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대종상의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결과들도 물론 잘 알고 계시겠죠. 하지만 링단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결과 정도는 올려 놓아야 할 것 같군요.



대략 감이 오십니까? 이 수상 결과가 이상하지 않으면,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은 대종상 관계자 내지는 신기전이라는 영화에 관계가 되신 분, 그리고 장나라 주변분이시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다 못해 수애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일단 가장 사소한 문제부터 들쳐보죠.
1. 남자 신인상, 이들이 진짜 신인?
솔직히, 여우 주연상이 김꽃비도 어디에선가 이미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삼거리 극장"이라는 영화에서 이미 '주연'이었습니다.. 사실 그 시절에 이미 수상을 했어도 이 여배우는 이상할 것이 없는 연기를 보여주기는 했습니다만, 분명히 극장 개봉한 영화에, 주연까지 한 여배우가 신인상이라.......무슨 나눠주기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게다가 남자배우 수상........심지어는 리스트로 매우 애매하기 짝이 없습니다. 일단 강지환의 수상, 그리고 올해 리스트에 올라간 김남길, 차승우, 소지섭까지......심지어는 네이버 필모그래피 좀 뒤져보면 이미 찍은 영화 명단이 마구 쏟아져 나옵니다. 주연이 아니라고 해도, 일단 여배우에성 에러가 났으니, 데체 이 상은 뭐하러 주는지, 그리고 뭣때문에 주는지, 그 이전에 이 상의 구체적인 수상 기준이 무엇인지 그 자체가 의심스럽습니다. 이 명단의 의미가 대략 무엇인지 한 번 진지하게, 그리고 확실하게 공개를 해 줘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2. 여우주연상, 수애의 연기가 그렇게 좋았나? 것보다, 장나라는?
이번 수애의 수상은 뭔가 말이 안 된다기 보다 논쟁의 여지가 있다고 하는 것이 좀 더 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님은 먼곳에 같은 영화들을 선호하는 편이 절대 아닌데다, 제가 이 작품의 감독인 이준익 감독은 항상 좀 짜게 점수를 주게 되더군요. 게다가 명단에는 마더의 김혜자가 들어 있었습니다. 수애의 연기나 김혜자의 연기가 둘 다 그 동안의 연장선이라고 생각을 해 보낟면, 사실 김혜자의 연기가 전 많이 더 낫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 면단에는 매우 희한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장나라의 존재죠. 장나라 말입니다. 장라나가 나오는 영화는 아직 개봉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장나라의 연기가 말 그대로 검증 어쩌고 할 여지가 없을 겁니다. 게다가, 개봉이 이미 된 영화만 수상 가능 리스트에 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어째서 이 영화에 관련된 장나라가 올라올 수 있는 건지 이해가 안 되는군요. 이 영화의 개봉일이 10월 28일인데, 그거 가지고 그냥 넘어가 보라고 말입니까? 시상힉과 고작 1주일차, 그렇게 생각을 해 보면 예심은 개봉 전에 이미 진행이 되어 있다는 것.......이 정도 되면 애략 감이 오십니까? 이 이야기를 좀 더 해 보도록 하죠.
3. 하늘과 바다, 과연 명단에 오를 자격이나 있는가.
올해 가장 큰 이슈는 누가 수상할까가 아니라 애초부터 하늘과 바다가 수상 후보에 올라왔던 것이었습니다. 곽거에도 비슷한 사태가 있었고, 이미 그 문제가 한 번 이슈화 된 적이 있죠. 그런데, 올해도 거의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다른 점이라면 오직 올해는 제대로 수상을 못 했다는 점 정도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하늘과 바다가 수상을 하지 못했다고 해서 그 공정성에 관해서 논란을 잠재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그렇지만, 일단 영화는 개봉이 먼저 되는 것이 정석입니다. 영화 개봉이 먼저 되고, 그 다음에 예심이 뒤따르는 것이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거죠. 하지만, 이 작품은 이미 개봉 전에 예심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더 웃기는 것은, 박찬욱의 박쥐가 밀리면서까지 이 영화가 최우수 작품상 후보군에 올랐다는 겁니다. 최근의 해외 유수의 영화제들과는 전혀 반대방향으로 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문제는 그것 뿐만이 아닙니다. 과연 이 작품이 진짜로 박쥐를 밀어낼 만한 파괴력이 있는가 하는 점이죠. 이런 면에서 봤을 때, 일단 진짜 한 번 관람을 해야 할 듯 싶습니다. 박쥐를 밀어내기란 쉽지 않아 보이거든요.
