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신은 와이파이 연결을 위해 다음중 몇가지를 해 보셨습니까?

 확실히 컴퓨터 관련 소식은 KMUG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재미있는 기사도 링크가 걸려오고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직까지 새 맥에 미련을 못 버리고 뒤적거리고 있는지라 매일 들어가 보는데, 가끔 한번씩 재미있는 기사가 뜨더군요. 이번에는, 정말 공감가는 기사 하나가 떴습니다.



와이파이 연결을 위해 해본 미친 짓 20가지 



 다 그런거겠지만, 여기에도 대략적인 내용들을 한 번 올려보기로 하죠.



1. 이웃의 와이파이를 훔쳐 쓴다.
2. 부모님 집에 갔을 때, 지붕까지 올라가서 인터넷 연결에 성공한 적이 있는데, 정말 만족스러웠다. 옆 집에서 옷 벗고 있는 소녀의 모습을 볼 수 있었기 때문.
3.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의 올드 페이스풀 간헐천(Old Faithful Geyser)에서 15마일이나 운전해서 빠져 나왔다. 간헐천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와이파이 연결을 방해한 듯하다.
4. 동네 커피숍에 가서 머핀을 사고 무선 인터넷을 이용했다.
5. 커피도 안 마시고 스타벅스에서 몇 시간 동안 일을 했다.
6. 호텔 전화선을 해킹한 적이 있다.
7. 병원 이더넷(Ethernet)에 연결했다.
8. 인터넷선을 제공하진 않지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무선 인터넷 허브가 근처에 있는 호텔을 검색했다.
9. 유로로 무선 인터넷에 등록한 사람 뒤에서 연결해봤다.
10. 산 정상에 올라가 텐트를 치고 일주일 동안 일했다.
11. 다른 사람의 TV 안테나를 무선 인터넷 안테나로 바꿨다.
12. 호텔의 컨퍼런스 룸에 접속해봤다.
13. 무선 인터넷을 이용하기 위해 일부러 택시를 탔다.
14. 횡단보도 옆 기둥에 있는 플러그에 연결해 사용한 적이 있다. 하지만 굉장히 짧은 시간뿐이었다.
15. 옆 집의 와이파이를 훔쳐 쓰려고 노트북을 들고 창문에 매달렸다.
16. 공항 밖에서 4시간 동안 앉아있었더니 길 건너에 있던 무선 인터넷 망을 사용할 수 있었다.
17. 와이파이 연결을 위해 각종 미친 짓을 해봤다. 하지만 내 존엄성을 잃지 않는 한 연결할 수 없었다.
18. 인터넷 연결이 잘 되는 곳을 찾아 온 집안을 돌아다니다, 결국 아기방에 있는 오리의자 위에 앉아서 일을 했다.
19. 그냥 전화를 한다.
20. 다양한 장소에서 무선 인터넷 연결을 시도했었는데, 세탁실이 제일 이상한 장소였다.



 저 사실 말이죠......이중에 안해본건.......두번째랑 세번째, 그리고 12번째입니다. 한번은 인간의 정말 와이파이가 급해서 인간의 존엄성을 잃어버린 적도 있고요;;;(이게 뭔지는 제발 부탁이니까 묻지 말아주세요;;; 정말 죽고싶었던 이야기;;;)

 진짜로 선 인터넷이 잘 접속이 안 되다 보니 정말 별짓을 다 하게 되는 경우가 정말 생기더군요. 특히 미국 딱 두번 놀러갔다가 이짓을 해 본 경험이 생기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by 라피니 | 2009/05/03 23:02 | 줏어온거에요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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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JOSH at 2009/05/04 00:26
2,3,6,10,13,16,18,19,20 을 안해봤습니다.

뭐 우리나라의 사정이랑 좀 맞지 않는 경우가 많군요.

십년전인가는...
인터넷이 되는 호텔, 네스팟 로밍이 되는 포스트가 있는
일본의 서비스 지도를 프린팅하기도 했었고,

무선랜으로 지랄.. 이랄까 17번에 있는 인간의 존엄 까지 논할 정도라면
과거 일했던 곳이라 무선 비번을 아는 AP가 잡히는 영역 근처로 가서
그걸 잡아 쓴게 다른사람에게 말할 수 있는 걸로는 좀 양호한 것일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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