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빌워 : 아이언맨 - 확신 못하는 선행에 관한 혼란 요즘 출판된 소설 까기

 뭐, 그렇습니다. 헌재 리뷰를 기다리고 있는 책은 정말 산같고, 손도 못 대고 있는 책들도 간간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지금 헌재주겆 달린 오즈의 마법사도 다시 읽고 있는데, 이 작품 역시 진행이 엄청나게 늦어지고 있습니다. 빈스 플린의 신작도 사야 하고, 몇몇 작가의 작품도 줄줄이 지금 구매 예정 목록에 포함시켜 놓고 있는데, 정작 돈이 줄어드는 속도가 예상보다 너무 빨라요. (무슨 영화 제목 마냥,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이 이번 달에만 있었다는;;;)

 어쨌거나 리뷰 시작하죠.







 일단 제가 리뷰를 한 적이 있기는 합니다만, 이 작품 역시 시빌 워 라는 이름을 달고 있기 때문에, 시빌 워라는 작품에 관해 이야기를 하고 지나가야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시빌 워에서는 마블 유니버스는 큰 변동을 하나 겪습니다. 사실 이 변동은 어찌 보면 그간 슈퍼 히어로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데에서 벌어질 수 밖에 없었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벌어질 수 있었던 시한폭탄 같은 이야기라고 할 수 있죠. 이 문제는 최근의 많은 작품에서 다루고 있는 문제이며, 어느 정도 심각하게 다룰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이죠. 심지어는 이 문제에 관해서 스파이더맨은 그 긴 탐구를 해야 했습니다. (실제로 이 작품에서 스파이더 맨은 이 시빌 워 사건 때문에 엄청난 곤욕을 치룹니다.)

 그 문제란, 슈퍼 히어로가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하는 일인, 사람을 구하는 일을 배워야 하는 가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마블에서 보여주는 세상에는 슈퍼 히어로가 여럿이 있고,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강대한 힘을 가진 슈퍼 히어로들이 줄줄이 존재를 합니다. 그리고 그에 대적하는 악당 역시 정말 초월적인 존재들이 즐비하죠. 실제로 악당의 역할은, 본능과 열망에 충실하면 되기는 합니다만, 슈퍼 히어로쪽은 그런 답과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시빌 워는 바로 그 문제가 엄청난 사고로 인해 촉발이 되고, 과연 슈퍼 히어로가 사람들을 구하는 일을 하는 데에 있어서 그 가이드 라인이 무엇인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실제로 선을 행하는 그룹 마져도, 그 가이드라인이 극도로 애매하기는 마찬가지였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죽어가는 엄청난 상황이 연출되는 일까지 벌어집니다.

 이 것들은 결국에느 누가 슈퍼히어로인지 잡을 내려야 하는 상항까지 오고 말았습니다. 이 속에서 결국에서 벌어지는 것은, 결국에는 슈퍼 히어로가 과연 평소에 어떤 일을 하고 사는지, 그리고 평소 모습이 어떤 거인지에 관해 까발려야 하는 단계까지 밀어 붙이는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던 겁니다. 이 속에서 스파이더맨은 그 사건의 가장 큰 희생양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시빌 워에서는 그 초인 등록 법안의 중심의 선에 선 것은 바로 토니 스타크, 아이언맨이었습니다.

 이 작품은 바로 그 아이언맨에 관해 다루고 있습니다. 그는 엄청난 희생을 치루면서 초인 등록 법안을 이루어 냅니다. 그는 분명 초인이지만, 그속에 담긴 것은 결국에는 실수를 할 수 밖에 없는 인간인 것을 알기에 이 법안을 지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이 작품에서는 그 토니 스타크의 속마음을 다루고 있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이 작품에선, 그가 확신을 가졌던 때부터, 그리고 그 확신이 점점 없어지고, 동시에 그가 절망을 느끼는 단계까지 이야기를 진행을 합니다. 그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고, 동시에 그가 닉 퓨리의 자리를 댓니하는 상황까지 벌어집니다만, 결국에 그에게 남는 것이 결국에는 절망과 불신밖에 없더라는 것이죠.

