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트 - 이글아이를 생각나게 하는 예고편에 낚였다!!! 횡설수설 영화리뷰

 결국에는 이번주에 4편을 보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별로 기쁜 일은 아니었습니다. 솔직히 저번에 카오스는 어쩌다가 돈은 많이 덜 내고 봤지만, 이번의 기프트는 그렇게 보지도 못하고 정가 다 내고 봤습니다. 솔직히 뭐, 나름대로 기대는 했어요. 그렇지만 웬지 영화관에서 나오면서 철저히 배신당한 듯한 느낌의 영화라고 할 수 있었는데, 그런 부분에 관해서 한 번 철저히 파헤쳐 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 가장 낚시를 심하게 한 사람이 저 같습니다. 그 당시에 저도 예고편만 본지라 이 영화에 심히 땡겼었고, 이 영화에 관해 트레일러 애딕트에서 예고편을 본 다음, 포스팅을 한 기억이 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국내 개봉일자가 잡히더군요. 솔직히 여기까지는 대략 잡은 수순이었습니다. 솔직히 기대가 될만도 했습니다. 이미 그 전에 이글아이라는 영화를 봤고, 이 영화는 말 그대로 액션적인 호흡은 죽이는 영화였으니 말입니다. 기본 지식을 완전히 다 빼놓고 나서라도 말입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이 영화의 예고편은 바로 그 이글아이의 컨셉이라고 생각해도 될 만큼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전혀 다른 궤도의 영화였습니다. 일단 이 영화에서 감독이나 제작자의 이름이 보이지를 않습니다. 적어도 쌈마이 제작자나 감독이라도 일단은 액션으로 유명해지면 사실 국내 포스터에는 매우 크게 소개를 하는 전래가 있습니다. 하나의 속성이죠. 아니면 적어도 배우라도 유명해야 하는데, 이 영화에 나오는 배우는 쉐인 웨스트, 이 배우에 관해 자세히 아시는 분은 영화를 찾아다니면서 보시는 분들이나 미드 좀 오래 봤다라고 하시는 분들은 아실만한 배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국내에서 대박급 흥행을 친 영화가 없다시피 한 배우라고 할 수 있죠. 솔직히 연기도 그저 그런 수준이고 말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하나의 소재는 사실상 핸드폰입니다. 그것도 인공지능 핸드폰이죠. 솔직히 이게 하나의 소재로서 왜 개발을 했는지, 그리고 이게 어째서 사람을 갑자기 부자로 만들었다가 사람을 죽여버리는지에 관해 솔직히 어느 정도 영화가 캐 물었어야 옳습니다. 아무리 말이 안 되더라도 이 영화에서 하나의 소재이면서 중심 축인 핸드폰에 관해서 어느 정도 이야기를 했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말 그대로 하나의 소재이고, 이 핸드폰이 무슨 역할인지, 그리고 좀 더 근본적을 이걸 왜 개발했는지에 관해서 전혀 스펙터클도 없고, 말 그대로 하나의 설명으로 끝나고 맙니다. 그리고 이 핸드폰이 동작 구조에 관한 설명도 거의 전무하다고 할 수 있고 말입니다. 실제적으로 이 정도 인공지능 기기라면 어느 정도 인간이 탐구를 해야 하는데, 말 그대로 주인공은 천재에, 영화에서는 너무나도 그 부분을 쉽게 해결해 버립니다. 이런 부분은 결코 좋은 부분이라고 할 수 없죠.

 하지만 이런 영화라도 액션이 좋으면 솔직히 이런 문제라고 할 수 있는 부분도 그냥 소거되어 버립니다. 적어도 이 영화는 이야기를 나열해 놓고, 내팽개치는 영화는 아니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의 액션은 말 그대로 전에 봤던 액션 시퀸스들의 어설픈 재탕에 그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그렇게 재탕을 해 놓고서도 영화적으로 전혀 신나지도 않고 말입니다.

