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팀 버튼& 티무르 베크맘베토프 제작!!! "9" 예고편입니다!!!

 팀 버튼의 영화세계는 특이한 면이 많습니다. 워낙에 작품적으로 그 길도 특이한 면도 있는데, 갱니적으로 그 기괴함이 좀 받아들이기 힘든 면도 있습니다. 특히 전 남들이 다 좋아하는 크리스마스의 악몽은 아직까지도 좀 기피하는 영화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더군요. 게다가 뭐, 영화 자체도 꽤 잘 만드는 감독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찰리와 초컬릿 공장은 특히 가볍게 힘 빼고 만든 영화고, 스위니 토드는 팀 버튼 영화의 한 라인인 어둠쪽 영화의 연장선으로 보였습니다. 팀버튼에 관한 분석은 진짜 하루 종일 할 수도 있으니까 이쯤에서 끊도록 하죠.

 하지만 제작자에 또 하나의 이름이 보입니다. 뭔가 생소한 이름인데, 티무르 벡맘베토프라고 하는군요. 좀 뒤져 보니까 이 사람읔 원티드의 감독이라고 하는군요. 한 마디로 영화의 스타일에 관련된 두 사람이 이 작품에 제작으로 이름을 올려 놓고 있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일단 예고편부터 봐주는 것이 순서죠 하지만,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이 작품의 감독은 저 두사람이 아니라는 겁니다. 저 두 사람은 흔히 말하는 제작자이며, 얼굴 마담일 뿐, 감독은 셰인 애커라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에 관해서는 좀 있다가 설명하기로 하고, 일단 이 작품의 원작 단편 영화도 감독을 했었다는 이야기를 해 두기로 하죠. 한 마디로 원작자가 단편 영화를 헐리우드의 자본을 빌어 장편으로 만들었다는 그런 이야기가 되는군요. 물론 불러들인 것은 팀 버튼이라고 합니다.



 그럼 예고편부터......







 이 작품에 관해서 설명을 좀 하자면, 이 작품의 원작은 시크라프 2005때 10분짜리 단편으로 해서 공개가 되었습니다. 물론 국내에서도 시그라프 인 서울, 그리고 애니 충격전때 몇번 공개가 된 겁니다. 뭐, 10분짜리 단편인지라 그냥 그렇게 넘어가버린 케이스 입니다만 이 작품을 본 팀 버튼이 '나랑 같이 한 편 만들자' 라고 해서 만들어진게 이 장편이라고 하네요. 이 발표가 난 게 원래 작품이 공개된 얼마 뒤라고 하니, 햇수로만 따지면 4년만에 개봉을 하는군요.

 일단 헐리우드 제작시스템으로 만들다 보니, 더빙하는 목소리는 이미 대단한 사람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일단 기억나는 이름이 일라이져 우드와 제니퍼 코넬리인데, 둘 다 헐리우드에서 좀 나간다 하는 배우죠. 그러고 보니 둘 다 블록버스터 영화로 떴고, 최근에는 출연작에 살짝 문제가 있어 보인다는 공통점이 있군요.

 아무튼간에, 상당히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입니다. 제가 보기에도 분위기 진짜 후덜덜 하네요. 다만 이 영화가 제목에 맞춰서 2009년 9월 9일에 개봉을 하는데, 격돌이 예상된다는 점이 불안하달까요. 이 날은 개봉일을 9월 9일로 미룬 영화인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뮤지컬 영화 "나인"이 개봉을 하거든요.

by 라피니 | 2008/12/26 07:33 | 영화정보들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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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키에 at 2008/12/26 14:12
와우. 예고편을 보니 어째 정작 감독은 다른 사람이긴 하지만 팀버튼과 티무르 벡맘베토프의 영화 스타일을 섞어놓은 작품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특히 음악이 원티드를 생각나게 하는군요 -.- 기대됩니다.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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