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모 - 통보 리뷰 빌어먹을 음반과 공연 이야기

 음반 리뷰 밀어내기가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감당이 안 되는 짓을 벌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동안 마음이 무거웠는데, 나름 이 음반이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아서 말이죠. 정확히는 음반이라고 하기에느 좀 뭣 한 곡 숫자를 자랑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이런 가벼운 것들도 있어야 한다는 것이 지론이라 말입니다. 뭐, 그렇다고 평소처럼 안 하겠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일단 가볍게 지나가기는 하겠더군요.

 아무튼간에, 니모 라는 이 여가수, 한 번 데뷔를 한 적이 있습니다. 과거에 무슨 걸 그룹을 했다고 하는데, 솔직히 전 음악 역시 들어 본 적이 없다죠;;; 아무튼간에, 이 여가수는 결국에는 솔로로 따로 데뷔를 했고, 상당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결국에는 이렇게 싱글 음반까지 오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프로듀서로 바이브의 류재현이 붙었다고 하는데, 솔직히 이 부분에 관해서는 애초에 아웃 오브 안중;;;;)

 사실 이제서야 데뷔하고 하기는 뭐 한게, 이 여 가수가 실력이 상당히 좋은지, 여기저기에서 객원 보컬로 참가한 적도 있고 뮤지컬 역시 한 적이 있으며, 드라마 OST 역시 참가를 한 적이 있는 그런 가수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정규 음반 빼고는 거의 다 해 본 스타일이라고 할 수도 있고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 가수에 관해서 제가 아는 정보는 이게 다 입니다. 사실상 한 가수를 규정을 하기에는 그다지 많은 정보는 아니라고 할 수 있죠. (심지어는 이 가수가 객원 보컬로 참여한 곡이라는 것도, 그 뮤지컬이라는 것도, 심지어는 마지막으로 이야기가 오간 문제의 드라마 OST도 들어 본 적이 없어서 말이죠;;;) 사실 이런 가수에 관해서 일정한 색이 있다고 판단을 하기에는 이번 싱글의 곡 수는 정말 처참한 수준입니다. (제가 싱글에 관해서 짠 것은 굉장히 잘 아실 듯 합니다. 전 싱글 음반이 웬지 되다 만 음반이라는 생각이 강해서 말이죠;;;)

 그럼 리뷰를 해 보기 전에 일단은 까 봐야겠죠.




 우선 표지입니다. 슬림 쥬얼 케이스 입니다.





 슬림 케이스에서는 항상 음반을 뒤집어 넣던데 말이죠.....CD 안 긁히려나 걱정이 많이 되더군요;;;





 내부입니다. 속지를 빼 낼 필요도 없이, 그냥 다 써 있습니다.

 우선 첫번째 곡은 "통보"입니다. 기본적으로 최근 트랜드를 반영하고 있는 그런 스타일의 곡이기는 한데, 생각 외로 상당히 파워 있는 보컬이 상당히 부각이 되는 그런 시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런 곡은 상당히 강렬하게 다가오는 부분이 있게 마련인데, 이 곡이 바로 그런 곡이라고 할 수 있죠. 기본적으로 처절한 느낌이 상당히 강하게 다가오는 그런 곡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 곡은 "괜찮아요"라는 제목을 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번에도 보컬이 부각되는 방향으로 음악이 구성이 되어 있는데, 이번에도 첫번째 곡과 비슷한 색을 드러내고 있는데, 좀 더 심플한 느낌이 상한 곡입니다. 사실상, 에너지로 따지면 이 곡이 앞선 곡 보다 더 괜찮은 편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정확히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그런 곡이 이 쪽에 더 가깝다고 하는 점이 있다죠;;;) 아무튼간에, 분위기가 상당히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세번째 트랙은 맨 처음 곡인 "통보"의 인스트루먼털 버젼입니다. 아무래도 보컬 강조형의 곡이었기 때문에 이런 인스트루먼털 트랙은 굉장히 중요하게 다가오는 면이 있는데, 얼마나 기본적인 부분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면섣, 음악 자체가 상당히 간결하면서도 에너지가 있게 하는지에 관해서 나름대로 잘 표현을 하고 있는 그런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트랙은 보컬의 강렬함이 빠진 그 속에서 어떤 섬세함이 존재하는지 알 수 있게 하는 그런 트랙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사실, 그렇습니다. 꼴랑 두 곡,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인스트루먼털 트랙인 상황에서 이 니모라는 가수가 어떤 가수인지에 관해서 규정을 해 버리는 것은 사실 굉장히 위험하고, 또 웃기는 일 입니다. 그 가수가 어떤 색이라고 하는 것에 관해서 표현을 하는 데에 있어서는 일단은 좀 더 다양한 테마가 있고, 그 중심이 되는 부분이 분명히 존재하는 그런 방식으로 음반이 구성이 되었을 때, 그 수에 관해서 좀 더 잘 된 평가를 내릴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이 음반 내의 이 두 곡으로 봤을 때는, 일단은 기본적으로 생각 외로 상당히 파워가 넘치는, 그리고 에너지가 있는 그런 보컬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음악에서 이런 것들에 관해서 이렇게 쉽게 느끼게 하기는 절대 쉬운 일이 아닌데, 이 곡은 이런 것들에 관해서 너무나도 잘 해 내고 있는 편이죠. 물론 이 것에 관해서 아무래도 이런 저런 다른 활동에서 힌트를 얻은 바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좀 들기는 하지만 말이죠.

 게다가 이런 것들에 관해서, 이 곡들은 트랜드적인 면들을 상당히 잘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가요 방향을 어느 정도 잡아 놓고, 이런 것들을 변주를 해어 음악을 맞게 해 가는 것들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자신의 색이 아주 확연하게 드러나는 방식은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색 하나만 가지고 이 음악 들으라고 강요를 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듣는 사람들이 다가가기 쉬운 방식으로 음악이 구성이 되어 있다고 할 수 있죠.

 결론적으로, 상당히 들을만 한 음악입니다. 니모라는 가수가 앞으로 어떤 음악을 보여줄 것인가에 관해서 일종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이 이번 싱글이라고 한다면, 확실히 앞으로는 자신의 색이 좀 더 잘 드러날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이번 처음은 좀 더 청중에게 알리는 느낌이 더 강하다고 할 수 있는 그런 트랙들이었으니, 그런 기대가 더 되게 만들게 하는 면이 있기도 하니 말입니다.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덧글

  • LeMinette 2011/05/01 00:38 #

    리뷰 잘봤습니다 ^^
    전 개인적으로 별로 칭찬해주고 싶지는 않던 앨범이였는데.
  • 러브햏 2011/05/01 08:46 #

    이런; 제목만 얼핏 보고 "니모를 찾아서 2가 나오나?"
    요러고 있었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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