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스페셜 이벤트....이번에는 말아먹은건가? 아이팟 특별!!!!

(이 글은 개인의 감정에서 나온 면이 강해서 반말로 진행됩니다.)

 일단 이 리뷰는 이번 새 아이팟 나노가 발표된 애플 스페셜 이벤트의 동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감상하고 쓴 글이다. 그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이 내용에 관해 평가를 내렸고, 또 많은 이야기들이 오갔다. 게다가 날이 갈수록 주목받는 덕에 발표 다음날 신문에 나는 호사까지 누렸다. 하지만......애플 마니아들에게는 이번 이벤트는 완전 "개실망"이었다. 물론 아닌 사람들도 많겠지만 일단 새로운 것은 전혀 없고, 그동안의 나온 제품의 개선 내지는 퇴보도 보이는 매우 기묘한 이벤트라 할 수 있었다. 그럼 하나 하나 살펴보겠다.


 일단 그냥 저냥 그랬던 아이튠즈 8 메이져 업데이트 소식. 솔직히 뭐, 우리집에서 내가 아이팟을 연결하는 컴은 정말 구리다 못해 1080P 영상이 안 굴러갈 정도다.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커버플로우가 정이 안 간다. 게다가 아이튠즈를 통해서 동영상을 재생하면 영상이 버벅된다;;; KMPlayer로 하면 안 그런 동영상도 말이다!!! 이런 낭패가 있나, 솔직히 나로선 음악 관리라는 부분에서 7만곡이라는 분량이 아이튠즈에서는 관리하기가 어렵다. 일단 그노무걸 엘범 커버별로 보기는 그런대로 괜찮나 싶은데......이번에 새로 나온 시스템은 우리집에서 원활이 쓰기에는 좀 무겁다. 뭐, 우리집 컴이 똥컴이라 그렇지 싶기는 하다만.....전에건 잘 돌아갔는데......

 그리고 자랑스럽게 내 놓은 지니어스, 솔직히 이 기능.......셔플로는 죽어도 재생 않는 나로서는 정말 쓰잘대기 없는 기능이다;;;게다가 음악을 선호하는곡만 넣어놨는데, 뭐 하러 플레이리스트를 또 뽑는대? 뭐, 7만곡에서 쓸만한 기능이란건 사실이지만...,(그동안 필자가 음악에 쏟아부은 돈은 필자의 1년 봉급에 거의 필적한다;;;;) 솔직히 여전히 쓸모 없는 기능이므로 패스.


 그 외에도 아이튠즈에서 가장 좋은 소식이었던 NBC의 컴백과 미드의 HD 공급소식이 있었다. 덕에 좋기는 한데......한국에는 아직 못 사므로 패스, 게다가 자막 지원도 안 되는 이런걸 억지로 살 필요가 무에 있을까 싶다;;;;

 그리고 또 하나의 소식, 그건 아이팟 나노의 새 버젼소식이었다. 솔직히 필자로서는 전혀 필요 없는 소식인데, 동생놈에게는 상당히 좋은 소식이다. (동생은 아직까지 2세대 유저다) 솔직히 필자도 마음이 가는건 사실이다. 일단 형태도 그렇고, 크기도 그렇고, 무게도 좋은데, 안 끌릴 수 있겠는가 이 말이다. 그런데......안 끌린다. 뭐, 그정도 되는 장비가 동영상을 제대로 보려면 눕혀 봐야 하는게 대세라지만 (그러고 보니 국내 회사들도 그렇지......) 기존 3세대 나노가 필자로서는 더 땡기는 것도 사실이다.


 짚고 넘어가야 할 사실은, 이 모양이 원 아이팟 나노의 오리지널 디자인에 훨씬 가깝다는 거다. 게다가 요즘 모든 애플 제품군에 적용되는 디자인 형태에도 맞다, 블랙과 메탈의 조화, 그리고 수많은 컬러로 해서 셀러층을 넓힌건 사실이다, 그런데......솔직히 형태 바뀐거 가지고 (심지어는 배터리 사용량이 많이 늘어난것도 아니다!!!)가격도 그다지 많이 차이나는게 아닌데 이렇게 크게 발표해야 할 필요가 있을지 심히 의문이다. 사실, 개인적으로 이번 이벤트에 맥북프로 새 버젼 (아마도 블루레이가 탑제된) 을 기대했었지만 10월에 열리는 맥월드로 밀려버린것도 아쉬움중 하나랄까, 아무래도 현재 프로 라인은 가격에 비해서 성능이 타사제품에 비해 좀 달리니 말이다.

