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차기작은 "액스" 리메이크 영화정보들

 박찬욱 감독, 어찌 보면 최근들어서 흥행보다는 작품성 위주의 작품을 좀 더 찍는 듯 합니다. 흥행과 작품성이라는 두 부분을 모두 잡는 경우도 있기는 했습니다만, 최근 들어서는 오히려 일반 관객에게는 좀 불편한 작품들을 많이 만드는 추세라고 할 수 있죠. 얼마 전 박쥐도 그랬고,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도 일반 관객에게는 조금 힘든 영화였으며, 그 전인 친절한 금자씨도 약간 그런 부분들이 등장을 했었죠.

 아무튼간에, 그가 이번에는 "액스, 취업에 관한 위험한 안내서"라는 영화를 리메이크 한다고 하는군요.







 이 영화의 원작 역시 같은 제목으로, 이 영화의 감독은 코스타 가브라스입니다. 이 영화의 내용은 어떤 사람이 구조조정으로 인해 해고를 당하고, 재 취업이 힘들어지자, 취업을 하는 사람들을 도끼로 살해한다는 이야기라고 하는군요. 솔직히 저도 제대로 본 적이 없는 영화인지라 뭐라고 하기는 좀 애매하기는 합니다.

 아무튼간에, 상당히 사회 비판적인 영화라고 합니다. 이 영화는 이번에는 스튜디오 카날과의 공동 작업이라고 합니다. 시나리오는 "미쓰 홍당무"를 찍은 이경미 감독이라고 하네요.

 솔직히, 박찬욱 감독의 영화를 그간 봤을 때는 솔직히 역시나 일반 관객이 좀 다가가기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불현듯 듭니다. 아무래도 최근 노선이 좀 그러니 말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역으로 치고 나올 것이라는 생각도 조금 해보게 되는데, 시나리오도 괜찮은 분과 작업을 하고 있고, 박찬욱 감독의 실력 역시 어디로 가는 것은 아니니 말입니다.

덧글

  • 얼음칼 2009/10/19 10:27 #

    그냥 취업자를 살해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취업하기 위해 경쟁자들을 살해하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 사발대사 2009/10/19 11:02 #

    소설 원작이 있습니다. 도날드 웨스트레이크 작 " The AX"라는 작품입니다. 절판되긴 했지만 98년에 도서출판 밀알에서 "도끼"라는 제목으로 출간되기도 했지요.
  • 뚜마 2009/10/19 14:18 #

    박감독의 영화는 [J.S.A] 이후부터 주욱 상업영화라고 할 수 없었지요. 예술성과 대중성이 교모히 공존하는 기이한 천재감독인 탓에 흔히들 본래는 상업감독이었지하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복수는 나의 것] 이후부터는 주욱 예술영화를 추구해 왔더랬죠.
  • 긁적 2009/10/19 14:43 #

    전 찬욱빠라 뭘 만들어도 봅니다.(....)
    찬욱횽은 절 크게 실망시킨적이 없음 -ㅅ-/
  • 주성치 2009/10/19 15:19 # 삭제

    어디선가 그런 뉴스를 쓴 것 같은데,
    코스타 가브라스의 그 작품 리메이크가 아니라 원작만 같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감독 본인은 그 두 가지 경우가 엄연하게 다른 것이라고 했다는군요.
    같은 원작의 다른 두 영화라고 보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 천륜 2009/10/19 15:45 #

    박찬욱 감독의 사회비판영화라..기대가 되네요...게다가 시나리오가 이경미 감독이라니...우와 .. 정말 기대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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