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 신비의 섬 - 입체 안경 쓴다고 가려지는건 아니다 횡설수설 영화리뷰

 드디어 새로운 주간의 영화입니다. 솔직히 김명민이 나오는 페이스 메이커를 볼까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만, 제가 이 영화는 영 안 내켜서 말이죠. (아무래도 성향상 신파를 그다지 좋게 보지 않는 경향도 있고 말입니다.) 결국에는 고르고 골라서 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는 사회적인 파장이 좀 있을 것으로 보이는 영화인 부러진 화살 정도 선택을 했는데, 일단 아직까지는 표류중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제가 이 작품을 보게 된 이유는 이 작품에 드웨인 존슨이 나와서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조쉬 허친슨이 좋은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굉장히 보고 싶었던 이유는 굉장히 단순합니다. 1편이 의외로 꽤 괜찮은 재미를 선사했었던 기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1편은 단순한 재미 이상의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의 3D로의 변화라는 점에서 상당히 중요하게 평가가 되는 그런 영화이기도 해서 말입니다.

 당시에 이 영화는 3D 극영화 부활의 신호탄이라고 하는 측면이 굉장히 강했습니다. 이 영화의 경우는 아바타 이전에 3D 효과라는 측면에 있어서 상당히 강렬한 맛을 보여주는 그런 작품으로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스토리는 차지하고서라도, 이 영화의 매력은 바로 이 점에서 있었던 것이죠. 말 그대로 체험형 3D 입체 영화라는 점을 그대로 부각을 하는 방식으로 작품이 구성이 되어 있던 겁니다. 게다가 이 점에 관해서 극영화라는 이점 역시 살아났고 말입니다.

 사실 이 이전에 극영화가 3D로 직접 상업 극장에 와이드 릴리즈 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3D 입체라는 것이 굉장히 부작용이 많은 터라, 신기함과 스릴을 중시하는 짧은 놀이기구에서 좀 더 중요하게 작용을 하는 부분이 있었던 겁니다. 실제로 이런 점엑관해서 이 작품은 대단히 강하게 작용을 하는 부분이 있고 말입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극영화에서 이런 점을 작용을 하는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 관해서 이 영화는 극영화로의 이식이 어떻게 되는 것인지 재해석을 내린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한 사건에 관해서 관객들이 그 느낌을 공유하는 데에 3D가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이 작품은 그 점을 대단히 잘 꿰뚫었고, 또 흥행에도 성공을 거두었고 말입니다. 한마디로, 극장용 체험 영화의 새로운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는 더 이상 이견의 여지가 없을 정도고 말입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바로 그런 부분의 유전자를 거의 그대로 계승을 한 작품입니다. 제가 아무래도 3D를 기피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3D로 보는 것은 안 하는 편입니다만, 이런 작품의 경우는 일부러도 3D 입체 상영을 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점에 관해서 이 작품은 대단히 충실하게 보여지는 부분도 있고 말입니다. 사실 이 점에 관해서 이 작품은 이제는 특별하다고 할 수 수준까지는 가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그 사이에 너무 많은 작품이 지나갔거든요. 그래도 아직까지 훌륭한 축에 속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문제는 이 말 할 필요 없는 체험 영화 뒷면에 있는 이야기 라는 측면입니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이 영화는 도저히 좋다고 이야기 할 수 없는 부분들로 작품이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는 그렇다고 간단한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사실 1편의 이야기가 좋다고 할 수 있는 이야기의 수준은 절대로 아닙니다. 아무래도 3D 입체 효과에 걸어 놓은 것이 너무 많은 탓에, 이야기가 전반적으로 매끄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이야기를 구성을 하는 데에 있어서 말 그대로 시각적인 부분에 몰빵을 찍어 버린 것이 전편이죠. 그나마 그 부분에 관해서 전편에서는 어느 정도 이야기가 뒷받침이 되는 부부분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기는 합니다. 결국에는 흔히 말하는 액션 영화의 공식을 그대로 대입을 해서 써 버린 것이죠.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어느 정도는 원작의 묘한 모습을 잘 이해를 하는 부분이 있기는 하다는 사실입니다.

 이 전편의 매력은 사실 줄 베른 상상 속의 이야기를 재구성 해서 일종이 놀이기구같은 느낌을 주는 것에 굉장히 잘 되어 있다는 점 이었습니다. 사실 이 점에 관해서 이 영화는 굉장히 잘 알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 속편이 어떻게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전편에는 어느 정도 까지는 가능했을지 모르겠지만, 이 작품에서느 닝 부분을 그대로 사용을 하는 것이죠. 이 부분은 그렇게 간단한 것은 아닙니다. 사실 이 부분에 관해서 이 영화는 한 번 더 도약을 해야 하는 겁니다.

 문제는 이 상황에 관해서 또 다시 줄 베른의 작품으로 돌파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 결국에는 이 문제에 관해서 일정 이상이 답안을 반드시 내 놓아야 하는 부분이 있다는 점입니다. 분명히 굉장이 매력적인 이야기를 끄집어 낼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정 이상 이야기를 좀 더 강렬하게 만드는 부분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 부분에 관해서 이 영화는 드디어 굉장히 무모한 일을 같이 벌이기 시작 합니다. 바로 비슷한 이야기를 마구잡이로 연결을 하는 겁니다.

