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어째 계속해서 초기작인 식스센스와 언브레이커블을 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히 재능이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이상하게 후로 갈 수록 망해가는 감독이죠. 특히나 최근에 개봉한 라스트 에어벤더는 해프닝에 이어서 지루해서 죽을 지경으로 관객을 몰어가는 영화였습니다. 솔직히, 이제는 기대를 접어야 할 터인데, 또 제작자로 참여한 데빌은 전 그런대로 재미있게 봐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그가 이번에는 오랜만에 SF프로젝트로 간다고 합니다.

(왼쪽에 서 있는 인도 양반이 M. 나이트 샤말란입니다.)
이번 영화의 장르는 SF이며 이름이 "One Thousand A.E"라고 합니다. 약간 재미있는게, 이번 영화에 제작자로 윌 스미스가 참여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제는 분어발식으로 끌어들이는건지 원;;;)
아무튼간에, 이번 영화에는 윌 스미스의 아들인 제이든 스미스가 영화에 참여할 거라고 합니다. 다만 윌 스미스는 기대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아무튼간에, 이번만큼은 좀 잘 해야 할 터인데, 웬지 슬슬 기대가 안 됩니다. 이번만큼은 방향을 좀 바꿔서 멋진 영화로 돌아 와 줘야 할 터인데 말이죠.
덧글
진짜 더 멋진 영화로 재기(?)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