 이 작품은, 그런 줄기로 해석을 하면 편합니다. 물론, 이 작품은 시빌 워를 부연 설명하는 상황이 강하므로, 이야기가 진행된느 데에 있어서 이 작품이 아주 매끄럽게 가는 것은 아닙니다. 몇개의 에피소드를 한 책에 뭉쳐 놓은 것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이 작품은 아이언맨의 대척점에 또 다른 슈퍼 히어로인 스티븐 로저스(이 이름이 정확한지는 조금 헛갈립니다;;;). 그러니까 캡틴 아메리카가 서 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는 이 시절에 매우 충격적인 일을 줄줄이 겪습니다. 이 일들에 있어서 그는 토니 스타크와 정 반대에 서 있습니다. 약간 아이러니라고 할 수 있죠. 아이언맨은 기업가인 토니스타크의 자아를 가지고 있지만, 정작 힘을 가지기를 원하고, 국가에 의해 탄생된 캡틴 아메리카는 법안 덕분에 오히려 범법자가 되어 버리니 말입니다.

 이 아이러니는 결국네느 누가 선이고, 누가 악당인지 분간하는 것이 불가능 하게 만듭니다. 이 작품은 그 극단까지 가고 있으며, 최근작 중에서 가장 혼란스러운 선악 구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구도는 결국에는 법안이 과연 무슨 이유로 만들어 졌는가에 관한 의문까지 들게 합니다. 토니 스타크는 끊임없이 이유를 설명을 합니다만, 자신 마져도 그 이유에 관해 흔들리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작품은 바로 그런 면들을 보여주고 있죠.

 개인적으로 굉장히 추천하는 작품이지만, 물론 이 작품에 간해서는 단서가 하나 붙어야 합니다. 반드시 시빌워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죠. 시빌워를 이해하는 데에 이 작품은 상당히 필연적인 요소이기는 하지만, 이 책은, 오히려 시빌워 사건이 없으면 대체 왜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행동하는지 알 수 없는 책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면을 감안을 하신다면, 이 책이 굉장히 묵직한 느낌으로 다가올 겁니다.

덧글

  • 스토리작가tory 2010/05/15 04:18 # 삭제

    막장이라 욕듣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이벤트 입니다ㅎ

    캡틴 아메리카 형님은 스티브 로져스였죠ㅎ
  • 저녁 달빛 2010/05/15 11:26 #

    시빌워를 보고 이책을 봤는데.....
    시빌워에서 아이언맨이 너무 악역으로 나오니까.
    마블에서 실드를 쳐주려고 따로 만든 책 같더군요.....
    토니 스타크 에게도 [이러이러한 사정이 있었다.] 라는데.....
    아무리 봐도 궁색한 변명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대략 이런 기분이라고 할가요.
    [아니! 천재에 재벌인 내가 이렇게까지 고개 숙였는데 네놈들이 나를 방해해!]
  • MGL 2010/05/15 23:40 # 삭제

    으으....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의 팬인 저로서는 아이언맨이 악역이 된다는 시빌 워는 별로 보고 싶지가 않았더랬죠...ㅠ오늘도 아이언맨 보고 왔는데, 이건 조금 보고 싶긴 하네요. 하지만 원래 시빌워를 보지 않으면 볼 수 없다니 슬프군요.ㅎ...마블코믹스도 보고 싶었지만 아이언맨 작화보고 때려쳤다는 비화가.(ㅋ)
  • 거울숲 2010/05/26 15:46 # 삭제

    저녁 달빛 // 글쎄여....비록 아이언맨이 악역의 이미지로 나오긴 하지만 진정한

    악역으로 보기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히어로 히어로~ 추켜올리지만 결국은 일반인보다 좀더 강력한 초능력을 가진자들일 뿐이고 그 사상에 따라 한쪽은 히어로 한쪽은 악당으로 불리지만 악당이라고 무조건 악한것도 아니고 히어로라고 해도 그 사상과 신념도 다 제각각이라서

    일반인들이 피해를 입는일도 비일비재하죠.


    자동차 타는데도 면허가 필요한데 초자연적인 힘을 자기 신념만 가지고 마음대로
    휘둘러대는 히어로들이 수없이 설치고 다니는 마블세계관에서 저 법안은 언젠가는
    나올수 밖에 없었던 거라고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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