 솔직히 이 영화에서 그 액션의 중심에 있는 것도 주인공입니다. 이 영화의 구도야 뻔하죠. 미녀가 안 빠지고, 암살자가 나오면서, 동시에 이 영화에서 그를 처음에는 의심을 하다가 나중에는 물심 양면으로 도와주는 그런 사람들이 나오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그 구도에서 하나도 벗어나지 않습니다. 솔직히, 이미 공인된 흥행 요소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부분들을 영화는 전혀 이용을 못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후반에 나오는 액션 장면은 말 그대로 총만 쏴대고 그걸로 끝이냐고 절망을 할 정도로 심심합니다.

 뭐, 영상적으로 좀 특이하면 말을 않겠습니다만 이 영화는 카오스의 영상이 흥미로워 보일 정도로 영상적으로도 심심해 미칠 지경입니다. 하다 못해 카메라를 좀 흔들어 준다던가, 아니면 편집을 짧게 가서 흥미 진진하게 만들 수도 있는데, 이 영화는 뭔가 스릴러를 표방하려 했는지, 전혀 그런 부부닝 나오지를 않고 있습니다. 덕분에 액션은 액션대로 심란할 정도로 지지부진하고, 영상은 전혀 도와주지를 못합니다.

 게다가 이 영화에서 연기적인 부분을 찾는다는 것은 사실상 무의미의 극치에 가깝습니다. 이 영화에서 배우는 죽도록 고생을 해 주면 되는 역할이죠. 그리고 상황에 맞는 연기를 보여주면 영화가 완성이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영화에서 배우들은 그렇게 연기하고 있고, 말 그대로 거기서 끝입니다. 이는 솔직히 욕할 부분이 아닙니다만 이 영화의 액션이 너무 심심한 나머지 그런 부분이 확연히 눈에 띕니다.

 결과적으로, 이번주에 개봉한 액션영화 두편은 모두 실패입니다. 그냥 작품성 있는 한주간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편할 것 같습니다. 일단 이 영화를 보시려면 역시나 DVD가 출시되기를 기다리셔서, 동네 대여점에 풀리고 나면 이 영화를 보는 것이 매우 현명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덧글

  • 변성탱이 2009/03/31 10:18 # 삭제

    전 다행히(?) 공짜예매권으로 봐서 ㅎㅎ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이글아이가 생각나게 하는.. 그리고 핸드폰이 소재인건 맞는데.. 결국 커다란 프로그램이랑 싸우는.. 전 핸드폰자체에 뭔가가 있는 영화인 줄 알았는데..ㅠㅠ
  • 그냥 2009/04/01 23:40 # 삭제

    제가 보기에는 이렇습니다. 우선 핸드폰 자체는 인공지능이 아닙니다. 단순히 성능좋은 핸드폰일 뿐이죠. 그 핸드폰은 그저 인공지능을 가진 컴퓨터의 연락수단에 불과한겁니다. 핸드폰보다는 인공지능을 가진 컴퓨터가 중요하고 좀더 핵심소재에 가깝다고 볼수있는거죠.
    사람들을 부자로 만들었다가 죽인다는 설정은 그렇게 하는게 가장 쉬운방법이기 때문일겁니다.컴퓨터는 핸드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누군가에게 명령을 내려서 하게 만들어야 하는상황입니다.일상생활에서도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시키려면 가치있는 무언가를 주거나 협박하는 방법을 주로 쓰는데 컴퓨터는 가치있는것을 줌으로써 자신을 믿을만한 것 으로 만들고 자신이 시키는것을 하면 자신에게 득이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든거죠. 협박메시지를 받게 되면 위협을 느끼고 받은사람도 가만있진 않을테니 컴퓨터 입장에선 쉽게 처리할수있는 방법을 택한겁니다.
    이 영화는 액션보다는 전개를 좀 더 생각하면서 보면 재밌겠다는게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 뻔씨네 2009/04/03 02:54 # 삭제

    리뷰 잘 봤습니다^^*
  • 2009/04/03 02:56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예스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