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대화가 필요하다 살 부데끼며 사는 이야기

 어쩌다 이런 글을 쓰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 블로그를 수시로 방문해 주시는 분들이나, 공지를 잘 읽어주신 분들은 아실 수도 있겠군요.) 결국에는 이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사회적인 이슈도 아니고, 그다지 정치적인 분위기를 타지 않는 글이기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처음에 이 주제를 받았을 때는, 이 글을 과연 어떻게 써야 하나 싶었습니다. 워낙에 단어가 어려웠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이 주변 국가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에는 어려운 단어는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결국에 국가는 사람이 이루는 것이고,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관해 좀 더 생각할 필요가 있는 부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각 국가에 맞는 대화를 한 번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1. 중국, 중화사상의 나라

 중국은 기본적으로 자신들이 세계의 중심이란 생각을 그 옛날부터 지금까지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경제적으로 매우 힘든 적이 있었습니다만, 근 20년 전부터 세계의 공장 노릇을 해 왔고, 이제는 스스로 어느 정도 기술을 사용하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물론 그 기술이 들어오는 것은 공장의 설비로 시작하지만, 그 이상의 기술은 결국에는 스스로 개발했던지, 아니면 흔히 말하는 역공학 내지는 산업 스파이의 파워가 상당히 강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중국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국가로 재조명이 되었고, 미국을 위협할 정도의 경제 대국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자신들이 중심이라는 생각을 전혀 버리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뭐든지 자기네 것이라는 생각을 지금도 가지고 있는 무서운 국가이기도 합니다. 사실, 거의 중국것이기는 합니다. 거의 모든 물건들이 메이드 인 차이나란 로고를 달고 팔리고 있을 정도이니 말입니다. 게다가 인건비의 다운으로 인해서 가격 경쟁력도 상당하고 말입니다. 만약 이런 와중에 기술까지 이 나라로 흘러들어가는 순간에는 이미 게임이 끝나버렸다고 해야 할 정도입니다.

 그들은 심지어는 시장경제체제를 스스로 받아들이면서, 돈을 어떻게든 벌어들이는 방식을 완벽하게 이해하고는, 심지어는 매우 부적절한 방식으로 벌어들이기까지 합니다. 이런 방식은 좋지는 않지만, 결국에는 그들이 부자가 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국제 사회에서 매우 강력한 목소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목소리가 가장 먼저 미치는 곳은 결국에는 가장 가까운 나라들이자, 과거부터 상당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두 국가인 한국과 일본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게다가 한국의 경우는 바로 옆에 붙어 있는 나라인지라, 그 이해관계가 엄청나게 복잡해 질 수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게다가 이 와중에서는 국가의 경계로 인해서 결국에는 역사가 얽히는 문제가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들은 이런 목소리를 앞세워서, 동시에 현재 자신들의 땅에 있는 역사는 모두 자기네들의 과거 역사라는 주장을 펴기에 이릅니다. 사실상, 땅이 거기 있기에 자기네들 역사라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죠.

 우리는 이렇게 되기 전에 미리미리 대비를 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 대비는 국가의 성장이라는 미명 하에 대비가 매우 부족했고, 이런 분위기는 그냥 묵인되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이런 상황에 있어서 과연 우리가 잘 한게 뭔가라는 말을 할 수 없는 겁니다. 심지어는 대화도 않고, 우리꺼니까 무슨 상관이 있는가 하는 목소리만 높이고 있습니다. 연구라고는 지원도 그냥 대략 입 닦기 정도 하고 말입니다.

 사람이 대화에 임할때는 그 준비를 해야 하는 법입니다. 하지만 준비도 않고 주장만 해서야 잘 될 리가 없는 노릇이죠. 우리도 지금이라도 철저하게 재조명해서, 좀 더 체계적으로 대화에 임해야 할 겁니다.

