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 렛 미 고 - 인간의 의미를 관객이 탐구하게 만드는 영화 횡설수설 영화리뷰

 이번주도 드디어 막판입니다. 솔직히 한 주에 개봉하는 영화중에 제가 소화를 할 수 있는 영화는 네 편이 최대입니다. 최근같이 상황이 좋지 않은 경우는 한 주에 한 편도 사실 힘든 경우가 있죠. 돈 보다는 제가 시간이 없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영화 없는 인생은 앙꼬 없는 찐빵이라고 생각하는 제게, 영화관은 정말 안식처라서 말이죠. 가족들은 이해 못하지만, 웬지 영화관에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그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마크 로마넥이라는 감독을 알게 된 것은 사실 이번 영화가 처음입니다. 하지만, 그의 영화를 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죠. 제가 본 이전 작품은 그가 장편 데뷔를 했다고 알려진 스토커라는 작품이었습니다.

 
이 작품은 상당히 묘한 시기에 나온 작품이었습니다. 로빈 윌리엄스가 본격적으로 성격파 악역으로 등장을 한 시기이기도 한데, 이 시이에 비슷한 때에 인썸니아라는 영화도 나왔지만, 스토커라는 영화에서도 상당히 특이한 악역으로 등장을 한 바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처음에는 악역이 아니지만, 나중으로 갈수록 점점 더 기분 나빠지는 역할로 가다가, 결국에는 악역으로 돌변하는 그런 캐릭터라고 할 수 있었죠. 중학교때인가 처음으로 이 영화를 봤는데, 솔직히 좀 불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무튼간에, 제가 이 영화를 다시 떠올리게 된 것은 마크 로마넥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영화를 검색을 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과거 작품이라고는 국내에 알려진 것은 이 작품이 다 여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이번 네버 렛 미 고는 상당히 특이한 영화이기는 합니다. 이런 감독이, 이번에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가지고 만들면서, 상당히 아름답게 풀어 가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 영화는 상당히 특이합니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의 성장 이야기를 표방을 하는 듯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그 성장 이야기 속에 이들이 필연적으로 마지막이 슬플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감으로 해서 이들의 인생이 대체 어떻게 변해 가는지에 관해서 영화에서 보여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하지만, 그 와중에 오히려 슬픔을 더 해가는 그런 이야기의 방식을 지니고 있는 굉장히 기묘한 일면을 지니고 있기도 합니다.

 
이 이야기가 이렇게 기묘한 이유는 사실 이 이야기의 기본 자체가 성장사에 기반을 두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그들이 어떤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 부분, 그리고 그 인생의 마지막까지 짧은 순간들에 관해서 이 영화를 구성을 해 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더 이상해 보이는 것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영화는 이 전체적인 구성에 전혀 다른 소재 하나를 넣어서 영화를 기묘하게 끌고 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간단한 이야기 구성은 그렇습니다. 세명의 캐릭터를 아주 처음에 어린 시절부터 소개를 합니다. 이들은 서로를 보듬어 가면서 인간성이 무엇인지에 관해서 이야기를 영화에서 보여주려고 합니다. 사실 평범한 성장사라고 하기에는 이상한 구석들이 많습니다만, 이 영화의 배경도 그렇고, 영화에서 보여주는 것들도 그렇고, 이 영화에서 이들은 말 그대로 사랑을 처음 느끼기 시작한 어린 아이일 뿐입니다.

 
그리고 이들이 성장을 해 가면서 우정과 사랑에 관해서 배우게 됩니다. 이 우정과 사랑이라는 테마는 대단히 기묘하게 흘러 갑니다. 영화에서 이들에 관한 테마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성장관련 작품과 하등 차이가 없는 것이기 때문이죠.

 
보통 성장영화를 만들어 가는 데에서 사랑이 등장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들이 이로 인해서 아픔을 더 겪으면서, 말 그대로 원숙함을 얻어 가면서 점점 더 어른이 되어 간다는 것이죠. 이 영화는 이런 공식을 매우 철저하게 지켜 갑니다. 이 공식 아래에서 활동하는 배우들의 모습 역시, 거의 비슷하게 흘러가는 것들이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영화는 이렇게 함으로 해서 영화를 좀 더 단단하게 구성을 해 가기도 합니다.