 한마디로, 그냥 리비젼 했어요라고 그렇게 크게 외칠 필요는 없었다는거다. 솔직히 흔들면 음악 바뀌는 기능이 난 달갑지가 않다. 필자는 아이팟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게 일상사인데, 잘못 흔들리면 바뀐다는거 아냐 이거.....




 자, 이번 이벤트 최대 참사(?) 라 할 수 있는 부분이다. 리비젼은 아니고, 그냥 6.5세대인 클래식, 드디어 사고를 치고 말았다. 최대 용량인 160기가를 넘는 모델이 나왔으면, 아마 필자는 이번 이벤트를 이렇게 까 내리지는 않았을거다. 그런데, 제품군 통일로 해서 용량을 40기가를 줄여버렸다. 예전 필자 4세대 흑백모델의 저장량이다. 그렇게 만곡이 빠졌다. 이런 제기랄;;;;

 필자는 그 상황에 급 당황, 이게 뭔 지랄이야......배터리가 더 가는것도 아니구만......가격은....좀 싼데 지금 아이팟 용량에서 쓰고 있는 부분이.....128기가네? 이런 니미럴......애플 케어도 얹었으니 그나마 다행인건가.....수많은 생각들이 오갔다. 뭐 이런 개같은 상황이.....

 솔직히 말하자. 이벤트 이전에 참 많은 생각을 했다. 지금 쓰고 있는 아이팟은 아이팟 클래식 160기가 모델이다. 필자는 그 기계를 사랑한다, 하지만 새 모델이 나와도 사랑할지는 별개 문제다. 그래서 캐어로 연장을 하는데 정말 힘들었다. 그런데 지금 보니 정말 연장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 그랬으면 지금쯤 피 토하고 있을거다;;;;


 올 이벤트에서 가장 칭한 받을만한 부분, 그러니까......우리나라 돈으로 거의 9만원에 육박하는 이어폰이다. 솔직히, 이거 많이 땡긴다;;; 일단 비슷한 사양의 이어폰을 사려고 봤더니 15만원쯤 줘야 한다고 되어 있다;;; 일단 볼륨 조절이나 음악을 조정하는건, 솔직히 구 버젼에서는 적용이 안 된다니까 조금 마음이 내려앉기는 했지만, 그래도 땡기는건 땡기는거다. 하지만 살지는.....


자, 이제 마지막이다. 아이팟 터치 2세대. 뭐, 버튼 숫자가 외부에 좀 늘고, 인터페이스가 좀 깔끔해졌다. 게다가 가격도 싸졌다. 그런데,,,,,,내 눈에는 별반 차이가 없다. 워낙에 전 모델이 혁신적인건지, 아니면 이번 모델에서 별반 다른걸 발견을 못 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솔직히 안 땡긴다. 후면이 곡면으로 들어간건 좋은데, 그게 끝이다;;;가격이 좀 싸지기는 했는데, 용량은 그때 그 시절이다. 난 하도 난리 치길래 64기가 모델 나오는줄 알았다;;;; 나오긴 개뿔이......나이키 플러스 아이팟, 좋아, 좋기는 한데......그거 킷때문에 신발과 그 니미럴 장비에 돈을 또 줘야 한다는 이야기야? 저노무 기계 가격도 좀 생각해 보시지 그러셨나? 게임은 주구장창 늘었다......그나마 좋은 일이라는 생각은 든다. 그런데, 과연 이게 NDS랑 경쟁이 될까......(닌텐도의 아성을 생각해 보면 쉬운 일은 절대 아니다. 마리오랑 젤다는 너무 강력한 게임들이다;;;) 것보다두.....이걸 어디에다 어떻게 하고 달려야 한다는 이야기일까......

 덕에 필자는 속으로 생각한게 딱 한가지다. "돈 굳었다!!!"

 뭐, 앞으로 스페셜 이벤트가 적어도 한번 내지는 두번은 더 있을 듯 싶은데 (확인된바, 내년 맥월드의 참가 신청을 받는데, 올해 이벤트는 이걸로 쫑?) 솔직히, 새 프로 라인 출시 안 하면 아마 필자는 맥에서 떠나 아수스로 가 버리지 않을까 싶다. 일단 대용량 하드, 블루레이 드라이브, 그리고 4기가 램은 필자에게 땡기는 거다.  게다가 그렇게 하고도 210만원이라니......필자의 맥북 화이트가 190만원이었는디;;;;

덧글

  • berg 2008/09/19 00:14 #

    그 흔들면 곡 바뀌는 기능은 온오프 설정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애플이 그정도도 배려하지 않았다고는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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