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 카브레 - 영화의 마법을 정말 특이하게 설명한 책 요즘 출판된 소설 까기

 솔직히, 이 아동서를 리뷰를 하게 될 거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이 동화가 영화화 된다는 사실을 들었고, 결국에는 읽어 보게 된 것이죠. 읽은 결과로는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아마 이번 리뷰는 정말 스포일러 가득한 그런 리뷰가 될 지 모르겠습니다만, 한가지 확실한건, 애들 책이라고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점 입니다. 정말 엄청나게 멋진 책이더군요. 심지어는 왜 스콜세지가 영화화 한다는 사실이 한번에 이해가 되었는지에 관해서 납득을 해 버리고 말았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뭐, 그렇습니다. 표지만 봐서는 솔직히 별로 눈에 띄는 것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이 책은 동화입니다. 사실 이런 책이 뭔가 새로운 것을 보여주게 되리라는 것은 기대를 안 하게 됩니다. 물론 로알드 달의 책 같은 경우라던가, 앨리스 같은 책들은 정말 어른이 읽어도 무언가가 있어 보인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그런 부분이 있어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솔직히 근래에 들어서 이 책 만큼의 충격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영화에 관해 이야기를 하면서도, 영화의 마법이 과거에는 어떻게 보일 것인가 하는 점에 있어서는 솔직히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전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이고, 영화 역시 현대적인 눈으로 해석을 하게 마련이니 말입니다. 사실, 거의 모든 분들이 그럴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몇몇 영화들에 관해서 추억 속에 간직하는 경우는 다르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그 추억의 영화들 이전에, 말 그대로 영화가 나오던 태초의 이야기는 어떨까요.

 사실 이 책은 이 태초의 영화 이야기 보다는 시일이 조금 더 지나간 상황을 다루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책은 바로 그 처음을 기억하는 부분이 있고, 그리고 이런 것들에 관해서 이 책은 아이의 눈으로, 그리고 이 일과는 전혀 상관이 없었던 사람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그 무언가가 작품의 내내 존재 합니다. 사실, 이 비밀에 관해서는 오히려 지식이 없는 것 보다는 어느 정도 영화에 관련된 지식이 좀 있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을 수도 있겠지만, 이 책은 의외로 영화의 초기에 관한 지식이 있든 없든가넹 굉장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책은 한 아이의 시점에서 시작을 합니다. 이 아이는 영화와는 하등 관계가 없는, 정말 평범한 아이 입니다. 물론 이 아이의 상황은 절대 평범하지 않죠. 아무래도 이런 저런 슬픔을 당했고, 사는 데에 있어서 목숨이 거의 연명이 안 되는 아이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상황이 한계에 다 다랐다는 것을 잘 자각을 하고 있는 어딘가 조숙한 아이이기도 합니다. 이 아이의 시선으로 보기에, 아버지가 남겨준 미스테리에 싸인 어떤 물건은 복원해야 할 대상인 동시에, 또 다른 미스테리로 가는 하나의 상징이 됩니다.

 이 미스테리는 대단히 기묘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사실상, 이 아이에게는 스스로를 구렁텅이로 빠트리는 일에 가깝게 일이 흘라고 있는 것이죠. 상당히 어려운 일인 동시에, 이 아이가 스스로의 절박한 상황을 이기고서라도, 어떻게 하든간에 마무리를 지어야 하는 일로 상황이 발생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이 책에는 굉장히 간결하게 나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상당히 중요하게 등장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문제는 결국에는 마법과 관련이 있게 됩니다. 분명히 어떤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기계, 그리고 이 기계가 담고 있는 비밀은 의외로 여러 사람의 꿈과 욕망이 뒤엉켜 있는 상황을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매우 미묘한 물건이기도 하죠. 사실상, 이 욕망의 문제는, 누군가를 이미 파멸로 몰아 넣었고, 그는 그 파멸로 인해서 완전히 박살이 난 사람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 파멸에 관해서는 책 보다는 인터넷에 그 사람 이름을 치고, 그 사람과 에디슨과 관련된 매우 지독한 일화를 검색을 하는 편이 더 낫기는 합니다만, 그건 어른들의 사정이고, 이 작품은 동화이니 그냥 넘어간 것 같습니다. (약간 다른 이야기인데, 이 부분도 그렇고, 전기에 관련된 사항도 그렇고, 에디슨은 의외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지독한 사람인 듯 합니다.)

 이 작품의 한 가운데서는 바로 이런 일이 발생을 하고, 이 미스테리는 결국에는 또 다른 연결고리를 낳습니다. 이 것이 바로 마법과 처음에 설명을 했던 영화와의 관계이죠. 영화가 다큐멘터리 필름으로 주로 사용이 되던 시절, (사실 다큐멘터리도 아니고, 그냥 기록 필름이라고 보는 것이 낫습니다만;;;) 이 영화에 상상을 담아내기 시작했던 어떤 사람이 자신의 상상을 담아내고, 그 상상에 관해서 좌절하게 되었던 그 이야기에 관해서 접근을 하기 시작을 하는 겁니다.

 이 속에서 주인공인 아이는 말 그대로 주변 세상이 모두 자신을 공격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사실상, 이 어려움은 오히려 어른들이라면 더 헤쳐 나가기 어려운 면들이 있는 그런 어려움들이죠.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이 아이가 아이다운 감성으로, 하지만 다른 한 편 으로는 냉철하고, 또 다른 면으로는 인간적인 감성을 보여주면서 다가오는 위협을 잘 피해 가는 그런 모습을 보여 줍니다. 물론 이 와중에 영화에 관해서 이런 저런 단서들을 계속해서 보여주는 것도 잊지 않죠.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내용들이 구구절절히 풀어가는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사실 내용은 굉장히 띄엄띄엄합니다. 아무래도 아동용 동화라는 측면을 내세워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림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세 페이지 정도는 연속으로 그림으로 나오다가, 한두쪽 글씨 나오다가 하는 면이 있죠. 하지만, 제가 아는 바로 이 작품 만큼 영화의 환상적인 면을 일반적인 사람들이 받아들이게 하는 데에 탁월하게 써 있는 작품은 못 봤던 것 같습니다.

 한 번 꼭 읽어 보셨으면 합니다. 이 작품을 왜 스콜세지가 영화화를 하려 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영화의 환상이 어떤 사람에 의해서 시작이 되었는지에 관해서 한 번 쯤 생각해 보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아동용이라 좀 짧고, 역사와는 거의 관련이 없는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말 그대로 극적인 매력이 굉장히 충실하고, 지식적인 면 역시 대단히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이게 잘 전달이 되는 그런 작품입니다.

덧글

  • 링고 2011/05/26 23:37 #

    영화와 마법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직 이 작품을 못 읽어서 이해가 안가는 측면이 있는 것 같은데요. 아마도, 이 작품을 읽어보면 이야기 해 주신 영화의 마법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책 소개 감사합니다.

  • 스릴머신 2011/05/26 23:39 #

    영화화가 기대되는군요..
    동화가 그렇게 대단하다니.. 한번 읽어봐야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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