 
실제로 이 영화에서는 이런 이유로 캐릭터 영화이기도 합니다. 모두의 성장을 보여주는 동시에 결국에는 이 성장에서 사람들이 변해가는 모습을 이야기 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에는 이들이 어떻게 변해가는가를 보여주는 것이고, 이 것을 보여주는 것은 결국에는 영화 내에 그 무엇도 아닌 캐릭터 하나라는 결론이니 말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바로 그 면을 대단히 잘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들의 변화에 관해서 역시 대단히 유려하게 표현을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상당히 중요한 것인데, 기본적으로 영화가 전반적으로 시간대가 공백이 좀 있기는 한 만큼, 이런 것에 관해 그들의 겪은 중요한 일을 기점으로 영화를 재편성 함으로 해서, 그 중요한 일을 기점으로 감정에 관해서 영화가 굉장히 자세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것에 관해서 관객이 제대로 동화될 수 있는가 하는 점이죠.

 
이 영화는 이 부분에 관해서 나름대로 훌륭한 답안을 내 놓습니다. 영화 내내 이들의 행동은 어딘가 연극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부분이 상당히 많이 존재합니다. 사실 그들이 살아가는 세상 자체는 비현실적이게 아름다운 부분들이 상당히 많이 존재하죠. 이런 것에 관해서 영화는 상당히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상당부분 눈에 띕니다. 이 부분에 관해서 이들의 비극이 얼마나 기묘한 것인지에 관해서 슬슬 이야기를 풀어 가는 것이죠.

 
문제는 이 비극은 굉장히 현실적이라는 겁니다. 게다가 이들 역시 현실이죠. 이들은 현실적으로 사랑하고, 현실적으로 우정을 느낍니다. 비현실적이도록 따스하고 아름다운 속에서 그들은 정말 인간적인 모든 경험을 겪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물론 사람 사이의 경험으로 한정이 되어 있기는 합니다만, 어쨌든 그렇다는 겁니다.) 이 영화는 이 둘을 결합을 해서 하나의 아이러니를 만들어 냅니다.

 
문제는 이들의 비극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예정이 되어 있다는 겁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의 이야기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들이 일종의 성장 영화적인 부분들을 이야기 하고 있다고 한다면, 이 성장 자체에 관해서 그들이 의미가 있는 것인지에 관한 질문을 던지게 만드는 부분이 초반에서 중반으로 넘어가는 사이에 등장을 합니다. 이는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고, 윤리적인 문제이기도 하죠.

 
보통 영화에서 이런 것들이 등장을 하기 시작을 하면, 보통 이런 것에 관해서 이야기를 영화가 끝도 없이 늘어 놓으면서, 영화가 방향을 완전히 틀어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실제로 이런 것에 관해서 대단히 잘 해 내서 영화평이 좋은 경우도 상당수 있죠. (심지어는 비슷한 방식으로 액션 영화를 끌고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궁금하시면 마이클 베이 영화를 뒤져서 아일랜드라는 작품을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렇게 쉽게 가지 않습니다. 오히려 좀 더 힘들게 가는데, 앞서서 이야기 한 부분들을 여전히 연장을 함으로 해서 이들이 여전히 얼마나 기묘한 배경에서 현실적으로 성장을 하는지에 관해서만을 이야기를 합니다. 보는 관객으로서는 이 중간이 굉장한 폭탄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오히려 영화에서는 이 것을 또 다른 화두로 전환을 하는 방향으로 이야기를 진행을 하는 것이죠.

 
이는 사실 양날의 칼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적으로 성장을 했다는 것은, 그 것을 무너트리는 부분도 얼마든지 등장을 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사실 영화에서 그런 충돌이 등장하는 것은 굉장히 빈번하기 때문에, 오히려 이 갈등이 영화적으로 더 즐거운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관객이 영화를 보면서 영화가 즐겁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 영화는 그런 부분에 손을 대지 않음으로서 관객의 기대를 배반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영화에서 이런 것에 관해서 뒤에 갈 때까지 일언 반구도 안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일단 전반적으로 이야기 구성을 이런 부분을 거의 부각을 하지 않음으로 해서 긴장에 관해서 다른 방향을 분명히 챙기고 가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결국에는 이런 것에 관해서 대단히 잘 구성을 해야 관객들이 흥미를 잃지 않는다고 할 수 있게 된 것이죠.

