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마지막 DVD 지름이라죠. 줏어온거에요

 뭐,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 한동안 블루레이에 빠져서, 블루레이쪽만 구매를 했습니다. 하지만, 할인판 문제도 있고, 이런 저런 적립금 문제도 있고 해서, 결국에는 DVD를 몇 장 지르는 상황이 온 것이죠.

 그런 이유로 인해서 굉장히 취향을 타는 작품이자, 제가 정말 좋아해 마지않는 작품인 루팡 3세를 하나 샀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 작품이 유일하게 국내에 출시된 루팡3세 DVD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칼리오스트로의 성이 훨씬 더 유명한데, 이 작품은 국내에 출시가 안 되었더군요. (되었는데, 제가 못 찾은 것일 수도 있어요;;;)

 아무튼간에, 사기는 샀고 해서 까 봤습니다.




 솔직히, 케이스는 예전 스타일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꽤 예전 타이틀이거든요. 왜 지금에서야 사게 되었는지는 저도 미스테리 입니다;;;




 솔직히, 스펙은 처절합니다. 1.33:1 화면에 2.0 돌비 디지털이죠. 서플먼트도 별거 없을 정도입니다;;;; 2900원이니까 산거죠;;;




 뭐, 그래도 안쪽에 프린팅도 있고, 디스크 프린팅도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솔직히 겉면 프린팅은 웬지 느낌이 길거리 따오판 분위기이기는 합니다;;;(프린티 상태가 그렇게 좋지는 않더라구요.)

  어쨌거나, 간간히 DVD도 지르고 있습니다. 가끔 할인판도 하나씩 걸리고 해서 그냥 지르는 셈이지만, 그래도 DVD가 아직은 안 죽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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