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울버린의 경우, 예고편이 몇 개 공개 안 된 상황입니다. 물론 이번 겨울에 대거 공개될 예정이기는 하죠. 일단 그걸 기다리는 중이기는 한데, 많은 사람들이 기대보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영화는 감독이 브라이언 싱어가 아닌데다, 기존의 세계관에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는 (만화가 아닌, 영화의 세계관 마져도 흔들만한 수준이죠. 뭔지는 스포일러이기 때문에 패스합니다.) 내용틀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많은 사람들이 코믹콘의 예고편을 통해 알게 되었죠.
하지만 이 영화가 기대가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울버린의 기원은 만화책에서도 상당히 비중있게 다루어진 부분이고, 그리고현재 영화쪽에서 기원이 다뤄지지 않은 슈퍼영웅은 엑스맨 정도밖에 없거든요. 물론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등장해서 그런 문제가 있겠다 싶기는 하지만, 일단 울버린과 매그니토, 그리고 자비에 교수의 과거에 관해서는 한 번 설명이 필요한 수준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내용이죠. 이번 영화는 바로 문제의 울버린의 과거에 관해 이야기를 합니다. 덕에 영화의 세계관도 드디어 그 구축의 기반이 보강 되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럼 사진 갑니다.
일단 포스터라 할 수 있는 컷들이지만 잡지에서 스틸이라고 소개를 해서 스틸이라고 했습니다;;; 일단, 팬메이드보다 딸린다는 의견도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냥 괜찮은 수준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조만간 예고편이 정식 공개될 예정인지라 그것도 기다리고 있고 말입니다. 예고편은 12월 12일날 공개라고 하더군요.
이 영화는 제때 개봉할 듯 싶습니다만, 뭐, 두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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