 
다행히 이 영화는 이런 것에 관해서 잘 해결을 합니다. 이 영화는 앞서 말 했듯, 성장 영화의 탈을 이용을 해서 영화를 구성을 했기 때문에, 이런 것들에 관해서 대단히 기존 성장 영화의 틀을 이용을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결국에는 이 기존 성장 영화의 틀을 그대로 이용을 함으로 해서 이 영화의 방향을 설정을 하는 것이 가능해진 셈이죠. 이 문제를 해결을 하는 부분에 바로 반대쪽의 긍정적인 면이 등장을 합니다.

 
보통 영화를 이야기 하는 데에 있어서 영화에서 다른 영화에서 이용한 부분을 그대로 사용을 한다는 것은 그렇게 좋은 의미는 아닙니다. 기존의 영화에서 성공했던 부분이 여전히 성공을 거두고 있고, 그 성공을 다시 한 번 써 먹겠다는 의미 정도로 해석을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결국에는 영황에 안전 장치를 달아 둔 셈이라고 할 수 있는데다, 돈을 벌기 위한 영화에서 흔히 쓰는 방식으로 영화를 구성을 했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 가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일단 중간에 폭탄 하나를 던짐으로 해서 그 부분을 해결을 합니다. 이 부분은 이들의 성장에 관해서 근본적인 의문을 계속해서 성장하게 만듭니다. 이들의 성장은 대단히 아름답고, 대단히 동화적이지만,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결말은 차가운 현실이자, 대단히 잔혹하기 짝이 없는 마지막이기 때문입니다. 스포일러를 피해가느라 말을 못 하지만, 이 영화는 이런 것에 관해서 좀 더 근본적인 의문에 관해서 시작하게 만드는 것이죠.

 
결국에 이 영화에서 가장 끝까지 살아남는 질문은, 진짜 인간이라는 것이 무엇인가에 관한 질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이 질문을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끌고 가기만 합니다. 하지만, 관객들은 이 영화를 보면서, 이미 던져진 폭탄을 보고, 이 폭탄과 괴리가 느껴지는 이야기의 진행을 통해서 스스로 아이러니를 키워 가는 것이죠. 이 아이러니는 영화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영화를 보는 관객의 마음 속에서 커 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아이러니에 관해서 영화가 끝까지 함구하고 가는 것은 아닙니다. 중간중간에 나름대로의 의문을 던지고, 그리고 이 아이러니의 희생에 관해서 영화가 직접적으로 보여주기까지 합니다. 이 아이러니에 관해서 이들은 중심에 서 있는 상황인지라, 결국에는 이 것이 다가올 것임을 받아들여야 하는 숙명을 지니고 있죠. 하지만, 이 부분에 관해서 질문만을 할 뿐, 직접적으로 무언가를 알아 내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에 관해서 이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상당히 특이하게 나옵니다. 이 주변 사람들은 이들을 불상하게 여기기도 하고, 이들을 이용하는 입장이기에 별다른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사람들도 존재합니다. 사실상, 당사자들은 아무 것도 안 하는데 주변이 더 난리인 경우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주변 사람들에 관해서 할 수 있는 이야기가 그다지 없는 이유는, 결국에는 관객들도 비슷한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관객들은 이 영화에서 주인공들이 불쌍하다고 느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집니다. 하지만, 영화 속 주인공들은 스스로에 관해서 오히려 그런 이야기를 더 안 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죠. 정작 관객들이 느끼는 감정과는 오히려 단절의 분위기라고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그 두 아이러니를 이용해서 영화를 구성을 하고, 영화의 에너지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는 이상, 이 영화는 결국에는 캐릭터 영화입니다. 결국에는 배우들의 연기가 상당히 중요한데, 중요한 순간을 지나가는 쪽은 오히려 아역 배우들입니다. 이 영화에서 이름 있는 배우들은 오히려 그 감정에 관해서 숨기고, 좀 더 내밀하게 보여주면서, 종말을 향해 달려가는 역할 쪽으로 시간적으로 포진이 되어 있다는 점이죠.

