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번주 목요일이면 우리나라도 왓치맨이 극장에 걸립니다. 상당히 좋은 일이죠. 제가 상당히 오래 기다려 온 영화고, 아이맥스 예매가 왕십리쪽에 뜨자 마자 바로 예매한 영화이기도 하니 말입니다. (솔직히, 집에서 왕십리까지 지하철로 30분이 안 걸리는데, 그 30분이 걸리게 하려면 지하철 시간을 잘 맟춰야 한다는 사소한 문제가 좀 있습니다;;;) 그리고 제 기억에, 제가 이 작품에 관해 원작을 먼저 보게 된 몇 안 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잭 스나이더의 전작인 300을 다시 보려고 마음도 먹었죠. 지금 현재 제 옆에는 이 영화의 블루레이가 놓여 있는데, 노트북에서 블루레이가 재생이 된다는 사실이 상당히 다행으로 느껴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집에서는 볼 시간이 한 일주일간은 좀 부족한 관계로 노트북에서 거의 모든 영화를 보게 될 것 같거든요. 게다가 300은 특유의 필름 그레인이 살아 있는, 말 그대로 거친 입자감이 살아 있는 영화입니다. 흔히 말하는 쨍한 화질의 영화는 아니라는 건데, 솔직히 전 쨍한 화질도 좋지만 가끔은 거친 필름의 맛이 살아 있는 영화도 좋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뭐, 이렇든 저렇든간데,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기다려 왔다는 영화인 것은 확실합니다. 물론 기다리고 있다는 의미는 걱정이라는 의미도 포함이 됩니다. 정말 걱정 했던 부분은 바로 이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소송에 걸렸었다가 겨우 합의가 되어서 제 시간에 개봉을 할 수 있었다는 점이죠. 물론 그 내막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아마도 이 작품이 개봉을 하고, 수익에 관해 분배하는 부분에 있어서 약간의 협정이 있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걱정되는 부분은 존재하기는 합니다. 이 영화는 2시간 40분의 길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바로 슈퍼히어로 영화중에는 가장 긴 영화라고 할 수 잇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용을 다 표현을 못 해내고 있다고 하더군요.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아무래도 영화적으로 문제가 될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뭐, 이미 보신 분들, 그러니까 시사회에 참석하신 분들에 의하면 이 영화가 상당히 재미있게 잘 나왔다고 하더군요.
말은 길게 했는데, 본론은 지금부터 입니다. 뭐, 한동안 워너가 그랬듯, 사진들의 영화의 장면을 공개하는 경우가 간간히 있습니다. 그것도 예고편 외의 것을 말입니다. 그리고 지금 띄우려는 동영상도 바로 그것이죠.
하여간, 잭 스나이더 특유의 언출 스타일은 그대로 살아 있는 듯 합니다. 이번주에는 확실히 선택을 할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