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콜드 문 - 두 범죄가 얽히고 섥히는 치밀함과 다른 소설 시리즈 떡밥까지 강화

 이 리뷰가 언젠가는 다시금 시작이 될 거라는 생각을 한 적은 있습니다. 일단 이 책이 출간 될 것이라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 텀이 빨랐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다른 출판사이기는 하지만 소녀의 무덤도 그렇고, 제프리 디버의 단편도 황금가지에서 여러 소설가 묶음으로 해서 밀리언 셀러 클럽으로 새로 출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직 밀리언셀러클럽 책은 살 지 마음을 못 정했는데, 만약 사다 보면 그 시리즈를 다 사게 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 전혀 바라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결국에는 사게 될 거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는군요;;;

 아무튼간에, 얼마 전 서점에서 집어 온 브이 포 벤데타와 813의 비밀도 읽기 시작한 마당에 돈은 없으니 정말 문제긴 문제군요. 책을 그만 질러야 올해 다가올 문제중 문제인 블루레이 50장이라는 물량도 어떻게 하든간 커버를 할 터인데 말이죠;;; 이러한 상황은 그다지 좋은게 아닙니다. 더 락도 재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마당에 현재 수중에 있는 현금은........참담할 정도입니다. 이런 상황이 1월에 마무리가 되어야 할 터인데 말이죠;;;

 어쨌든간에,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사실상 이 책은 링컨 라임이 등장하는 최신작 입니다. 최근에 북미 소설을 제가 파악을 안 하고 있는 관계로 (아마 환율이 안정이 좀 되면 다시금 파악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책과 그리고 또 다른 시리즈의 주인공인 캐틀린 댄스가 나오는 책이기도 합니다. 캐틀린 댄스에 관한 소설은 이쪽 라인과는 다르게 아마도 모중석 스릴러 클럽에서 전부 출간이 되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 아무튼간에, 이 소설은 여러가지 의미로 해서 의미가 있는 작품입니다. 작품 내적인 면부터 작품 외적인 면 까지 말입니다. 한번 하나씩 살펴 보기로 하죠.

 일단 이 책에서 사건은 말 그대로 두가지의 연관없는 사건으로 시작 됩니다. 한 사업가의 죽음과, 그리고 연쇄살인이 의심되는 사건들까지 말입니다. 이 연쇄살인은 말 그대로 한가지 통일적인, 그것도 명백한 단서가 되는 시계가 놓여 있는 살인인데, 이 책에서는 그 살인이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살인 방식 자체도 독특하다기 보다는 상당히 다양하고, 심지어는 증거를 거의 남기지 않는 치밀함까지 보이기도 합니다. 이 사건을 결국에는 라임이 떠맡고 진행을 합니다. 물론 현장 감식은 색스가 하는 방식이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아멜리아 색스는 전작에서 나왔듯, 형사 승진으로 인해 다른 사건도 다루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른 작품에서와는 다르게 이 작품에서는 두 사건이 동시에 진행이 됩니다. 그리고 아멜리아가 맡은 사건은 갈수록 부패 경찰의 사건과 만나게 되죠. 이러한 상황은 점전 갈수록 태산이 되고, 심지어는 아멜리아 색스로서는 견딜 수 없는, 아버지 허먼 색스의 문제까지 발견하게 되고 , 색스가 심리적으로 힘들어 하는 상황까지 오게 됩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상황에서 사건이 진행이 되죠.

 실제적으로 이 책에서 색스는 초반에 매우 의욕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두 사건 현장에서 나무랄데 없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죠. 다른 현장에서 벌어진 일 때문에 현재 있는 현장에서의 일을 힘들어하는 기색을 보이지도 않습니다. 다만 현장에서 돌아와서, 라임을 마주하는 순간부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이곤 하죠. 상당히 재미있게 짜여져 있고, 또 약간 위험한 방식일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책에서 그러한 부분들을 너무 쉽게 망각하는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적절한 때에 반전이라는 방식으로 해서 사건을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하는 묘미도 존재하죠. 이 책에서는 전작들에서 얽히고 섥힌 반전의 묘미보다는 좀 덜하지만, 오히려 크게 터뜨리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이 책에서 전작에서 나왔던 캐릭터들까지 다시금 등장을 시키는 방식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맨 처음 시리즈인 본 컬렉터를 보신 다음에 이 책을 읽으셔도 상당히 특별한 부분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게다가 이 시리즈에서는 그 동안 잘 등장하지 않았던 한 부분이 등장을 하는데, 바로 다른 책과의 연계성입니다. 앞서 설명을 한 번 했지만, 이 책은 1권인 본 컬렉터와 연결이 되죠. 그리고 그 이외에도 앞서 이야기를 했듯, 캐틀린 댄스도 이 책에서 상당한 비중으로 등장을 합니다. 그리고 그 문제의 책에서 등장을 했듯, 이 책에서도 그 동안 등장하지 않았던 프로파일링에 관한 부분으로 이 책에서 등장을 합니다. 이전 링컨 라임 시리즈에서는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던 분야죠. 심지어는 받아들이지도 않던 분야였습니다. 상당히 놀라운 사실이지만, 이 책에서는 정말 아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란 이 책에 관한 결론은 간단합니다. 말 그대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바로 접근하시면 됩니다. 내용도 잘 먹히는 수준이고, 거기다가 반전도 상당히 적절한 편이고 말입니다.
by 라피니 | 2009/01/03 02:06 | 요즘 출판된 소설 까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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