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킹덤 컴 리뷰 (2) - 인간의 자유의지와 동상이몽

 사실, 어젠 글이 상당히 짧았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게, 작성 시작한지 10분만에 잠들어버리고, 일어나보니 오전 7시 20분이더군요;;;솔직히 어제는 출근을 일찍 하는 날이라 아무래도 그런 상황이 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글루스 이번 개편에 관해 할 말은 많습니다. 솔직히 글 복사 금지가 추가되기를 바랬는데, 그 내용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더군요. 이글루스에서 태그 가지고 하면 어떻게 된다고 하는데, 태그 손 잘못댔다가 엉망이 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게다가 복사해도 되는 것들은 복사 해도 되니 이거 복잡해서 말입니다;;;

 아, 그리고 여기서 밝히고 가야 할 사실 하나, 제가 공익 부업한다고 해서 뭐라 하시는 분들 있습니다. 단어 선택 미스라 할 수 있는데 제가 하고 있는 것은 "알바"입니다. 그리고 알바는 법적으로 기관장의 허락이 있으면 합법적으로 할 수 있죠. 전 기관장님의 허락은 다 받았답니다. (이제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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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부 보기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감기가 잔뜩 걸려서 림프가 부었는데, 목이 안 돌아가서 죽겠구먼요;;;







4. 인간의 자유의지

 이 영화에서는 사실상 그 인간의 자유의지라는게, 슈퍼히어로에 대한 반발이라 보여집니다. 물론 자신의 도시를 여전히 지키고 있는 배트맨의 경우는 그 상황이 조금 다르게 흘러갑니다. 일단 그도 인간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그 시작에 숨겨진 이면은 사실상 신에 대한 저항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보복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 보복 심리는 슈퍼맨의 숙적인 렉스 루터가 실체화 해 내죠. 이도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인간의 심리적 반작용이라는 것을 이용하는 것이지만 말입니다.

 사실상 이 작품에서 인류의 자유의지를 대변하는 것은 렉스 루터라기 보다는 배트맨입니다. 일단 배트맨은 슈퍼맨의 독선, 그리고 원더우먼의 필사적인, 그러나 잘못된 의지를 계속 주시해야만 하고, 게다가 일단은 인간의 자유의지 아래 싸우는 렉스 루터를 필두로 한 또 다른 세력마져도 견제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옵니다. 배트맨의 상징인 인간의 강건함을 위시로 결국 신의 힘에 반발하는 인간, 그리고 신의 힘을 가지기 시작한 인간이란 테마는 결국 이 작품을 끌어오는데 중요한 주제가 됩니다.

 이 와중에, 그 중간에 선 이는 결국 와일드카드가 됩니다. 그에 관한 설명은 좀 있다가 하기로 하죠.

 하지만 인간은 그 힘을 제대로 하용해 내지 못합니다. 몇몇은 그 힘으로 동지인 인류를 지킨다고는 하지만 그 힘을 위시하여 서로 싸움을 할 뿐, 실제로 인간애는 없는 상황에 옵니다. 과거의 인류애는 사실상 이 작품의 초반에서 중반까지는 조금도 존재하는 구석이 없습니다. 말 그대로 인류애는 이용만 당할 뿐이죠. 신은 인류애를 위시해서 신의 힘에 접근해 가는 사람들을 잡아 들이고, 그리고 거기에 저항한다느 인간들은 그 문제의 인류애를 이용하기에 바쁜 겁니다. 결국 이 작품의 본질은 실질적인 선에 대한 탐구가 되어 가는 겁니다.

 게다가 여기서 선을 행하려 하는 인간들은 말 그대로 자기 만족에 의해 움직이는 측면이 다분합니다. 심지어 상당한 골칫거리로 떠올랐지만 슈퍼 히어로의 전 세대에서는 없애버리지 못하고, 말 그대로 계속해서 희망을 가져야만 했던 자들은 과감하게 제거해 버리는 측면마저 존재합니다. 이는 인간을 사랑하는 자들에 관한 본질적 문제에 도전합니다. 과연 악당, 그러니까 그 자체가 악이라는 것을 상징하는 악당들을 그대로 나둬도 되는가에 관해 의문을 던지는 겁니다. 구세대와 신세대는 그에 대한 전혀 다른 답을 내리고, 결국 모든 문제의 출발점이 됩니다.