4. 진정한 문제는.......신기전이다.
올해 최악의 수상은 역시나 신기전입니다. 일단 신기전이 4부문에서 수상을 했는데, 그나마 좀 납득이 될만한 음향상도 사실 해운대와 놈놈놈에 비하면 정말 빈약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멀티채널적인 부분과 방향감, 그리고 특수 음향은 놈놈놈이 훨씬 죽여줬고, 전반적인 영화 사운드 방향 일치는 해운대가 한 수 위였죠. 이 두 분야로 봤을 때, 신기전은 분명 박진감 넘치는 음향이라는 면에 있어서 두 영화 모두에게 밀리는 수준입니다.
편집상에 관해서, 전 아예 후보 리스트 자체가 이상하다고 하고 싶습니다. 놈놈놈의 경우도 사실 해외 판본에 비하면 국내 판본이 소소한 재미는 있지만, 사실 곁가지가 많아서 산만한 경우라고 할 수 있고, 편집이 진짜 예술인 마더는 아예 후보에도 못 오르는 수모를 당했으며, 게다가 개중에 가장 거칠고 늘어지는 템포를 자랑하는 신기전이 수상을 해 버렸습니다. 이 영화, 처음에 볼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과거의 구국 영화 템포를 그대로 가져와서 사용하는 무서운 저력(?)을 발휘하는데, 이런 면에서 봐서는 절대로 용서가 되지를 않는군요. 어찌 보면 시나리오보다도 더 와 닿는게 편집인데, 이는 결국에는 몇가지 의혹을 낳기에 충분한 수준이었습니다만......결국에는 쐐기를 박았죠.
마지막으로 수상한 것은 작품상입니다. 올해 작품상의 후보군은 정말 괴합니다. 일단 하늘과 바다, 그리고 신기전이 올라올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이상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죠. 국가대표와 해운대야, 흥행 영화의 저력이라는 부분과 시나리오의 대중적임을 생각을 해 보면 어찌 보면 상업 영화에서 길이 남을 영화들이라고 할 수 있고, 다른 한 편인 마더야 작가주의로 넘실되는 무서운 작품이니 그럴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두 작품중 하나인 하늘과 바다는 아예 개봉일이 문제삼을 수 있는 수준인데다, 솔직히 영화도 아직 보지 않았으므로 제가 뭐라고 하기는 좀 애매합니다. 애초에 논점이 다르죠. 하지만, 신기전이 수상하기에는 두 부분에서 모두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의 흥행 성적을 한 번 생각 해 보면, 그냥 그렇습니다. 제 기억에 400만인가 모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고, 제가 리뷰를 할 필요를 못 느낄 정도로 그저 그런, 제가 리뷰를 써가면서 발벗고 영화 관람을 말릴 필요는 없지만, 알아서 그냥 사라져 주실 영화로 기억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작품이 수상을 한 겁니다. 데체 뭘 보고 수상을 할 수 있었던 것인지, 수상 기준을 제대로 한 번 공개를 해 줘야 할 듯 싶군요. 솔직히 지금 드는 생각은, 강우석 사단에서 힘 좀 썼거나, 아니면 국가적으로 뭔가 있는 것이 아닌가 싶군요.
결론, 이제 남은건 대종상정도밖에 없지만, 그냥 국내 영화상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편할듯......
뭐, 이미 결론 제목에서 모든 것을 밝힌 듯 싶습니다. 올해는 대한민국 영화 대상이 열리지 않죠. 덕분에 볼 거리가 하나 줄어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주최자가 MBC라는 생각을 해 볼때, 최근의 이런 저런 이슈를 생각을 해 보면 분명 뭔가 있다고 생각이 들고 있고, 청룡 영화제는 애초에 아오안이니 그냥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편할 듯 싶습니다. 솔직히, 대종상 과거에도 그냥 저냥 했지만, 올해 이후로는 그냥 신경 끌려구요.