 
기본적으로 아역들은 이런 것에 관해서 나름대로 잘 표현을 해 내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이들이 느끼는 감정은 대단히 아름다우면서도 여전히 천진난만함을 표방을 하고 있는데, 이 영화에서 스스로의 캐릭터를 규정을 하는 연속성과 결합을 하는 어려운 일을 동시에 해 내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덕분에 이들의 연기는 대단히 근사하고 현실적으로 느껴지게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이후에 등장을 하기 시작하는 나이가 많은 쪽들입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앤드류 가필드죠.

 
솔직히 제가 앤드류 가필드라는 배우에 관해서 상당히 짜게 나가는 면이 있음은 저도 인정 합니다. 영화에서 앤드류 가필드의 초기 모습, 그러니까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 극장 시절의 그 느낌이 너무 강해서 말이죠.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어딘가 나약해 보이는, 성질적으로 좀 힘들어 보이는 역할을 합니다. 의외로 잘 어울리기는 하는데, 동의하기는 어려운 감정이라고 할 수 있죠. 솔직히 잘 하기는 합니다.

 
캐리 멀리건의 경우는 정말 대단합니다. 이 영화에서 스스로의 에너지가 무엇인지에 관해서 가장 잘 알고 있는 배우이기도 하고, 그리고 그 문제에 관해서 대단히 연기를 잘 해 내는 배우이기도 하죠. 이 영화에서 그녀는 슬픔을 안고 있으면서, 계속해서 지켜 봐야 하는 운명을 가진 여자로 등장을 합니다. 영화에서 이런 것에 관해서 대단히 유려하게 잘 표현을 하는 배우이기도 하죠. 실제로 과거에도 이런 것에 관해서 꽤 잘 해 냈기도 하고 말입니다.

 
키라 나이틀리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이 영화에서 그녀는 꽤 일찍 사라지는 편입니다. 영화에서 그녀가 등장하는 이유는 사실상, 어떤 비극이 그들에게 준비가 되어 있는지에 관해서 좀 더 직선적으로 보여주는 그런 역할이라고 할 수 있죠. 이 영화는 그런 부분에 관해서 키라 나이틀리에게 그 배역을 줬는데, 상당히 유려하게 잘 해 냅니다. 슬픔과는 별개인 느낌이 좀 있기는 하지만, 애초에 영화의 느낌이 그런 식이었으니 할 말이 없는 셈이죠.

 
이 외에도 여러 배우들이 등장을 합니다만, 영화에서 각자의 역할에 맞는, 그리고 영화에 필요항 연기를 근사하게 해 내고 있는 선에서 연기가 대부분 마무리가 됩니다. 영화의 구조상 이 사람들의 역할은 대부분 굉장히 나뉘어져 있는 편인데, 그 부분들에 관해서 잘 소화를 해 냈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뭐, 그렇습니다. 영화 자체 분위기는 그렇게 스산하지 않습니다만, 관객들은 굉장히 무섭게 느겨질 수 있는 그런 슬픈 영화입니다. 영화 자체는 굉장히 느릿하게 흘러가지만, 안이 꽉 차 있는 그런 느낌을 잘 간직하고 있으면서, 영화에서 관객이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관해서 영화가 잘 알고 가는 그런 영리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개봉관을 찾는 것이 힘들다는게 좀 흠이기는 하지만, 한 번 쯤 극장에서 볼 만한 영화입니다.

덧글

  • 라임에이드 2011/04/10 16:58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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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영화 끝부분으로 갈 수록 왜 ㅇㅇ을 하지 않는가... 라는 의문을 품었습니다. 그렇게 끝났더라면 체제를 이길 수 없는 젊은이들의 처연한 반항으로 오히려 공감을 살 수 있었을텐데, 끝까지 순종하는 모습이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원작 작가가 일본계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야 조금 이해가 갈 듯도 했지만... 사실 이해한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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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y 2011/04/27 22:30 # 삭제

    원작 소설이 우리나라에도 번역되어 있습니다. 민음사에서 나온 카즈오 이시구로의 "네버 렛 미 고" ..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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