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로드리게즈, 이번에는 다시 아동용!!! "Shorts" 예고편입니다. 영화정보들

 로버트 로드리게즈의 작품군은 하나로 정의하기가 힘듭니다. 아무래도 특유의 자유분방함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영화를 원맨밴드로 만들어버리는 성격까지 있어버리고 나니 아무래도 특히 좀 정의가 힘든 감독입니다. 예를 들면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맥시코에서는 말 그대로 감독, 편집, 제작, 음악까지 싹 해치운 감독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닌게, 영화는 또 그렇게 하면서 잘 찍거든요;;;

 특히나 전작인 플래닛 테러는 컨셉부터가 매우 특이한 영화라고 할 수 있었고, 신씨티에서는 말 그대로 어찌 보면 그래픽노블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얼마나 그래픽 노블과 닮을 수 있는지에 관한 실험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잭 스나이더는 이러한 부분을 좀 더 헐리우드적인 제작으로 끌어 올렸다 할 수 있겠죠. 뭐, 아무래도 로드리게즈의 특유의 느낌이란 것이 아무래도 거대 상업 영화와는 좀 어울리지 않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훌륭한 컨셉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사람의 특유의 이상한 면은 역시나 애들용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제가 감독 이름만 보고 충격을 먹은 것이 역시나 스파이 키드라고 할 수 있는데, 이걸 애들 보라고 만든건지, 아니면 어른 보라고 만든 건지 알 수 없는게, 애들 보기에는 좀 너무 실사같고, 또 어른이 보기에는 유치하기 짝이 없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이런 면에 있어서 특촬물적인 면으로 해석을 해 보면 그다지 문제가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만 그래도........좀 애매한 것은 사실이죠.

 이 시리즈가 3편까지 나온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그 중의 한 편이 완전 쓰레기였던 기억은 납니다. 실베스터 스텔론이 악당으로 나오는 에피소드였는데, 기본적인 영화 스토리 마져도 너무하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였죠. 하지만 그에 굽히지 않은 로드리게즈감독은 결국에는 샤크보이와 라바걸의 대모험인지 뭔지 하는 영화를 또 찍습니다. 스토리 원안에 아들을 끼워 넣고 말이죠;;;

 결국에는 실제로 찍어버리고 개봉까지 했습니다만, 솔직히 전 그다지 보고 싶은 마음은 안 들어서 관뒀습니다. 예고편 보고 나서 말이죠. 하지만 적어도 이번 "Shorts"라는 영화는 예고편에서 그런 이상한 포스를 풍기고 있지는 않다는 데에 안도감이 들기는 하는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이 영화가 웬지 장강 7호가 생각나게 만드는 것이 저만은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다만 어른이 전혀 안 나오는 예고편이라......그래도 기대는 되는군요.

덧글

  • 스마슈 2009/04/16 11:03 #

    ㅎㅎㅎ 텔레포니시스트(맞나요?) 한참 웃었습니다 ^^
  • ㅠㅠ 2009/07/30 15:35 # 삭제

    이거 너무 재밌겠어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