 물론 이는 역사에 한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중국은 현재 티벳땅도 자기네 땅이고, 심지어는 대만도 자신들의 나라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티벳의 경우는 아예 학살을 자행하는 경우죠. 그들의 내부 상황에 있어서 이 이유는 사실 매우 간단합니다만, 그 이유는 그냥 넘어가기로 하죠

 한국도 사실상 티벳과 비슷한 환경이었다면 자신들의 나라라고 우겼을 겁니다. 만약, 역사 통합마져 가능해진다면, 그것이 더욱 쉬워질 겁니다. 게다가 중국 경제 의존도라는 것이 전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가운데에, 이를 벗어나는 것은 더욱 힘든 일이 될 겁니다. 결국에는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리가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죠. 철저한 기술 지키기와 자세한 역사 조사, 그리고 좀 더 진지하게 대화에 임하는 자세 말입니다.

 중국은 비웃을 수 있는 국가가 아닙니다. 그럴 시기는 지났습니다. 그들의 힘은 정말 강해졌으며, 우리도 상당히 조심하게 대화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2. 일본 - 경제 대국, 그리고 그들의 대화법

 일본은 그 자체로도 상당히 특이한 국가입니다. 몇 안되는 섬나라 강대국중 하나이며, 잃어버린 10년 어쩌고 하지만 여전히 경제력에 있어서 막강한 파워를 과시했으며, 한때는 미국의 경제가 일본에 밀리는 상황도 벌어 졌었습니다. 이들의 성장 동력은 사실상 근면 성실이라는 점과, 기회를 엄청나게 잘 포착한다는 면이 있었습니다.

 약간 자존심 상하는 일이기는 하지만, 한국의 경제 성장 모델은 일본의 그것을 살짝 고친 것에 불과합니다. 물론, 국가적 철학이라 부를 수 있는 유교적 철학이 기업에 적용이 되어 있는 매우 묘한 성장 방식을 가지기는 했지만, 결국에는 일본이 했던 성장 방식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죠. 이런 방식에 있어서, 일본은 하나의 성장 모델을 제시했고,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사실, 그들의 잃어버린 10년의 이유는 바로 이런 성장 후에, 좀 더 많은 탐욕으로 인해 벌어진 아쉬운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와중에 약점이 드러난 것이죠. 만약 그러한 방식의 탐욕이 드러나지 않았다면, 이 약점은 노출되지 않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본적으로, 그들은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서 희생한 것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그들은 사회 시스템 전반을 수술을 하는 수준까지 밀어 붙였습니다. 게다가 지금의 그들은 위기를 벗어나고, 좀 더 강력한 성장을 위한 또 다른 시스템을 만들어내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단계는 아직 실행이 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곧 그들은 실행을 할 수 있으리라 전 봅니다.

 물론, 이 경제적인 면에 있어서 그들의 야욕을 보여준다는 것도 있기는 합니다. 그들은 과거에 동북아시아를 호령한 적이 있으며, 심지어는 그렇게 하기 위해 남을 짙밟는 상황까지 벌어진 적도 있습니다. 이런 과거는 그들은 자랑스러워 하지는 않지만 부끄러워 하지도 않습니다. 결국에는 그들의 방법이 틀렸다는 것이며, 심지어는 이런 상황에 있어서 그들은 또 다른 방식을 개발을 하려고 했으니 말입니다. 실제로 개발을 했고, 그들은 이름을 전세계에 떨지고 있습니다.

 이런 그들이 사실상 독도에 목을 메는 것은 결국에는 경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지하에 뭍혀 있는 엄청난 자원이 탐이 나는 것이며, 이미 준비를 한 상황입니다. 심지어는 주인인 한국보다도 더 말이죠. 남의 것을 합법적으로 빼앗기 위한 준비까지 완벽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들은 이미 과거사에 관해서 마져도 그다지 사과 하지 않는 분위기 입니다

 물론 한국이 여전히 과거 문제에 관해서 매달리는 것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식의 사과를 요구하는 것도 사실이죠. 두 문화의 차이라는 것 때문에 아무래도 이 사과 방식은 좀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잘못이 없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게다가 신 경제 게임이라는 것에 있어서 그들은 이미 앞섰고, 충분히 한국을 압박할만한 힘 마져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이 이런 방식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그만큼의 가치는 없기 때문입니다. 묘한 이야기죠. 무척 가지고 싶지만, 그렇다고 해서 위험을 무릅쓸 이유는 없다니 말이죠.

