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IA - Just Ballade 리뷰 빌어먹을 음반과 공연 이야기

 결국에는 또 음반 리뷰로 돌아왔습니다. 게다가 일본 음반입니다. 아무래도 요즘 미국 물건은 거의 베스트 내지는 아이튠즈로 질러버리는 지라, 리뷰를 안 하게 되는 경향이 있고, 또 산다고 하더라도, 리뷰를 안 합니다. 하지만, 이 미샤의 음반은 결국에는 흔히 말하는 당첨된 음반인지라 리뷰를 해야겠더군요.

 일단 미샤는 그간 몇번 음반을 들어 본 적이 있습니다. 게다가, 한장은 어쩌다 보니 소장도 하고 있죠. 물론 들을때마다 느낌이 좋아서 상당히 좋아하는 음반이 되기도 했습니다만, 역시나 싱글이란 점은 항상 마음에 걸리더군요. (솔직히, 일본에서 싱글로 음반을 마구 발매를 하는 방식을 국내에서도 해 가는 것을 보면 굉장히 마음이 아픕니다. 그냥 바로 정규를 내 주면 안 되는 겁니까;;;)

 아무튼간에, 이번 음반을 들으면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점은, 이 음반이 올 발라드 곡을 표방하고 있다는 겁니다. 아무래도 일본의 가수를 그간 약간 편향적으로 봐 온 저로서는 사실, 일본에서 발라드 곡들을 듣기란 좀 힘들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사쿠란보를 부른 오오츠카 아이나 코다 쿠미곡을 주로 들어서 그렇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고 보니 이 둘은 뮤직비디오도 대단히 많이 봤군요.)

 하지만, 미샤는 약간 방향이 다릅니다.일단은 이 음반 한장으로 평가하기는 좀 어렵지만, 흔히 말하는 일본에서 자랑하는 귀여움을 가진 가수방향과는 방향이 많이 다르다고 할 수 있죠. 전반적으로 매우 탄탄하며, 흔히 말하는 파워를 자랑하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 음반을 접하는 경향이 귀여운쪽은 많이 줄어든 편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미샤는 그런 파워풀한 경향에서도 상당한 위치를 자랑하고 있더군요.

 그럼, 본격적인 리뷰 전에, 일단 음반을 한 번 쭉 훝어보기로 하겠습니다.





 형광등 아래에서 찍은데다, 비닐 포장도 안 까고 찍어서 사진이 좀 이상하게 나왔습니다만, 미샤 표지입니다.





 포장을 빼고 나서 국내용 표지와 CD뒷면 표지입니다. 국내용 표지 사진과 그냥 원래 표지가 좀 다른ㄴ데, 일단 국내판이 후러씬 색이 더 진합니다. 게다가 국내판 표지에는 제목과 설명이 친절하게 한글로 적혀 있습니다.





 열어 봤습니다. 음반 전체 컨셉이 사막인 것 같습니다.





 CD만 따로 빼고 찍어 봤습니다.





 표지와 국내 설명용 책자입니다. 국내 설명용 책자 말전에 발전을 거듭해 오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일본판은 약간 특이한게, 이 음반이 역시나 베스트 음반이다 여러 음반에서 가져 왔습니다. 그 음반에 관해서 소개도 나와 있더군요.



 그럼 지금부터는 각 곡을 한 번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첫번째 곡인 "少しずつ大切に"는 가장 기본적인 구성이지만, 역시나 오프닝 곡으로서 전혀 손색이 없는 곡입니다. 아무래도 곡 자체가 밝은 분위기인데다, 가사도 그런 분위기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있기에, 더더욱 괜찮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구성은 상당히 단촐하기 그지없습니다만, 그렇기에 좀 더 목소리가 강조된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두번째 곡인 "逢いたくていま"는 앞쪽 곡의 분위기를 좀 더 애절하게 바꾸고 있습니다. 물론 가사의 방향은 이렇게 가는 것은 아니죠. 가사의 방향으로서는 아무래도 이 곡 역시 좀 더 단순하고, 직설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이런 가사 스타일을 보완하기 위해서 음악이 좀 더 파워를 가지게 된 듯 합니다. 물론 그 반대일 수도 있고 말이니다. 음악적 균형이 적절하게 잘 맞아 떨어진 좋은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 트랙인 "Work It Out"는 조금 가사가 묘합니다. 음악은 약간 흑인 R&B의 영향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이 곡의 가사와는 뭔가 묘하게 이루어지는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전반적으로 파워를 숨기고 있는 곡인데, 오히려 여린 스타일의 곡이 좀더 괜찮은 부분이 있닥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음악 자체가 파워를 올리면 오히려 좀 버거운 곡이 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이야기를 하는 느낌과 매우 비슷한 곡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네번째 트랙인 "地平線の向こう側へ"는 다시금 분위기가 바뀝니다. 트랙 2에서 들을 수 있었던 약간 강해진 비트와, 1에서 볼 수 있었던 파워가 절절하게 잘 조화를 이룬 곡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반적으로 가사가 굉장히 희망 찬 곡인데, 아무래도 음과 상당히 잘 어울리는 분들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파괴력은 흔히 가지기 힘든 것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 미시야 특유의 목소리로 인해서 더더욱 많은 파워를 가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5번 트랙은 "Call me Love me"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곡의 리듬은 라틴인데, 이 분위기는 이 음반이 표방하고 있는 발라드와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라틴 리듬이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몸을 흔드는 댄스 리듬을 가지고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곡은 발라드와의 간격을 적절하게 유지 하기 위해, 노래의 파워를 적절하게 배치함으로서 이 음악이 이 음반에서 유독 튀게 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습니다.

