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결국에는 메가박스를 인수했다고 하는군요. 줏어온거에요

 메가박스, 굉장히 큰 영화관입니다. 대부분 캐쥬얼관인지라 크기가 다 거기서 거기라는 문제가 살짝 드러나기는 하지만 국내에서 메가박스 M관이라는 존재는 정말 두드러지는 존재죠. 제가 가본 M관은 세군데 인데, 동대문, 코엑스, 그리고 목동입니다. 동대문의 크기는 사실 고만고만합니다만, 진짜는 역시나 목동과 코엑스죠. 목동도 꽤 괜찮은데, 화면이 역시나 많이 큽니다. 게다가 코엑스점 역시 어마어마한 화면 크기 (뭐, 최근에 CGV의 폭격으로 인해 이 크기도 많이 퇴색하기는 했습니다.)와 편한 좌석으로 인해 유명하죠.

 하지만 메가박스의 경영은 그다지 신통한 편이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수익을 내고 있는 곳이 코엑스점 딸랑 하나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니 말입니다. 제가 동대문점을 애용하는데, 여기는 주말에 가도 사람이 거의 없더군요. 그래서 결국에는 외국 회사인 맥쿼리가 인수를 감행을 했죠.

 당시 맥쿼리는 한국영화 시장의 성장을 기대하면서 메가박스를 인수를 했는데, 현재 결과는 참혹한 수준이죠. 현재 메가박스의 시장 점유율은 9.2%까지 추락했습니다. 결국에는 맥쿼리도 팔아버려야 하는 상황으로 몰리게 된 것이죠. 이익이 안 나니까요.

 결국 이 천덕꾸러기가 되어가는 메가박스를 인수를 하게 된 것은......SK였습니다.



SK그룹 메가박스 인수



 일단 SK로서는 싸게 영화 체인을 인수를 했으니 자신들이 적절하게 이용을 할 겁니다. 게다가 이미 영화관에서 T포인트 사용도 오래전부터 시작되었고 말이죠. 아마 롯데 시네마와의 차별을 위해 뭔가 더 할 것이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하지만.......







CGV와 롯데시네마로 지금 현재 제 포인트가 양분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는 더 이상은 의미가 없다능.......

덧글

  • 명랑이 2009/10/03 01:15 #

    갈수록 재벌 집중화가 심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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