대략 감이 오십니까? 이 수상 결과가 이상하지 않으면,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은 대종상 관계자 내지는 신기전이라는 영화에 관계가 되신 분, 그리고 장나라 주변분이시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다 못해 수애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일단 가장 사소한 문제부터 들쳐보죠.
1. 남자 신인상, 이들이 진짜 신인?
솔직히, 여우 주연상이 김꽃비도 어디에선가 이미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삼거리 극장"이라는 영화에서 이미 '주연'이었습니다.. 사실 그 시절에 이미 수상을 했어도 이 여배우는 이상할 것이 없는 연기를 보여주기는 했습니다만, 분명히 극장 개봉한 영화에, 주연까지 한 여배우가 신인상이라.......무슨 나눠주기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게다가 남자배우 수상........심지어는 리스트로 매우 애매하기 짝이 없습니다. 일단 강지환의 수상, 그리고 올해 리스트에 올라간 김남길, 차승우, 소지섭까지......심지어는 네이버 필모그래피 좀 뒤져보면 이미 찍은 영화 명단이 마구 쏟아져 나옵니다. 주연이 아니라고 해도, 일단 여배우에성 에러가 났으니, 데체 이 상은 뭐하러 주는지, 그리고 뭣때문에 주는지, 그 이전에 이 상의 구체적인 수상 기준이 무엇인지 그 자체가 의심스럽습니다. 이 명단의 의미가 대략 무엇인지 한 번 진지하게, 그리고 확실하게 공개를 해 줘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2. 여우주연상, 수애의 연기가 그렇게 좋았나? 것보다, 장나라는?
이번 수애의 수상은 뭔가 말이 안 된다기 보다 논쟁의 여지가 있다고 하는 것이 좀 더 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님은 먼곳에 같은 영화들을 선호하는 편이 절대 아닌데다, 제가 이 작품의 감독인 이준익 감독은 항상 좀 짜게 점수를 주게 되더군요. 게다가 명단에는 마더의 김혜자가 들어 있었습니다. 수애의 연기나 김혜자의 연기가 둘 다 그 동안의 연장선이라고 생각을 해 보낟면, 사실 김혜자의 연기가 전 많이 더 낫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 면단에는 매우 희한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장나라의 존재죠. 장나라 말입니다. 장라나가 나오는 영화는 아직 개봉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장나라의 연기가 말 그대로 검증 어쩌고 할 여지가 없을 겁니다. 게다가, 개봉이 이미 된 영화만 수상 가능 리스트에 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어째서 이 영화에 관련된 장나라가 올라올 수 있는 건지 이해가 안 되는군요. 이 영화의 개봉일이 10월 28일인데, 그거 가지고 그냥 넘어가 보라고 말입니까? 시상힉과 고작 1주일차, 그렇게 생각을 해 보면 예심은 개봉 전에 이미 진행이 되어 있다는 것.......이 정도 되면 애략 감이 오십니까? 이 이야기를 좀 더 해 보도록 하죠.
3. 하늘과 바다, 과연 명단에 오를 자격이나 있는가.
올해 가장 큰 이슈는 누가 수상할까가 아니라 애초부터 하늘과 바다가 수상 후보에 올라왔던 것이었습니다. 곽거에도 비슷한 사태가 있었고, 이미 그 문제가 한 번 이슈화 된 적이 있죠. 그런데, 올해도 거의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다른 점이라면 오직 올해는 제대로 수상을 못 했다는 점 정도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하늘과 바다가 수상을 하지 못했다고 해서 그 공정성에 관해서 논란을 잠재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그렇지만, 일단 영화는 개봉이 먼저 되는 것이 정석입니다. 영화 개봉이 먼저 되고, 그 다음에 예심이 뒤따르는 것이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거죠. 하지만, 이 작품은 이미 개봉 전에 예심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더 웃기는 것은, 박찬욱의 박쥐가 밀리면서까지 이 영화가 최우수 작품상 후보군에 올랐다는 겁니다. 최근의 해외 유수의 영화제들과는 전혀 반대방향으로 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문제는 그것 뿐만이 아닙니다. 과연 이 작품이 진짜로 박쥐를 밀어낼 만한 파괴력이 있는가 하는 점이죠. 이런 면에서 봤을 때, 일단 진짜 한 번 관람을 해야 할 듯 싶습니다. 박쥐를 밀어내기란 쉽지 않아 보이거든요.