 6번트랙은 "So Beautiful"입니다. 흔히 사랑노래의 방향과는 달리 이 곡은 생활에 관한 희망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곡이 결코 약한 것이 아닌 것은, 역시나 강한 비트를 유지를 하면서, 절절한 음 분포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전과는 다르게 살짝 빠른 느낌이기는 합니다만, 음악의 다양성 측면에서 보자면 그렇게 튀는 곡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듣기에는 정말 편한 곡입니다.

 7번에 실린 곡은 "唇と唇"인데, 전반적으로 지금까지 나온 음악중에서는 가장 느린 분위기 입니다. 그리고 오케스트라와 동시에피아노를 이용해서 노래를 강조하고 있죠. 이 와중에 보컬은 좀 더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고 있고 말입니다. 이 곡이 사랑 노래 인 것을 감안하면, 결국에는 가장 좋은 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군요.

 8번 곡은 "バオバヴの木の下で"입니다. 시작부터 약간 묘한 분위기를 가지고 시작하는 곡은 약간 복잡한 비트를 뒤에 깔면서 곡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느리지만 강한 비트로 밀고 가는 이 곡은 일렉트로닉 리듬도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이런 스타일의 곡을 별로 안 좋아하는 저로서도 이 곡이 상당히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가지고 있어야 할 분위기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으니 말입니다.

 아홉번째 트랙은 "バオバヴの木の下で"입니다. 전반적으로 느린 그리고 매우 깔끔한 분위기의 곡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덕분에 약간 평범하게 느껴지는 트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너무 힘줘서 만든 곡이라는 생각도 들고 말입니다. 이런 스타일이 싫은 것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음반 전체에서는 조금 힘이 떨어지는 곡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열번째 곡인 "僕のきもち"는 가장 밝은 분위기를 자랑하는 곡이기도 합니다. 이런 분위기는 사실, 그간 많은 음악에서 들어 보기는 했습니다만, 미시야 음반 전체에서는 가장 통통 튀기는 분위기의 곡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이런 분위기랑은 안 어울릴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 음악은 적절하게 잘 포장이 된 분위기 덕분에 음악이 상당히 즐겁게 가는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음반이 전반적으로 느린 곡 위주인 만큼 이런 곡이 더더욱 필요 하기도 하니 말입니다.

 열한번째 곡인 "Yes Forever"는 일단 오리지널은 아니고 피아노 버젼입니다 이런 버젼은 어울리는 곡들이 있고,아닌 곡들이 있게 마련인데, 이 곡은 대단히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가지고 있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애절한 분위기를 잘 보여주면서, 동시에 이러한 애절함은 표현함에 있어서 구성이 절묘해야 하는게, 이 곡은 바로 이런 구성이 정말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덕분에 음악도 대단히 잘 어울리고 말입니다.

 12번째 곡은 "星のように…"입니다. 역시나 이 곡도 어쿠스틱으로 시작을 하는데, 후반으로 가면 점점 더 복잡한 구성을 띄게 되면서 동시에 좀 더 많은 파워를 점점 더 가지게 되는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파워라는 것은 결국에는 음악이 가질 수 있는 가장 좋은 부분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물론 구성을 잘 한 덕분에 이 파워가 약해져야 할 부분은 약해지고, 강해져야 할 부분은 강해지고 있습니다.

 13번 트랙은 "銀河"라는 곡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이 곡이 가지는 부분들은 오케스트라와 그리고 스틸기타, 그리고 피아노입니다. 이런 구성을 가지고, 대단히 파워있는 분위기를 동시에 잘 가지고 있습니다. 후렴구로 가면 좀 더 많은 파워를 자랑하게 하고 말입니다. 이런 곡의 구성은 대단히 괜찮고, 또한 가지고 있는 파워를 잘 자랑하고 있는 곡이기도 합니다. 전반적으로 대단히 화려한 구성을 가진 곡이기도 합니다.

 마지막 곡은 "いつまでも"인데, 이 곡 가사가 압권인건, 이 음반의 마지막이라는 점을 대단히 잘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일각에서는 좀 작위적으로 가는 거 아니냐라는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는 곡인데, 일단 음반이 분명히 베스트 음반이고, 이런 것에 있어서는 이 곡이 결국에는 가져야 할 부분이라는 것에 있어서 대단히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구성 역시 대단히 치밀하고 말입니다.

 아무래도 이 음반이 그간 미시야가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곡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간 미시야의 행보를 한 번에 보여주는 곡들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녀의 목소리는 대단히 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으며, 호소력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결국에는 이 음반은 미시야를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곡드롤 채워진 음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덧글

  • 잡학소식 2010/01/22 18:53 # 삭제

    리뷰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이 앨범 관련 글을 하나 적었기에, 트랙백 놓아두고 갑니다~

    멋진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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