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포스팅을 까먹고...결국 그냥 자고 말았습니다.....피곤함에 지고 만 거죠....사실 오늘도 꼬라지는 비스무레 합니다....
어제는 용산에 다녀왔더랬습니다.....
동생이 생일이라 (사실을 화요일이 생일이었습니다만 용산까지 가야 해서 결국 토요일날 사기로 합의를 봣다죠) 게임을 사러.....갔습니다....뭐...그냥 그렇다는 이야기에요,,,,,하려고 했지만 말이죠....이래저래 낚인게 영 많아서 말이죠.....
그 날 문제의 그 "예XX"를 다녀 왔습니다.....DVD좋아 하시는 분들이라면 어디 이야기 하는지 아실거에요.....거기를 다녀왔습니다......
그리고는.....
피눈물을 흘렸더랫습니다......
수많은 블루레이와 레어 아이템....그리고 HD DVD.........정신이 혼미해 지는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벼르고 있는 영화인....007 카지노 로얄, 킹콩, 마이애미 바이스, 이노센스....등등등......거의 절 미치게 만들더군요.....
그날 카드 가지고 나갔으면..........아마 전 죽었을 겁니다......아버지한테요......
어쨌든 그 날 사온 건......
일단 동생 선물로 산 다크니스 중고.......3만원 정도 들었는데....전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읽을 목적으로 산 힐러리 클린턴 자서전.......원래 12000원짜리였으나....지하철에 있는 도깨비 서점 덕에 5000원에 매입.......
그리고 동생 친구 녀석은 예XX에서 뜨거운 녀석들 DVD를 질렀죠.....전HD DVD를 사려는지라......
그리고는....집에 와서는 죽은듯이 다음날까지 잤더랬죠....
그리고는 오늘.....교보문고에 나갔더랬습니다.......거기 가기 전에 동생 친구 녀석 집에서 좀 놀다가....4시쯤 출발......
교보문고에서는........그다지 많은 이야기가 없었습니다.....이것저것 살게 보이다...결국 세권만 업어 왔죠
데이워치 입니다. 나이트 워치 후속편이죠.......벼르다 결국 질렀습니다....
같은 책의 하권입니다......두권 합쳐서 18000원.....좀 비쌉니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오리엔트 특급 살인입니다.......싸서 샀는데 말이죠.....영 표지가 아스트랄한게.......좀.....
사실 목적은 교보문고에서 동생 친구녀석이 지르는 것을 천천히 구경하다 오는 것이었으나....돈좀 썼습니다.....
그리고는 저녁을 먹으러 종로를 헤매다.......다시 저녁 먹고....반디 앤 루니스로 향해서......또 책을 구경했더랬죠......
여기서는 전 사지 않았으나....그 녀석은 결국.....이상한 책을 하나 질렀습니다.....원래 독일 출간인데 미국에서 번역해서 나온 책인데 초 레어라...어쩌구 저쩌구......전 그런거 쥐뿔도 모르니까 중략......
아무튼 그 쪽은 결국 럭키스타 관련 일본 서적과.....미국 서적 하나를 샀더랬습니다.........
결국 집에 돌아오는 길에 문제가 발생하고 말았죠.......
둘 다 사는데가 사는데 인지라.....4호선이 편합니다......그러나...해당 지역에는 온리 1호선만 통과하더군요......결국 둘이 무작정 걷기 시작 했습니다......동대문을 향해서......
다시 생각해 보니....미친짓이었어요........거의 40분 걸었을 겁니다......
책이 9권 정도 든 (제 가방속에는 그 정도 들어 있었습니다. 산 책이외에 도서관 책도 있었거든요....게다가 읽으려고 가지고 나온 책까지.....) 가방은 저게에 중력이 뭔지 가르치려 들더군요....
결국....그 무거운 가방을 끌고.......동대문역까지 걸어 왔더랬습니다.......
지금은 좀 나아졌어요.....물론.....샤워 좀 하고....뭐 좀 먹고 하니까....겨우 나아 졌다는.....
P.S 원래 포스팅 할 거리가 이거보단 많으나.......오늘 자고 일어나서 하겠습니다......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