 사실상, 이것은 그들이 이미 준비가 끝났다는 이야기 입니다. 언젠가 걸려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죠. 감정이 앞서서는 일이 정래 엉망이 될 거라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볼 때, 우리는 준비가 매우 부족합니다. 결국에는 엄청나게 빠른 시간 내에 준비를 완료를 해야 한다는 것이죠. 하지만 우리의 문제는 이것 만이 아닙니다.



3. 평화는 거져 주는 것이 아니다.

 히피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평화를 노래하며, 많은 것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좋은 이야기 입니다. 이들은 어려운 시기, 베트남전때 평화를 주장을 하는 한 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욕심이란 결국에 이런 면들을 변질시키게 마련이죠.

 솔직히, 한국도 이런 면에서 그다지 다르지 않습니다. 스스로 성장을 했지만, 그 외의 준비는 철저히 외면하고 말았습니다. 선 성장이라는 것이 결국에는 이런 화를 부른 것이라고도 할 수 있죠.

 이 상황에허 할 수 있는 말이라곤, 지금이라도 전방위적인 방식으로 변해야 한다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화합의 역사라고 하는 것은 일단은 화해와 인정으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이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것이죠. 탐욕이 앞서서는 일을 절대로 그르치게 됩니다. 아니면 흔히 말하는 양의 탈을 쓴 늑대를 만나는 격이 되고 말 겁니다. 이런 것들은 결코 좋은 것들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전 솔직히 히피들의 평화를 믿지 않습니다. 이미 개인주의 사회로 변했고, 각각의 사람들이 편해야 하며, 심지어는 각 국가가 따로 편해야 한다고 생각들 합니다. 이런 면들로 봐서는 결국에는 엄청난 두뇌 게임이라고 상황이 변질 될 수 있습니다. 과거문제는 이런 상황에서 악용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과거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다른 면에 있어서 댓가를 내놓으라고 할지도 모르고, 만약 그대로 뒀다가는 이 문제가 결국에는 무기가 되고 말입니다.

 만약 평화를 바란다면, 그 전에 이야기부터 해야 합니다. 그 전에 테이블부터 준비를 해야 할 것이고, 그 이전에는 높이가 맡는 의자부터 준비를 해야 할 겁니다. 다각적인 측면에서 예상을 최대한 해야 하며, 이 상황에서 최대한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진행을 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 한국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는 겁니다.



결론 - 대화 준비는 철저하게, 대화는 부드럽게

 사람은 기본적으로 이야기 하는 데에 있어서 자기가 하기 싫은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아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절대로 필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죠.

 게다가 한국은 사이에 끼어 있으면서, 자신의 문제에만 집중해 왔다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뭐를 하려고 해도 될 수가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미친듯이 노력하고, 준비를 해야 하는 겁니다. 매우 철저하게,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을 모두 검증을 해서, 이에 대한 답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 답은 마음에 들지 않아도, 논리적으로 정확해야 하며, 다른 나라에서도 얼마든지 이해될 수 있는 논리로 만들어 져야만 합니다.

 하지만, 이렇다고 해서 대화가 딱딱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밝은 분위기에서, 누구라도 껴안아 줄 수 있는, 그런 스타일로 대화를 해야 하는 것이죠. 목소리만 높이며, 과거에 관해서 어쩌고 하는 것은 결국에는 상대방에게서 댓가를 요구하게 만들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하는 기회마져도 됩니다. 그 전에, 충분히 부드럽게 해야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기본적으로, 어느 나라나 그렇겠지만, 이웃 국가들과는 사이가 안 좋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유럽은 이미 그 대화를 하는 법을 알아냈고, 하나의 유럽을 이뤄 냈습니다. 누군가 주축이 되기는 하지만, 중심은 아닌, 말 그대로 평등한 하나가 된 것이죠.

 아시아도 이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분명히 스스로를 위해서 화합을 할 수 있다 봅니다. 아시아는 발전을 이룩해 내는데에 익숙한 곳이고, 분명히 할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덧글

  • 초하(初夏) 2010/01/05 22:51 # 삭제

    이런 우리의 계획대로 진행될 수가 있을가요... 그렇게 될가요?
    고맙게 읽고 제 글도 엮어놓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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