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찬욱 감독의 차기작은 "액스" 리메이크

 박찬욱 감독, 어찌 보면 최근들어서 흥행보다는 작품성 위주의 작품을 좀 더 찍는 듯 합니다. 흥행과 작품성이라는 두 부분을 모두 잡는 경우도 있기는 했습니다만, 최근 들어서는 오히려 일반 관객에게는 좀 불편한 작품들을 많이 만드는 추세라고 할 수 있죠. 얼마 전 박쥐도 그랬고,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도 일반 관객에게는 조금 힘든 영화였으며, 그 전인 친절한 금자씨도 약간 그런 부분들이 등장을 했었죠.

 아무튼간에, 그가 이번에는 "액스, 취업에 관한 위험한 안내서"라는 영화를 리메이크 한다고 하는군요.







 이 영화의 원작 역시 같은 제목으로, 이 영화의 감독은 코스타 가브라스입니다. 이 영화의 내용은 어떤 사람이 구조조정으로 인해 해고를 당하고, 재 취업이 힘들어지자, 취업을 하는 사람들을 도끼로 살해한다는 이야기라고 하는군요. 솔직히 저도 제대로 본 적이 없는 영화인지라 뭐라고 하기는 좀 애매하기는 합니다.

 아무튼간에, 상당히 사회 비판적인 영화라고 합니다. 이 영화는 이번에는 스튜디오 카날과의 공동 작업이라고 합니다. 시나리오는 "미쓰 홍당무"를 찍은 이경미 감독이라고 하네요.

 솔직히, 박찬욱 감독의 영화를 그간 봤을 때는 솔직히 역시나 일반 관객이 좀 다가가기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불현듯 듭니다. 아무래도 최근 노선이 좀 그러니 말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역으로 치고 나올 것이라는 생각도 조금 해보게 되는데, 시나리오도 괜찮은 분과 작업을 하고 있고, 박찬욱 감독의 실력 역시 어디로 가는 것은 아니니 말입니다.
by 라피니 | 2009/10/19 08:36 | 영화정보들 | 트랙백(1)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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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수다방 at 2009/10/19 15:56

제목 :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 "내가 할 일은 완성작을 보러..
박찬욱 감독의 차기작은 "액스" 리메이크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의 2005년작 ‘액스, 취업에 관한 위험한 안내서’를 박찬욱 감독이 리메이크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그리스 군사정권을 비판한 'Z'(1969년작, 권력과 보이지 않는 힘에 대한 냉철한 비판으로 깐느영화제를 석권했으며,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상과 편집상, 그리고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전미비평가협회 대상 등으로 그해 전세계의 영화제를 휩쓸었다), 미국 중......more

Commented by 얼음칼 at 2009/10/19 10:27
그냥 취업자를 살해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취업하기 위해 경쟁자들을 살해하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Commented by 사발대사 at 2009/10/19 11:02
소설 원작이 있습니다. 도날드 웨스트레이크 작 " The AX"라는 작품입니다. 절판되긴 했지만 98년에 도서출판 밀알에서 "도끼"라는 제목으로 출간되기도 했지요.
Commented by 뚜마 at 2009/10/19 14:18
박감독의 영화는 [J.S.A] 이후부터 주욱 상업영화라고 할 수 없었지요. 예술성과 대중성이 교모히 공존하는 기이한 천재감독인 탓에 흔히들 본래는 상업감독이었지하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복수는 나의 것] 이후부터는 주욱 예술영화를 추구해 왔더랬죠.
Commented by 긁적 at 2009/10/19 14:43
전 찬욱빠라 뭘 만들어도 봅니다.(....)
찬욱횽은 절 크게 실망시킨적이 없음 -ㅅ-/
Commented by 주성치 at 2009/10/19 15:19
어디선가 그런 뉴스를 쓴 것 같은데,
코스타 가브라스의 그 작품 리메이크가 아니라 원작만 같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감독 본인은 그 두 가지 경우가 엄연하게 다른 것이라고 했다는군요.
같은 원작의 다른 두 영화라고 보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Commented by 천륜 at 2009/10/19 15:45
박찬욱 감독의 사회비판영화라..기대가 되네요...게다가 시나리오가 이경미 감독이라니...우와 .. 정말 기대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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