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공원4" 사실상 제작 중단, 이유는? 영화정보들

 쥬라기 공원 시리즈는 제 어린시절에 처음 극장에서 본 영화로 기억이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상하게 영구 시리즈를 무서워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애들은 웃는데, 나는 왜 웃기는지 몰랐던 그런 기억들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그 시절에서 조금 떨어진 기억이지만 아무튼간에, 극장에서 본 쳣 영화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기억에 의하면, 제가 ET도 극장에서 봤다고 하는데, 전 기억이 안 나요.

 아무튼간, 쥬라기 공원은 그 이후에 속편이 꽤 나왔습니다. 일단 2편도 극장에서 봤는데, 2편을 마지못해 만들었다고 하지만 아주 재미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한동안 잊지 못했죠. DVD도 가지고 있고, 거기다가 블루레이만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몇 안되는 영화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온 가족이 함께 보러갔던 3편은 정말 잊고싶었던 기억입니다. 뒷 좌석 애새끼는 내가 앉아있는 의자를 발로 차고 있고, 영화는 지겨운데다, 이게 왜 이렇게 찍어야 했는가에 관해 고민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심지어는 우리의 그랜트 박사가 말도 안 되는 방법으로 위기를 모면하는 방식이 정말 웃기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4편의 소식이 3편 나온 직후부터 계속 돌았습니다. 얼마 전에는 가짜 예고편까지 돌았죠. 물론 퀄리티는 상당히 조악한 수준이지만 말입니다. 그리고.......프로젝트가 사실상 섰습니다.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제작자이자 스티븐 스필버그의 오랜 파트너였던 캐슬린 케네디가 결국 4편의 제작을 중단한 이유는 영화를 더 이상 망치기 싫어서였다고 합니다. 그런 생각이 든 게, 얼마 전 마이클 크라이튼의 상황에서 온 것이라고 하네요.

 솔직히 잘 생각 한 것 같습니다. 만약 만들었는데 3편 수준이면, 정말 용서하기 힘들 것 같거든요. 어린 시절 추억을 그냥 아주 박살을 내는 영화가 바로 쥬라기 공원 3편이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 시리즈만큼 공룡에 관한 잘 만든 영화가 전무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아쉬운 것도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뭔가 좀 새롭고, 다른 공룡을 다룬 영화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솔직히 그런 소재가 어디 흔해야 말이죠;;;

덧글

  • 가고일 2008/12/09 11:33 #

    '잃어버린 세계'도 공룡이 등장할텐데 어떻게 만들어서 나올지 잘 지켜봐야 겠군요.
  • 카바론 2008/12/09 12:21 # 삭제

    허허허, 마이클 클라이튼.

    그저 땅을 찰 뿐.
  • 토나이투 2008/12/10 00:28 #

    고인이 그리워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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