 사실 이런 작품에 관에서 이야기의 기본만 가지고 영화를 만드는 것은 거의 정석입니다. 이야기를 구성하는 데에 결국에는 어느 정도는 원작의 힘을 빌려도, 영화는 영화만의 이야기를 가져 와야 한다는 사실 말입니다. 줄 베른 같은 사람의 작품은 이런 면이 좀 더 강하게 작용하는 부분이 있죠. 문제는, 이 상황에서 여러 가지 작품이 같이 적용이 되면 어떤 일이 발생을 할 것인가입니다. 사실 이 문제에 관해서는 이미 많은 작품들이 답을 내린 바 있습니다.

 주로 그래픽 노블들이 한 히어로에 관해서 여러 가지를 한 번에 연결을 해서 여러 가지 요소를 합치는 방식으로 작품을 구사를 하는 방향으로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죠. 문제는, 이 것이 그렇게 간단한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특히나 이 경우의 제약 조건이 굉장히 큰데, 결국에는 하나로 제대로 묶을 수 있는 그런 구심점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문제는 이 작품은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 말 그대로 전혀 다른 작품들에서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는 그런 요소들을 직접 가지고 왔다는 겁니다.

 백번 양보해서, 이 부분들에 관해서 영화를 연결을 하는 것이 그렇게 나쁜 일은 아니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에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들을 많이 묶어서 작품을 만들어 가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상황이 그렇게 간단한 것은 아니지만, 영화를 흥미롭게 만드는 것에 관해서 이런 요소들 여러 가지를 한 번에 끌어들이는 것도 가능할 테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 작품의 문제는 바로 이 지점에서 발생을 합니다. 바로 요소 결합 실패라는 것이죠.

 이 상황의 가장 큰 문제는, 이 작품에서만 사용하는 작품이 제가 아는 것만 해도 네 작품이라는 겁니다. 우선 줄 베른의 두 작품, 해저 2만리와 신비의 섬 외에도 조나단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 등등, 굉장히 많은 작품이 줄줄이 등장을 합니다. 해저 2만리야 그렇다고 치지만, 나머지 세 작품의 공통점은 오직 섬이라는 점 외에는 크게 겹치는 부분이 없다는 점입니다. 결국에는 이 문제에 관해서 이 작품은 어느 정도 자구책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불행히도 이 작품의 대책은 그렇게 잘 나온 것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맞지도 않은 천조각을 가지고 영화를 억지로 기워 놓은 상황이 된 것이죠. 이것을 시각적인 볼거리와 결합을 하는 것으로 영화를 만들고 있는데, 이 작품이 그렇게 호락호락 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 작품이 매끄럽게 연결이 된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결국에는 이 상황에서 작품을 어느 정도는 손을 반드시 봐야 했다는 것이죠. 문제는 이 작품이 그렇게 쉽게 넘어가는 그런 부분은 아니라는 겁니다.

 이 상황이 이렇다 보니, 볼거리가 보여지는 방식이 전혀 효과적이지 않다는 점이 그대로 노출이 되어 버립니다. 기본적으로 작품에 관해서 볼거리의 노출이 중요한 작품이라고 한다면, 솔직히 그렇게 간단한 것도 아니기는 하지만, 영화라면 어느 정도 분명히 맞춰 줘야 하는 부분이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경우는 그냥 늘어놓기만 하고 있다는 것이죠. 결국에는 이 요소들은 흥미를 만들지 못하고 영화 속에서 그냥 소모되고 끝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사실 이 점에 관해서 더 심하게 나오는 것은, 너무 영상만을 믿은 나머지 스토리 마져도 통째로 씹어버렸다는 점입니다. 영화가 아무리 비쥬얼적으로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그 영상들과 요소들을 연결하는 작업을 만드시 영화에서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렇게 되지 않는다고 한다면, 결국에는 작품의 요소들을 그대로 연결을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겁니다. 사실상, 이 영화는 이런 점에 관해서 너무 신경을 안 썼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이 부분은 아동용이라고 할 지라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디즈니와 드림웍스가 성공하는 이유가 오직 기술만 가지고 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라는 증거가 여기서 드러나는 것이죠. 결국에는 이 상황에 관해서 이 영화는 일정 이상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이런 점에 관해서 거의 신경을 안 쓰고 있다는 점입니다. 결국에는 영화가 그렇게 간단하게 이야기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직접적으로 드러낸 상항이기도 한 것이죠.

 좀 더 심각한 문제라고 한다면, 이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이자 가장 큰 매력인 3D역시 솔직히 이제는 그렇게 새롭다고 할 수는 없다는 점입니다. 분명히 1편이 나왔을 때는 어느 정도 먹혔던 부분이 분명히 존재 했습니다. 영화관에서 놀이기구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말입니다. 문제는, 그 이후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가 버렸다는 점입니다. 이 사이에 아바타가 개봉이 되었고 수많은 애니메이션이 지나갔으며, 실사 영화인 트랜스포머3와 레지던트 이블 4 까지 지나갔다는 점입니다. 결국엔ㄴ 이 상황에 관해서 이 영화는 너무 어려운 것들을 한 번에 끼고 가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잘 하기는 하지만, 더 이상 특별할 것이 없다는 거죠.

 제 입장에서는 이 작품을 추천하기 힘든 이유가 굉장히 여러 가지 있습니다. 심지어는 배우들의 연기 마져도 솔직히 식상하기 때문입니다. (그노무 조연 아버지역의 시끄러운 팔불출은 심지어는 애니메이션에서 주구장창 써먹던 부분입니다.) 일단 그냥 시간 때우는 것 까지는 되는 영화입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영화가 재미있기 때문에 꼭 보라고 하기에는 너무 아쉽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아동용도 굉장히 저연령 아동용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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