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가족의 도쿄 여행기 1 살 부데끼며 사는 이야기

 드디어 이 여행기를 쓰게 되어서 기쁩니다. 사실 그간 포스팅을 밀어 내느라 급해서 이런 글을 쓰지 못 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아무래도 이런 면들 덕분에 늦은 정보가 줄줄이 등장을 했으니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드디어 묵혀 둔 포스트가 거의 다 사라졌고 (몇몇 포스트가 남아있기는 한데, 대대적으로 손을 볼 예정이라 아직 공개 불가랍니다.) 드디어 첫 여행기가 올라갑니다.



 사실상 저번주 일요일에 올라가야 했던 이야기죠. 제가 일본에 갔던 것 말입니다. 저번주 일요일 저녁에 출발을 했고, 심지어는 밤도깨비 여행에 가까운 시간이 되고 말았습니다.





 첫날 간 곳은 사실상 그냥 공항입니다. 일단 표를 무조건 싼거를 끊는다는 미명 하에, 김포공항에서 하네다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인천에서 가는건 거의 다 나리타에 내리는 바람에, 시내로 한발이라도 빨리 들어갈 수 있는 하네다를 타는 것이 좀 더 마음에 차더군요.





 가족이 타고 간 아나 비행기, 이런저런 방식으로 돈을 절약하다 보니, 이 비행기가 가장 싸게 먹힌다는 것을 깨달았답니다. 30만원이 좀 넘더군요. 기내에서는 너무 지쳐버린 관계로 사니을 안 찍었습니다. 비행기를 탄 시간이 저녁 7시 30분이다 보니, 아무래도 그런 면은 좀 안 좋더군요.





 일본가서 처음 본 가장 당황스러운 팻말 하나, 대체 뭐가 종료가 된다는 건지;;;;

 아무튼간에, 일본 방랑의 시작이었습니다. 도착하니 밤 9시 40분에다, 짐 찾고 나니 밤 10시더군요. 그나마 도쿄로 가는 모노레일은 탔는데, 정작 메트로에서 반대방향으로 한 정거장 갔다가, 생 쇼를 한 날이 되었습니다. 결국에는 처음 예약한 료칸에 간 것이 밤 11시 30분이었다죠;;;





 이것이 바로 첫날 가장 당황하게 한 것이었습니다. 자그마치 기본료가 710엔!!! 놀래서 타려고 했다가 말았죠. 아무튼간에, 그 가족의 일본 방랑은 그렇게 시작 되었습니다.



P.S 료칸 내부를 찍은 사진을 찾아봤는데, 어디론가 사라졌더라구요;;;

덧글

  • Sias 2010/03/04 22:19 #

    가족끼리 같이가셔서 길을 해메시다니..
    많이 당황스러우셨겠네요.
    저희 가족 같았으면 그때부터 싸우고 있었을지도....

    뒷이야기도 기대하고있겠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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