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피자를 사와봤습니다. 살 부데끼며 사는 이야기

 뭐, 그렇습니다. 피자인 겁니다. 그리고 그 유명한 이마트 피자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그러나 가성비 하나로 칭송을 받는 그 피자를 사와 봤습니다.




 자그마치 두 판을 샀습니다. 크기가 꽤 큰데, 가격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정말 싸더라구요. 두 판에 2만 3천 8백원이던가 그랬습니다.




 우선 콤비네이션입니다. 솔직히, 생각보다 토핑이 좀 적기는 하더라구요. 크기는 큰데.....




 본격적인 크기 비교입니다. 크기는 블루레이 타이틀인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입니다. 솔직히, 피자가 저 크기가 될 거라고는;;;

 솔직히, 맛은 그렇게 아주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소스가 너무 적더라는;;;




 치즈피자입니다. 디럭스 피차라고 해서 샀는데, 디럭스가 아니라 그냥 치즈더군요. 그런데 이게 물건이더랍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치즈피자 별로 안 좋아합니다. 특히 피자헛의 치즈피자가 너무 맛이 없었던 관계로 치즈피자는 솔직히 그다지 않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이 피자는 정말......맛있더군요. 오히려 아무것도 안 올려져 있는 이 피자가 이마트 피자중에서 가장 맛있더라는....

 다만 자주 사먹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파는 이마트가 너무 멀다기 보다는, 오전에 가서 예약을 했는데, 저녁 7시 30분에 와서 찾아가라고 하더라구요;;;

덧글

  • iQEDi증명종료 2010/11/30 22:10 #

    으...갑자기 피자가 땡기네요ㅠ
  • 라피니 2010/11/30 23:22 #

    치즈 피자가 보물입니다.
  • 군중속1인 2010/11/30 23:45 #

    코스트코도 베스트는 치즈피자죠 아무래도 뭐가올라가는거보다 치즈 양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
  • 라피니 2010/12/01 00:55 #

    코스트코는 입속에 들어가는건 스케일이 다르더라구요.
  • Dream Rand 2010/12/01 00:47 #

    ..동내에 이마트 없는1인 ..

    피자헛이랑 도미노 인간적으로 넘 비싸요 ㅠㅠ
  • 라피니 2010/12/01 00:55 #

    집 앞에 있는 이마트는 구멍가게 수준이라 (창동역에 있는게 1호점이래나 뭐라나....) 저도 차 타고 가서 사와 본 겁니다 ㅠㅠ
  • 착선 2010/12/01 02:07 #

    이마트 피자 글을 볼때마다 먹고싶긴한데.. 집앞에 이마트가 있음에도 팔지를 않아서 괜시리 다른 이마트까지 가기는 싫다는 이상한 오기가 생기네요..

    창동역 이마트 예전엔 조그만 식당코너도 있고 했었는데 참 아쉽습니다.
  • 라피니 2010/12/01 08:31 #

    저도 그래서 고민 많이 했습니다. 이걸 굳이 거기까지 가서 사와야 하나.....
  • 누에 2010/12/01 03:28 #

    치즈 피자 먹어봐야겠네요... 이시간에.. 군침 꿀꺽..
  • 라피니 2010/12/01 08:30 #

    치즈가 꽤 괜찮더라구요.
  • Sinz 2010/12/01 08:29 #

    이거 지방엔 이만 얼마 하더군요.
    토핑도 부실하고 매장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코스트코를 먹습니다 ㅎ
  • 라피니 2010/12/01 08:30 #

    확실히 토핑이 없어야 맛있다는건 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 곧은머리결 2010/12/01 11:51 #

    배고파졌어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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