5. 신의 선택을 받은 인간의 두 얼굴

 사실상 이 부분은 결국 한 사람이 그 정리를 합니다. 배트맨도 아니고, 슈퍼맨도 아닙니다. 이 자리를 채우는 사람은 지금까지 이름을 거론하지 않은 단 한 사람에게 집중 됩니다. 그는 이 작품에서 멸망의 시발점인 동시에, 선을 구하는 역할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이 내용에 관해서는 일다 책에 나와 있으니 제 생각을 풀이 하는 선에서 마무리 하도록 하죠.

 일단 이 작품 안에서 신에게 선택받은 인간, 그리고 그 본질을 숨기고 있는 인간은 사실상 그 자아가 전혀 다른 사람으로 바뀐 상황입니다. 렉스 루터가 그를 인간의 모습일때 잡아들여서 말 그대로 길들여 버린 겁니다. 결국 그는 한참동안 악에 몸담게 되는 상황이 오게 되죠. 그 와중에 좀 더 복잡한 테크놀러지를 이용해 그를 완전히 자신의 충복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렉스루터는 결국 신의 힘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죠. 그의 약점이라 할 수 있는 인간의 모습에서 그 힌트를 얻어서 말입니다.

 결국, 그는 자아를 상실합니다. 인간의 모습에서 상징되는 나약한 자아는, 결국 그가 신의 힘을 사용하기 시작할때도 그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물론 그 영향이란게, 결국 폭주를 의미하고, 멸망으로 다가가게 만드는 그런 역할을 하게 만들지만 말입니다. 그 와중에 그는 결국 자신의 힘에 필적하는 슈퍼맨과 맡붙습니다. 신과 신의 힘을 대리하는 자의 대결이 된 겁니다. 물론 그를 선택한건 슈퍼맨이 아니지만 말입니다.

 결국 그의 상징은 타락해 버렸고, 신의 힘이 인간에게 얼마나 나약한가에 관한 것도 동시에 가지게 만드는 특이한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동시에 그 타락은 멸망으로 가는 시발점이 되죠. 그 멸망은 신과 인간의 대립으로 진행 되고, 신의 기만, 그리고 인간의 무모한 도전과 악함에 의해 동시에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 외의 인간들은 그 시기를 좀 더 앞당기게 되죠. 이는 결국 작품상에서 그 동안에 보여주었던 신과 인간에 관한 이미지, 그리고 그 밝음과 어두움을 동시다발적으로 음울하게 그려냅니다.





6. 외부에서 지켜보는 자들, 촉매제

 이 작품에서 외부에 선 사람들은 아무 작용을 안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얼핏 보면 그럴 수 밖에 없을 것 같고, 별반 영향도 없는 것 같지만 그들의 역할은 말 그대로 혹매제의 역할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영지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이고, 스스로가 생각하는 길을 걸어 갑니다. 하지만 그들의 움직임은 신에게나 인간에게나 동시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것이죠.

 일단 슈퍼맨의 도움을 거절하는 두 영웅이 있습니다. 사실 하나는 영웅이라 볼 수 없습니다만 각자가 그 영지를 지키는 사람들이고, 슈퍼맨을 말 그대로 부탁을 하는 입장에 들어와 있습니다. 슈퍼맨의 목적은 신의 힘을 가진 인간들의 격리인데, 그 격리를 실행시킬 수 있는 두 영웅은 결국 그들의 청을 거절합니다. 하지만 그 둘의 거절은 말 그대로 자신들의 문제에서 기인합니다. 한 사람의 영지는 말 그대로 크기의 문제에서 발행하고 ,한 사람은 자신들의 국민을 계몽하는 데에도 바쁘니 말입니다. 상당히 이기적인 이유랄 수도 있겠지만 결국 이는 결국 그들도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안고 있으며 결코 완벽한 사람들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이 외에도 인간이면서 종말을 저지해 보려는 사람들은 고민 끝에 더 큰 분노를 사게 만드는 일을 저지르게 됩니다. 하지만 모두 자신들과 인류를 위한 안위에 관한 걱정이 되죠. 하지만 이는 잘못된 결정이고, 결국 파국을 불러 옵니다. 선이고 악이고 모두 그 자리에서 멸망해 버릴 수 있는 상황까지 몰아 붙이는 거죠. 그 힘을 집행하는 것은 신이 아닌 인간입니다. 그들도 자신의 영지를 지키기 위함이지만, 결국 신의 힘에 의지하는 인간들로서는 최악의 선택을 저지른 것이죠. 이는 인간의 기만이고, 동시에 오만입니다. 결국 그 모든 것으로 인해 멸망으로 다가가게 되는 겁니다.





