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흉하게 꿈꾸는 덱스터 - 매력적인 살인마? 요즘 출판된 소설 까기

 드데어 덱스터 4부작의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책은 그동안 도서관에서만 대출 받아 보다가, 얼마 전에서야 구매를 시작했고, 그리고 정말 몇주 전에 드디어 4권이 출시가 디었죠. 사실 이 책 외에 또 다른 시리즈가 6개월째 임시 저장 글목록에서 썩고 있기는 합니다. 그 작품에 관해서는 조만간 올라가게 될 것 같기는 한데, 일단 전반적으로 글을 좀 손을 봐야겠다 싶은 수준의 글인지라 보려면 아직 멀었다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미드쪽에서 덱스터는 꽤 유명한 존재입니다. 저희 어머니도 그 작품을 엄청나게 좋아하시죠. 실제로 얼마 전 충격의 앤딩으로 시즌4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저도 봤습니다만, 정말 시즌 5를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해 지면서도 한 편으로는 걱정이 정말 많이 되는 작품입니다.

 아무튼간에, 미드 덱스터는 정말 특이한 소재를 가지고 만든 작품입니다. 기본적으로 연쇄 살인마가 주인공으로, 이 연쇄 살인마가 살인을 하고 다니는 내용이 아닌, 그 살인마가 또 다른 살인마를 찾으러 다닌다는 매우 특이한 개넘을 가진 작품입니다. 이런 적용법은 거의 도식화 되어 있는데, 드라마쪽에서는 시즌 1과 4가 이 부분에 굉장히 충실합니다. 시즌2는 조금 다르고, 시즌3의 경우는 기본적인 도식에 뭘 좀 더 얹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실제로 이 도식은 기본저인 것일 뿐, 그 위에 세워진 내용은 절대로 그냥 흥미위주로 넘기기에는 상당한 무게감을 자랑합니다. 사준 1애소눈 과연 진정한 가족이 무엇인가, 그리고 시즌2에서는 자신의 본질이 과연 다른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비칠 것인가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시즌 3에서는 과연 자신을 통제하는 그 규칙들만 가지고 과연 남을 이해 시킬 수 있는가에 관한 내용을 가지고 진행이 되었죠. 마지막으로 시즌4에서는 과연 그 어딘가 매우 비정상적인 면이, 과연 앞으로도 잘 유지가 될 것인가 하는 질문이 던져지고, 그 질문의 답은 아직까지는 상당히 암울한 상황입니다. 아마도 시즌 5에서 좀 더 명확한 답을 내려주지 않을까 싶더군요.

 기본적으로 이 원작 소설은 시즌1의 베이스를 거의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쪽이 원작이죠. 다만 제가 미드를 먼저 접했기 때문에 미드 이야기를 지금까지 한 것입니다. 미드의 존재라는 것이 결국에느 제 뇌리에 어떤 이미지를 각인 시킨 셈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원작의 느낌은 좀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여유가 있고, 일반적인 우리가 생각하는 싸이코패스 살인마의 특징을 보여준다는 점 까지는 거의 같습니다. 실제로 이 작품에서 살인이라는 테마는 굉장히 중요하게 다뤄지며, 이 작품의 주인공의 성격이 드라마의 성격과 거의 일치한다고 할 수 있기도 합니다. (중요한게, 사실 그는 인간다운 어떤 것이라는 부분이 매우 부족하다는 엄청난 공통점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그런 그의 인간적인 부딛힘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상당히 중요한 차이인데, 기본저긍로 미드 덱스터가 끊임없이 다른 사람들과의 부딛힘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고, 그 점에 관해서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생각을 해 본다면, 이 차이는 정말 많은 부분에서 그 특징을 부여하고 있다는 점을 둘 수 있습니다.

 그 가장 큰 특징으로는 아무래도 이 작품에서는 사건이라는 측면을 좀 더 강하게 부각시킨다는 점입니다. 이 점은 결국에는 인간적인 면에 관한 드라마 보다는 책이 좀더 흔히 말하는 스릴러 소설에 좀 더 가까운 형태를 지니고 있다는 말도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책에서 스릴러에 드라마를 강조하는 스타일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이 쪽을 좀 더 선호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드라마를 보고 난 괴리감이 어느 정도 존재하기는 하더군요.

  물론 이 작품이 그렇다고 해서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꽤나 괜찮은 (사실은 좀 흉악한;;;) 상상력으로 출발을 한 작품이기 때문에, 그만큼 특색이 엄청나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작품의 가장 큰 구성은 바로, 이 상상력이라고 할 수 있고, 이 작품이 소설에서 드라마가 될 수 있었던 것 역시 그 상상력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물론 앞서 이야기 한 사건의 추적이라는 점 역시 이 작품에서 대단히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이 작품에서는 기본적으로 흔히들 사건을 조사하면서 사람이 느끼는 그런 고민이라기 보다는, 그보다는 좀 더 감정이 없이, 좀 더 퍼즐과 목표에 집작하는 스타일이 돋보입니다. 물론 이 와중에 고민이 존재를 하지만, 이 작품에서 나타나는 고민의 특징은 정확히는 우리가 이런 상황에서 생각해 내기에는 정말로 많이 다른 그런 스타일들의 고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워낙에 드라마의 시즌1과 내용적으로 심하게 닮아 있기 대문에, 범인을 예상을 하는 것은 드라마를 보신 분들로서는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 면 덕택에 김이 많이 샐 수도 있다는 문제가 존재 하죠. 이 정도의 문제만 제외한다면, 이야기를 잃으면서 신선함과, 특이하면서도 어딘가 약간 흉악한 상상력의 기묘한 매력을 정말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책이라 생각이 됩니다. 최근에 나오는 소설들의 무거움도 별로 없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의외로 상쾌하기도 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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