바람에 아무래도 이 영화를 안 본 것도 있는 상황입니다.

 반대로 제작자와 각본가들은 이야기 해볼만한 지점들이 좀 있습니다. 제작자가 바로 제임스 건이기 때문이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통해서 마블이 적어도 다른 느낌의 영화들을 못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 감독이기도 합니다. 저는 그 이전에 나온 슈퍼 라는 영화 역시 무척 좋아했는데, 묘하게 잔인하면서도 영화적인 강렬함을 제대로 할리는 면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전 작품들을 보면 정말 마이너한 감성의 영화들도 꽤 많이 만느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게 되기도 합니다. 톡시 묵시록 같은 영화들이 있거든요.

 각본가는 브라이언 건과 마크 건입니다. 알고 보니 감독의 형제들이더라구요. 다만 각본가로서의 능력이 아주 출중하다고 보기에는 좀 미묘한 구석이 많은 편입니다. 둘 다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속편에 참여한 바 있는데, 솔직히 영화가 그다지 재미있다고 말 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둘 다 참여한 브링 잇 온 2의 경우에는 사상 최악의 비디오 속편중 하나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상황이 이쯤 되면 정말 제작자가 영화를 이끌어가게 될 거라는 생각도 드는 정도죠.

 영화에서 가장 눈에 띄는 배우는 역시나 엘리자베스 뱅크스입니다. 피치 퍼펙트 시리즈를 통해서 배우로서, 그리고 제작자로서, 감독으로서 모두 역할을 해 본 바 있는 배우이기 때문입니다. 헝거게임 시리즈에 계속해서 나오면서 에피 역할을 하며 나름대로 매우 독특하면서 점점 더 발전 해가는 캐릭터를 연기 하기도 했고 말입니다. 정말 다양한 영화에 나오면서 평가 역시 매우 다양하게 나오는 배우인데, 그래도 연기를 아예 안 하는 배우는 아니라고 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데이비드 덴맨의 경우에는 더더욱 할 말이 없습니다. 그나마 눈에 띄는 작품들이 몇 편 있는데, 바로 13시간과 로건 럭키입니다. 다만 로건 럭키의 경우에는 이름 있는 배우들이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배역을 맡으면서 조연은 좀 죽는 분위기로 갔고, 13시간의 경우에는 액션이 나오는 데에도 불구하고 지루한 느낌을 주는 매우 기묘한 상황이 벌어졌었기 때문입니다. 더 기프트 역시 아무래도 비슷한 특성이 있었고 말입니다. 약간 다른 문제인데, 파워레인져스 : 더 비기닝은 이런 특성으로 인해서 오히려 잊혀지는 것이 좋은 케이스라고 할 수 있었죠.

 다만 정말 핵심이 되는 배우는 아역인 잭슨 A.던 이긴 합니다. 다만 아역이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필모가 정말 아무것도 없는 수준입니다. 그만큼 이 영화는 작은 영화라는 뜻이 되기도 하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겠다고 마음을 먹은 이유는 이 영화가 가져가는 기본 설정 때문이었습니다. 영화가 가져가는 기본 설정은 DC 코믹스에 대한 디스로 다가오는 지점들도 있는 상황이기는 했지만, 그보다는 대체 문제의 설정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라는 점에서 더 기대를 하게 된 것이죠.

 이 영화는 다른 세계에서 한 아이가 오면서 시작합니다. 이 아이는 매우 익숙한 슈퍼히어로와 같은 방식으로 지구에 오게 되고, 비슷한 방식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하지만 점점 더 뭔가에 강박적인 면을 드러내는 상황이 되고, 그리고 자신의 능력을 알게 되면 될수록 점점 더 음헌한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결국에는 자신의 힘을 이용해서 일을 벌이게 되죠. 영화는 이 상황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는 처음부터 슈퍼맨에 대한 안티테제로 보이게 시작을 합니다. 아예 처음부터 매우 한적한 시골 마을의 거대한 농장을 배경으로 해서 시작하니 말입니다. 농장에 운석이 떨어지고, 그 운석에서 아이 하나를 찾게 됩니다. 이 영화는 그 아이가 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다만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가 미묘한 이유는 여기세어 주인공의 특성에 관하여 슈퍼맨과는 정 반대의 면을 가져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주인공인 브랜든은 평범한 듯 하면서도 묘하게 똑똑한 아이로 자라나게 됩니다. 하지만 어가 기묘한 구석을 가지고 있는 아이로 성장했다는 장면을 곳곳에서 보여줍니다. 다만 그래도 학교 생활에서 좋아하는 아이도 있고, 나름대로 위치를 잡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하지만 주인공의 심리 기반을 건드리는 기묘한 강박이 시작됩니다. 이 강박은 주인공의 능력을 깨우는 동시에, 주인공의 음험한 면을 끌어내게 되죠.