7.그리고 단 한 사람의 화자

 여기서 화자는 말 그대로 아무 힘이 없는 그냥 보통의 인간입니다. 신의 힘을 가지지도 않았고, 인간의 강건한 의지를 가지지도 않았으며, 그 둘을 동시에 한 자리에 담은 인간도 아닙니다. 한 마디로, 그는 보통 인간입니다. 하지만 그가 상징하는 것은 그 안에 숨겨져 있는 진정한 의미입니다.

 이 작품의 주제는 자신의 힘에 관한 기만인데, 그 힘을 가진 자들도 결국 나약함을 동시에 깨우쳐주고, 그리고 그 사람들이 가지지 못한 앞일에 관한 작은 힘을 가지고 활동을 하게 됩니다. 물론 그 활동은 결코 남들 앞에 등장하지 않죠. 몇번 등장해서 경고와 조언이 되기는 하지만 이는 결국에 슈퍼맨이라는 신에 힘에 근접한 영웅에게 던지는 것입니다. 결국, 스스로의 기만에 관한 문제를 동시에 가진 자들 앞에서 인간이라는 것을 피력하는 인간이 되는 겁니다.

 실질적으로 이 사람은 화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인간의 강렬한 열망을 동시에 나타내기도 합니다. 이 작품에서 인간에게는 희망이 필요하다고, 그는 소리칩니다. 하지만 그 희망이 동시에 악몽을 가지고 나타나죠. 그리고 그 희망이 붕괴하는 순간을 목격하고, 기만을 목격하며, 오만과 독선을 지켜보고, 그리고 멸망의 자리에 서서 그 모두를 지켜봅니다. 하지만 아무 힘도 행사하지 못합니다. 그 자리에 서는 것을 도와주는 인물이 그 문제를 선택하게 만들고, 그리고 그 문제의 인물이 이 작품에서 그에게 선택을 할 수 있는 조언을 던지죠. 하지만 그는 죽음 이후를 상징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결고 작품에서 뭔가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결국, 이 작품의 전체를 바라보는 것은 결국 한 인간인 겁니다. 그리고 그 끝을 낼 힘을 그 일을 지켜봄과 동시에 가제게 되는 거죠.





8. 종말과 재생, 그리고 새로운 탄생

 지금까지 이 작품에 관한 설명을 하면서 이 단어를 제일 많이 쓴 것 같습니다. 바로 종말이란 단어죠. 하지만 이 작품에서의 결말은 용서와 재생에 관한 이야기르 합니다. 한 마디로 해피앤딩라는 것인데, 솔직히 인간의 악함이 과연 정화될 수 있는가, 그리고 용서받을 수 있는가에 관한 해석의 여지는 남겨두고 있습니다. 일단 이 작품에서 탄생이라는 의미는 결국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새로운 신과 인간의 결합이며, 게다가 이 작품에서 그 탄생의 목전을 앞두고 인간의 의지를 그 새로운 미래에 좀 더 걸겠다는 해석도 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선도, 악도 그 의미가 없는 세상에서는 그 문제가 똑같이 재생 될 수 있는 여지는 여전히 남겨두고 있죠.






(3부에서 이어집니다.)
by 라피니 | 2008/11/13 08:46 | 요즘 출판된 소설 까기 | 트랙백(1) | 핑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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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맥, 기술, 영화, 도.. at 2008/11/19 22:41

제목 : 킹덤컴.. 마크 웨이드와 알렉스 로스의 역작!!
이번에 이글루스의 킹덤컴 리뷰에 당첨되어서, 덕분에 킹덤컴을 보는것만이 아닌 소장하게 되었다. 그리고 킹덤컴은 소장할만한, 아니 그래픽 노블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소장해야만 하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번 리뷰를 가능하게 한 이글루스에게 먼저 감사의 표시를 한다.. 킹덤컴은 우리가 어느정도 알고 있는 세계와는 다른 엘스월드의 이야기이다. 우리가 아는 히어로들은 나이가 들었고, 완전히 새로운 슈퍼 휴먼들이 활개치는 세상이 되었다. 그리......more

Linked at 오늘 난 뭐했나...... :.. at 2008/11/14 08:30

... 아지면 아무래도 다음주에 이런 저런 일에 관해 차질이 많이 발생하니 말입니다. 어쨌든, 앞선 두 편의 리뷰가 궁금하신 분들은 밑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리뷰 1부 보기리뷰 2부 보기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솔직히, 이제는 이미지가 찾아놓은게 없어요;;;9. 알렉스 로스와 마크 웨이드, 그래픽 노블의 새로운 전기를 쓰다. 오랜만에 작가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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