4. 진정한 문제는.......신기전이다.
올해 최악의 수상은 역시나 신기전입니다. 일단 신기전이 4부문에서 수상을 했는데, 그나마 좀 납득이 될만한 음향상도 사실 해운대와 놈놈놈에 비하면 정말 빈약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멀티채널적인 부분과 방향감, 그리고 특수 음향은 놈놈놈이 훨씬 죽여줬고, 전반적인 영화 사운드 방향 일치는 해운대가 한 수 위였죠. 이 두 분야로 봤을 때, 신기전은 분명 박진감 넘치는 음향이라는 면에 있어서 두 영화 모두에게 밀리는 수준입니다.
편집상에 관해서, 전 아예 후보 리스트 자체가 이상하다고 하고 싶습니다. 놈놈놈의 경우도 사실 해외 판본에 비하면 국내 판본이 소소한 재미는 있지만, 사실 곁가지가 많아서 산만한 경우라고 할 수 있고, 편집이 진짜 예술인 마더는 아예 후보에도 못 오르는 수모를 당했으며, 게다가 개중에 가장 거칠고 늘어지는 템포를 자랑하는 신기전이 수상을 해 버렸습니다. 이 영화, 처음에 볼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과거의 구국 영화 템포를 그대로 가져와서 사용하는 무서운 저력(?)을 발휘하는데, 이런 면에서 봐서는 절대로 용서가 되지를 않는군요. 어찌 보면 시나리오보다도 더 와 닿는게 편집인데, 이는 결국에는 몇가지 의혹을 낳기에 충분한 수준이었습니다만......결국에는 쐐기를 박았죠.
마지막으로 수상한 것은 작품상입니다. 올해 작품상의 후보군은 정말 괴합니다. 일단 하늘과 바다, 그리고 신기전이 올라올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이상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죠. 국가대표와 해운대야, 흥행 영화의 저력이라는 부분과 시나리오의 대중적임을 생각을 해 보면 어찌 보면 상업 영화에서 길이 남을 영화들이라고 할 수 있고, 다른 한 편인 마더야 작가주의로 넘실되는 무서운 작품이니 그럴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두 작품중 하나인 하늘과 바다는 아예 개봉일이 문제삼을 수 있는 수준인데다, 솔직히 영화도 아직 보지 않았으므로 제가 뭐라고 하기는 좀 애매합니다. 애초에 논점이 다르죠. 하지만, 신기전이 수상하기에는 두 부분에서 모두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의 흥행 성적을 한 번 생각 해 보면, 그냥 그렇습니다. 제 기억에 400만인가 모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고, 제가 리뷰를 할 필요를 못 느낄 정도로 그저 그런, 제가 리뷰를 써가면서 발벗고 영화 관람을 말릴 필요는 없지만, 알아서 그냥 사라져 주실 영화로 기억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작품이 수상을 한 겁니다. 데체 뭘 보고 수상을 할 수 있었던 것인지, 수상 기준을 제대로 한 번 공개를 해 줘야 할 듯 싶군요. 솔직히 지금 드는 생각은, 강우석 사단에서 힘 좀 썼거나, 아니면 국가적으로 뭔가 있는 것이 아닌가 싶군요.
결론, 이제 남은건 대종상정도밖에 없지만, 그냥 국내 영화상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편할듯......
뭐, 이미 결론 제목에서 모든 것을 밝힌 듯 싶습니다. 올해는 대한민국 영화 대상이 열리지 않죠. 덕분에 볼 거리가 하나 줄어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주최자가 MBC라는 생각을 해 볼때, 최근의 이런 저런 이슈를 생각을 해 보면 분명 뭔가 있다고 생각이 들고 있고, 청룡 영화제는 애초에 아오안이니 그냥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편할 듯 싶습니다. 솔직히, 대종상 과거에도 그냥 저냥 했지만, 올해 이후로는 그냥 신경 끌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