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무 이틀 남겨 놓고 벌어진 정말 뭣같은 상황;;; 살 부데끼며 사는 이야기

 지금 현재 제 예정으로 남은 복무는 이틀입니다. 하지만, 잘 못 하면 일본 다녀 와서 또 일 하게 생겼습니다;;; (사실 해도 복학에는 지장이 그다지 크게는 없지만, 아무래도 전 학기 첫날부터 제대로 복학하고 싶어서 말이죠.)

 제가 공익 시작할 당시에는 복무 포털 시스템이라는 것 자체가 없었습니다. 사실, 기미는 있기는 했습니다만, 진정으로 생긴건 제작년 말이죠. 전 이미 절반 가까이 근무를 해 놓고 두달하고도 며칠 정도 지나면 복무가 1년차를 남겨 놓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말이지 복잡한 상황이 벌어진 것은 그 이후였습니다.

 일단 제가 복무 포털을 사용을 안 했습니다. 사실, 제가 할 일이라곤 출석 체크 요청이라는 (체크도 아닙니다. 요청이랍니다;;;) 것과 복무 일지 작성인데, 복무 일지는 이미 서면으로 쓰고 있었습니다. 결국에는 그냥 서면으로 계속해서 가기로 했죠. 그리고 이 상황에서 시설에 이야기를 했습니다. 남은 연가 일수와, 그리고 2년차 5일을 이월하겠다고 말입니다. 그래서 이 문제로 구청에 전화를 했더니, 별 문제 없다고 대답을 합니다. 그냥 여기서 해결을 보면 되는 거라더군요.

 그 이후, 몇가지 상황이 변했고, 정말 큰 문제는 지금에서야 발견이 되었습니다.

 그 문제란 것이, 연가 이월이 전혀 안 된 것이라는 거였죠.







 솔직히, 오늘 복무 관련해서 통화 하는 일이 없었다면 확인 할 마음도 없었을 겁니다. 그런데, 확인을 해 본 결과, 이월이 전혀 안 되어 있더군요.

 앞으로 일본은 3일 뒤, 사태는 복잡해 지기 시작합니다. 설상가상으로 이 사실을 확인 한 상태에서는 시설 내 담당자분이 퇴근한 뭣같은 상황이 벌어진 겁니다.







 그러게, 이런 일 때문에 언젠가 복잡해 질 줄 알았어요;;; 혹시나 해서 사방 천지에 연락을 했더니만, 시설 내 담당자라뇨;;;정말 복잡해 지는 상황에서 그나마 남은 휴가 일수는 5일, 일단 일본은 별 문제 없었습니다만, 정작 복학이 문제가 됩니다. 나 이거 원;;;

 시설에 공익이 제가 처음이고, 난관은 산같고, 심지어는 제가 있는 동안 구청쪽의 담당자는 자그마치 일곱번이 바뀌었습니다;;;월급 주는 주체가 바뀐다는 말이 나오는 마당이니, 말 다 한 거죠.

 오늘은 장난이 아닙니다. 무슨 버려진 인간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요; ㅠㅠ

덧글

  • Fedaykin 2010/02/17 22:20 #

    이건 뭐...우리나라 행정은 이모냥이군.

    잘되길바라네
  • 가릉빈가 2010/02/17 23:37 #

    힘내세요.
  • ㅇㅇ 2010/02/18 10:53 # 삭제

    복학사유일경우 연가이월을 미리 안해놨어도 사용 가능합니다.
    전화는 좀 여러번 해야갰지만...
    (복학사유가 아니면 아예 연가이월 자체가 안되는데
    복학사유면 안해도 어찌어찌 사용은 가능...-_-)

    첨에는 공익담당하는 사람이 안되네 뭐네 할수도 있는데
    병무청과 몇번 통화하면 거의 됩니다.-_-
  • 쫑깽 2010/02/18 16:17 #

    뭐지, 이해할수가 없어요;; 오묘한 행안부 소속. 병무청이나 어디에다 이야기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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