 그리고 이 음험한 면은 사춘기라는 지점과 연결 되기도 합니다. 제가 이렇게 글로 쓰고 있노라면 매우 자연스러운 이야기 구조를 가져갔다고 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사춘기의, 정신적으로 온갖 혼란을 겪는 아이에게 힘이 갑자기 들어가게 되는 경우게 벌어지는 일처럼 이야기가 진행 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덕분에 영화는 해당 지점에 관해서 주인공의 부모가 어느 정도 해결하려고 하는 듯한, 그리고 문제의 지점을 좀 더 확실하게 설명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실제로 반응을 설명 하고 있노라면 일견 자연스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주인공의 부모중 어머니는 정말 힘들게 키운, 자신이 직접 낳지는 않았지만 가슴으로 낳아 기른 아이라는 식의 서사를 가져가게 됩니다. 아버지는 그런 아이에게 일정한 설명을 해주려고 하지만, 남다른 면모가 곧 엄청난 폭력과 연결되어 있음을 직감하면서 오히려 거리를 두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이쯤 되면 매우 감정적으로 자연스러운 영화라고 말 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영화가 설명 할 때는 매우 자연스럽지만, 스토리의 나열을 보고 있노라면 전혀 자연스럽게 가고 있지 않다는 겁니다. 사실상 이 영화에서 가져가는 것은 소위 말 하는 귀신 씌인 아이에 가까운 상황입니다. 주인공의 폭력성이 발현하는 이유는 10대의 혼란이 아닌, 우주에서 지구로 그를 보낸 물체에서 보낸 신호로 인한 정신 개조에 더 가까운 상황입니다. 뻐꾸기 느낌에 더 가까운 상황이 되었고, 인간에게 뻐꾸기 새끼가 들어온 상황처럼 보이는 것이 더 강한 겁니다.

 덕분에 영화의 이야기의 개연성은 매우 최소의 지점만 남게 됩니다. 아이의 특성을 강하게 보여주는 식으로 이야기가 점점 더 흘러가게 되고, 덕분에 영화는 주인공의 성격에 대한 개연성을 만들어내는 식으로 가기 보다는 그냥 핵폭탄 안고 사는 이야기로 만들어버리고 있는 겁니다. 이 지점들로 인해서 영화의 이야기 후반은 그냥 모든 폭력을 어떻게 보여주고, 이 폭력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휩쓸려 들어가는가 하는 이야기에 더 가까운 상황입니다.

 후반부 이야기는 덕분에 급속도로 피곤해지며, 우리가 잘 아는 공포 영화 구성으로 넘어가 버리게 됩니다. 주인공의 급격한 성격 변화는 더 이상 설명 되지 않으며, 말 그대로 시각적인 공포를 더 강하게 만들어주기 위한 도구로서만 이용 됩니다. 여기에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게를 부각하려고 노력하는 점들이 보이기는 하는데, 이 문제가 잘 해결 되었다고 말 하기에도 매우 아쉬운 상황이 되어버렸고 말입니다.

 아이의 주변 사람들은 아이를 사랑하지만, 어딘가 미묘한 구석을 지닌 데다가, 각자 시점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어머니인 토리는 대책 없는 깊은 사랑을 이야기 하는 모습을 더 강하게 보여주는 상황이고, 그 덕분에 너무 오냐오냐 한다는 느낌을 가져가게 됩니다. 흔히 말 하는 대책 없이 자애로운 어머니를 가진 주인공의 존재를 만든 것이죠. 이 덕분에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는 더 애절할 뻔 하기는 합니다.

 아버지의 경우에는 좀 더 확고한 교육 철학을 가져가는 동시에, 주인공의 특성을 매우 강하게 만들어주는 또 다른 촉발점을 가져가고 있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영화가 가져가는 여러 특성들의 가장 감정적인 깊은 면, 그리고 관객의 의심을 가장 핵심적으로 드러내는 지점이 되려고 노력하죠. 불행히도 영화의 중반을 넘어가게 되면 사태를 해결하기 보다는 그냥 불평분자로 넘어가 버리는 지점을 가져가버리는 상황이 됩니다.

