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폴 버호벤의 스릴러!!! "WINTER QUEEN"포스터 입니다.

 개인저으로 폴 버호벤 영화는 별로 안 좋아하는 편입니다. 제가 기억하는  작품은 블랙북과 할로우 맨이 있는데, 할로우 맨같은 영화 스타일을 전 상당히 버거워 하거든요. 개인적으로 그 영화가 아무리 액션에, 스펙터클 하다고 하더라도, 뭔가 투명인간이나 그런 계열이 나오면 잘 안 보게 되더군요. 전에 OCN에서 해 주는걸 봤는데, 보면서 든 생각이 DVD 구매를 안 해서 다행이다란 생각이었습니다. 그 만큼 적응이 안 되는 영화더군요.

 블랙북이란 영화도 솔직히 개인적으로 별로 안 좋아하는 편입니다. 일단 뭔가 매우 불편한 내용, 솔직히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나 이스턴 프라미시스보다도 더 받아들이기 힘든 불편함이 저에게는 있었습니다. 아마도 특정 장면 때문일텐데, 그런 장면 정말 싫어하거든요.

 하지만 제 의견과는 별개로,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감독이기도 합니다. 일단 워낙에 연출이 뛰어나고, 그리고 각 영화에 담아야 하는 것들을 너무나도 잘 파악하고 있거든요. 그런 면에서 블랙 북은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단 연출 스타일이 상당히 건조한 영화였는데,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아직까지 건재하다는 평을 들은 감독입니다.

 그리고, 이 감독이 새 영화를 찍습니다. 그것도 스릴러를 말입니다. 제목이 "Winter Queen" 입니다.







 보리스 아쿠닌의 원작 소설 "Azazel" 를 기초로 하는 영화더군요. 내용은 대학생 저격사건을 조사하던 경찰이 그 뒤에 훨씬 더 큰 음모가 있다는 것을 알아채는 과정을 그리는 거라고 합니다. 현대 스릴러물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군요. 이 영화의 제작은 2007년부터였는데, 당시에 밀라 오보비치가 임신을 하면서 제작이 상당히 늦어졌다고 하네요.

 밀라 요보비치가 나온다고 함은.......일단은 구미에 당기기는 합니다. 다만, 이 영화가 과연 맨정신으로 볼 수 있는 영화일지, 그리고 과연 이 영화가 그녀의 섹시함을 강조시킬지, 그리고 폴 버호벤이 좀 힘을 뺄 지가 관건이 되겠군요. 셋 다 상당히 불안한 요소거든요.
by 라피니 | 2008/11/30 09:00 | 영화정보들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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