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진단 - (9) 환상문학, 반지의 제왕 그 이전 7부 요즘 출판된 소설 까기

 요즘 몸이 영 안 좋습니다. 일단은 드디어 셰익스피어를 넘어 오기는 왔는데, 이후에 지금 계속해서 몸이 안 좋아서 말이죠. 3일
째 앓아 누워 있습니다그려. 다행이 지금 토하는 건 멎었는데, 뭘 먹기만 하면 속이 아파서 먹는게 무서울 지경이라죠. 게다가 주말은 웬만하면 전격적으로 포스팅 하는 것은 오전으로 전부 미뤄 놓고, 오후에는 포스팅을 안 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큰 이야기나 뭔가 좋은 이야기 아니면 포스팅이 자꾸 미뤄지고 있습니다. 탁 까놓고 말해서, 이 글도 상당히 편집하는 것이 사람 지치게 만들거든요. 뭐 그렇다고는 해도, 한 번 끝까지 가 봐야죠. 요즘만큼 방문자수 호황도 없으니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드디어 중세를 넘어서 프랑스 혁명기로 슬슬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 시기를 넘으면 드디어 반지의 제왕이 지척이죠. 하지만 문제는, 이 시기 전후가 탐험과 관련된 이야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그 부분도 짚고 넘어가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러한 부분들이 과거 상상력과, 현재의 상상력을 나눠놓는 고리가 되고 있으니 말입니다. 뭐, 반지의 제왕은 그 범주에서 살짝 벗어나는 측면도 있으니 문제이겠지만, 제가 이야기하는 환상 문학은 결국에는 SF분야도 다뤄질 것이기 때문에 탐험과 과학의 발전이 상당히 중요한 한 카테고리를 장식하게 될 것이라는 느낌도 듭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완전히 분리를 하고 싶습니다만, 아무래도 과학소설은 범주적으로 이런저런 문제가 좀 있어서 아직까지는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기는 합니다만.

 뭐, 그렇다고는 해도 일단은 이 글의 예전 부분과 아직까지는 큰 단절이 없기 때문에 아무래도 예전 글을 좀 들여다 보셔야 하는 불편함은 있을 겁니다. 그래서 링크를 올려 드리는 거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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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웬만하면 읽기 쉬운 편집으로 가려고 하는데, 제가 그런데는 문외한이라 아무래도 좀 미숙한 부분이 많아요.



7. 르네상스 이후, 탐험의 시작

 르네상스의 종말은 정말 드라마틱했습니다. 실제로 이 상황은 말 그대로 한번에 정리가 되버리는 상황이고, 과거와는 본질적으로 다른 방식의 변화를 가져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변화는 실제적으로 과거의 인간의 내부 탐구보다는 바로 바깥을 돌아다 보고, 바깥을 탐험하기 시작한 데에서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배경화 함께 사회적인 엄청난 변화가 급작스레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실제적으로 문학적인 부분에서도 상당히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르네상스 이후에는 아무래도 교회 권력이 전반적으로 많이 약해진 상황이고, (약해졌다는게, 요즘처럼 쪽도 못 쓴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왕을 마음대로 못 한다는 것이지, 여전히 일반 평민들을 지배를 하는 하나의 세력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 당시의 신교와 구교의 충돌도 전 유럽을 뒤흔들어 놓았으며, 결정적으로 무역의 무대가 지중해가 아닌, 대서양으로 옮겨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무역의 강자 구도는 자동적으로 에스파냐와 영국으로 바뀌게 되죠. 동시에 이 시기는 탐험이 본걱적으으로 불이 붙는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일단 15세기 말엽에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미국으로 가는 (자신은 인도로 가는 항로를 발견했다고 주장했지만 결국에는 지구를 너무 작게 봐서 실패했죠.) 결과적으로 이 항로는 지금까지 강자로 군림을 해 왔던 이탈리아를 병신으로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이후 에스파냐는 금을 끌어 모으기 위해 별짓을 다 해 가는데, 그 유명한 것이 바로 위에 잠시 이야기를 했던 콜럼버스의 행해입니다. 물론 이 와중에 발견된 것은 아메리카 대륙이었고, 나중에 아메리고 베스푸치라는 사람이 재 발견하게 되는 상황까지 치닫게 됩니다. 물론 그 이후 에스파냐는 말 그대로 강자가 됩니다. 인도와의 해상 무역이라는 것은 대단히 매력적인 것이었을 테니 말입니다. 물론 영국도 이런 상황에 관해 알고 있었고, 그걸 노리고 싶은 마음도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제가 설명하고 싶은 것은 유럽의 무역사는 아니므로 그냥 넘어가도록 하죠.

 아무튼간에, 당시의 탐험과 함께 많은 구전 설화들의 방식이 변화하게 됩니다. 일단 크라켄 전설이 좀 더 구체화 되었고, 바다에 관한 이야기들이 좀 더 많이 생겼으면서, 동시에 과거에 정말 번창했던 기사도 이야기가 잠시 쇠퇴를 겪게 됩니다. 물론 기사이야기의 쇠퇴라는게 기사도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 않았다는 이야기지, 이야기 자체가 얼개 자체가 죽어버리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과거의 설화중에 많은 부분이 슬슬 뱃사람들의 이야기로 슬슬 대체되기 시작했다는 것이겠죠.

 물론 이러한 이야기들의 원흉은 사실상 선술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략, 술 몇잔 들어가고, 바다 이야기좀 하다가, 항해 이야기를 하다 보면 아무래도 허세를 부리고 싶다는 생각도 들 것이 뻔하니 말입니다. 솔직히, 이건 요즘에 보는 모습이기도 합니다만 당시에 배를 타고 한두달씩 항해를 해야만 했던 사람들은 정말 기분이 묘했을 겁니다. 그 동안 사람이라고는 진짜 코빼기도 볼 수 없는데다 당시에는 통신 시설이라는 것 자체가 거의 없는 세계였으니 말입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확실이 당시에 이런 저런 상상에 관련된 이야기가 퍼지는데 일조를 했을 겁니다.









 그런데, 항해라는 것은 요즘과 다른 또 하나의 이야기가 있죠. 당시의 항해사들중 몇몇은 돈을 대주는 귀족들을 태우고 항해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헌원들의 경우는 제 버릇 남 못 준다고 술을 배에 술을 잔뜩 싣고 다녔죠. 결국에는 약간 어린 아가씨들이나 아이들을 대상으로 많은 이야기를 남발을 하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이렇나 부분들로서는 상당히 웃기는 사실이겠지만, 사실 상류 사회에서도 그런 이야기를 퍼트리는 데는 실상 배 위가 술집보다는 좀 더 정확하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캐리비안의 해적에서도 보셨겠지만, 선원들은 미신을 정말 많이 믿는 사람들이기도 했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이 시기에는 덕분에 매우 많은 문학이 아닌 저작들이 동시에 문학적인 형태를 띄고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면모는 상당히 특이한 것인데, 지금 적절한 단어라고 한다면 메타 논픽션이라고 할 수 있을 글들이 상당히 많이 탄생을 합니다. 그리고 좀 더 사람들에게 받아들이기 쉽게 하기 위해서 그러한 글들도 일종의 우화적인 재 가공을 한 번 더 거치는 특이함을 보이기도 하는 시기가 바로 이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부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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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Fedaykin 2009/01/24 20:21 #

    뭔가, 저당시의 바다 사나이의 로망에 대해 읽어보고 싶은데 어디 읽어볼만한 좋은 책 없수? 추천좀 ㄳ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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