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올해 돈을 가장 못 번 폭스가 워너에 제동을 걸고 나선 것 같습니다. 본래 <왓치맨>의 영화화 판권은 1986년 당시 라르고 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로렌스 고든이 폭스랑 작업하려고 판권을 샀다는군요. 그것도 폭스가 배급한다는 조건으로 말입니다. 그런데 결국 프로젝트를 내치고 라르고에서는 결국에 모든 판권을 회수, 워너에 팔았다고 합니다.

이후 왓치맨은 겨우 워너에서 잭 스나이더 감독을 써서 지금은 후반작업단계입니다. 그런데 폭스가 고든이 1994년의 거래 조건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으며, 영화가 만들어질 경우 자사가 배급하기로 햤었다고 하면서 워너를 고소해 버렸습니다. 워너는 이를 말도 안 된다고 하는 입장이지만 판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나 봅니다.
결국 폭스에서는 이 영화의 개봉을 막겠다 나서고 있다는군요.
결국 사태가 이리 돌아가는군요. 많이 아쉬운 일입니다. 아무래도 폭스에서는 굉장이 배알이 뒤틀리는 상황인 거 같은데, (게다가 올해 흥행은 완전 쪽박이니;;;) 결국에는 이런 식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영 아쉬운 일이군요.
그냥 아쉬운 의미에서 예고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