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화단 만들기!!! 살 부데끼며 사는 이야기

 오랜만에 공익 이야기 (거의 하소연급이죠) 재개입니다. 그 동안은 그나마 좀 덜 했거든요. 여전히 던전은 청소 하고 있습니다만 나름대로 뺑끼 치는 법을 알아내서 말이죠.

 그러나 오늘은 그게 아닙니다. 이제 청소따위는 시시합니다;;;; 그런데.....오랜만에 떨어진 청천벽력같은 이야기...


 내일 식목 행사 하니까 뒤쪽에 꽃 심을
 
구멍좀 내 주세요.





 정말 울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희망을 가지고 물었죠.



 밭을 다시 확인하라는 말씀이신가요?

 아니오. 뒤에 밭 주변에 땅들 더 있잖아요.





 그래서 다시 팠죠;;;;그런데....이건 밭보다 더 합니다. 돌이.....돌이 말이죠....구덩이를 한개 팔 때마다 나오는건 돌이 아니라 바위더군요.;;;;그렇게 바위를 한 7새 빼고 났더니 구멍을 파는게 아니라 구덩이를 메꾸는 작업이 되더군요. 어쨌든 그 덕에 뒤뜰은 완전히 폐허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80개를 하고 나니.....시간은 저번보다 더 적게 걸렸습니다만 작업은 더 짜증나더군요;;;; 특히 이번에는 민들레라는 특수 작물도 제거 하라는 2차 임무가....





 내일은 이제 그 뭣도 아닌 행사의 뒷처리가 자동으로 예정되어 있게 되었습니다. 그나저나 오늘 대박은 선생님들끼리의 대화....


 일단 반마다 어디다 심을지 이야기를 하는데 말이죠,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하는 말이....


 "이거 일주일만 살아 있으면 되는거지?"
 "길어야 한달이죠. 2주만 억지로 살려 놓으면 되는거 아니에요?"








 이 여자들 무섭네;;;;




P.S 같이 공익 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 보니 죽어가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런데 편한 사람이 더 많아요;;;



P.S 2 덧글이 좀 더 필요해요;;;


덧글

  • 魂보다熱血 2008/04/10 03:53 #

    저는 지하철에서 근무하는데 익숙해지면 정말 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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