 다른 사람들 역시 매우 도구적으로만 사용됩니다. 숙모와 그 남편의 존재도 그렇고, 자신을 처음 괴롭힌 존재 역시 동일한 방식으로 이용됩니다. 덕분에 영화가 조금 지나가고 있으면 그냥 주인공이 그 문제들을 참지 못하고, 결국에는 폭력으로 모두를 해결 해버리는 모습으로 가버리게 됩니다. 이 문제로 인해서 영화는 본격적인 공포 슬래셔 영화로 변모하려고 합니다. 불행히도 공포 슬래셔로서도 역할을 제대로 못한다는 것이 문제죠.

 이 영화가 가져가는 공포에 대한 측면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타이밍에 의한 깜놀과, 그 이후에 벌어지는 잔혹한 살육전이죠. 영화는 두 가지를 매우 정석적으로 번갈아가며 사용합니다. 심지어는 공식이 변하지도 않으며, 타이밍 역시 어느 정도의 엇박을 가져가긴 하지만, 약간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 타이밍이 그대로 반복되는 느낌이 들면서 그냥 모두 뻔해져버리는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덕분에 영화가 가져가는 신선함은 곧 휘발되어버리며, 그냥 고문 포르노같이 보이는 상황이 되죠.

 영화의 후반이 될수록 고어와 비극성의 강도가 세지기는 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에서 고어의 강도는 웬만한 슬래서 영화 수준으로 가고 있는 상황이죠. 아이가 이 일들을 벌였다는 점에서 더 강렬할 거라는 계산이 깔린 듯 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일부 장면에서는 그 특성을 더 강하게 가져가려고 하는 모습도 많고 말입니다. 불행히도 잘 나온 느낌이라기 보다는, 그냥 미친 중2병이 진짜 능력 얻으면 벌어질 수 있는 깽판을 고어 강도만 올려서 보여주는 상황처럼 보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더 아쉬워보이는 이유는 영화의 흐름이 일정치 않다는 데에서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영화에서 아이가 나름대로 고민을 하던 시간에는 그래도 어느 정도 이야기를 할 만한 지점이 있고, 이를 좀 더 감정적으로 끌어내기 위해서 흐름에 신경을 쓰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고어가 시작되는 상황이 되면, 흐름이고 뭐고간에 그냥 관객 눈 앞에 모든 것을 내던지는 식으로 가버리는 겁니다. 덕분에 뻔하고, 매우 평탄한 흐름으로 가버리고 있죠.

 시각적인 면은 앞서서 슈펴맨의 안티테제라는 지점을 사용하는 점, 그리고 고어의 강도를 썼다는 점에서 매우 독특한 지점을 내보일 것처럼 보이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앞선 슈퍼맨의 느낌은 곧 그냥 그대로 배낀 지점이라고 말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리고, 이내 주인공의 집은 못 만든 하우스 호러의 한 복판처럼 보이는 데에 그치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보여주는 고어의 향연은 매우 잔혹하긴 한데, 무섭다기 보다는 불편하기만 한 느낌이죠.

 배우들의 연기가 매우 만족스럽다는 점에서 이 영화의 문제가 더해집니다. 사실 이 영화의 핵심이 된 아이 역할을 한 잭슨 A. 던은 이 영화 외에 상업 장편 영화가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영화가 요구하는 것 이상의 강렬함을 살리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엘리자베스 뱅크스는 아예 자신의 연기 내공이 허상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발버둥친다고까지 말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 외의 배우들 역시 비슷한 면들을 가져가고 있고 말입니다.

 정말 아쉬운 영화입니다. 영화에 심리적인 고민을 조금이라도 더 넣는 데에 성공했다면, 그리고 이를 일정한 흐름으로 가져가는 데에 성공했다면 이 영화는 의외의 강렬함을 지닌 심리 스릴러 공포 영화가 되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아쉽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렇게 하지 않았고, 시시껍질한(?) 슬래셔 호러로 변모 하는 데에 더 많은 시간을 들였습니다. 굳이 극장에서 볼 필요 없는 영화라고 말 해야겠네요.

"기생충" 스틸컷 입니다. 영화정보들

 드디어 이 영화도 슬슬 나올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꽤 기대하는 작품이기도 하죠.






 분위기 참 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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