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 - 순수한 로멘스였다니!!! 횡설수설 영화리뷰

 드디어 새로운 영화들 입니다. 저번주에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에 관해서 물으신다면......저도 할 말이 없습니다. 영화에 관해서 너무 쉽게 받아들인 것이 아닌가 하는 자책이 좀 들기는 하더군요. 아무래도 분량에 관해서 너무 쉽게 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기도 했고 말입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는 마무리선까지 다가왔고, 그 문제에 관해서 상당히 복잡한 부분이 있을 것 같았는데 그래도 어느 정도 편안하게 지나가기도 했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 뭔가 강렬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솔직히 제 이야기를 먼저 하겠습니다. 사실 이 영화를 직접적으로 보러 가기 전에, 개인적으로 기대를 하고 있던 부분들이 있어서 말이죠.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번만큼 심하게 무너지는 적도 드물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 기대를 했던 부분과는 상당히 다른 부분이 있었던 것이죠. 사실 이런 지점에 관해서 영화에서 제가 너무 특별한 것을 기대를 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말이죠.

 사실 이 지점에 관해서 제가 상상을 했던 이야기는 한 스타에 관해서 극도로 강렬하게 나오면서, 그 스타에 관해 마구 까발리는 스타일의 이야기 였습니다. 솔직히 제가 기대한 지점은 바로 여기였죠. 말 그대로 사람들의 기묘한 스타에 얽힌 관계들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엄청나게 비정한 쇼비니스가 어쩌고 하는 것을 더 기대를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이런 스타일의 영화가 굉장히 파괴력도 있고, 그 지점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의외로 재미있는 매력도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이야기는 이런 스타일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이야기는 제가 이런 상상을 했던 것이 제가 완전히 썩은 사람처럼 보이는 그런 이야기가 영화 속에서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이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는 이야기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쇼 비즈니스의 비정함 같은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한 순간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영화 속에서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사실 이 상황에 관해서는 다른 멜로 영화에서도 상당히 많이 보여주고 있기는 합니다만, 이 영화의 다른 점은 역시나 마릴린 먼로 라는 여배우에 관해서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했다는 것이죠.

 사실 마릴린 먼로는 요즘에 흔히 나오는 배우와는 상황이 좀 다른 배우입니다. 흔히 말하는 이쁜 얼굴이 저주인, 연기도 꽤 하는 그런 스타일의 배우였던 것이죠. 물론 이 상황에 관해서 역시나 이 배우에 관한 부분이 있고, 이 속에서 의외의 순수한 사랑이 있었다고 한다면, 확실히 영화적으로 얼마든지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그런 이야기의 토양이 될 수 있는 겁니다. 한 때 최고의 섹스심벌이자, 여배우인 그녀가 의외로 지고지순한 사랑을 하려고 했었다는 것이니 말이죠.

 이 영화는 바로 그 지점에 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 내내 이 지점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이 여배우가 얼마나 순수하며, 그리고 이 여배우가 가졌던 그 연기력이 그 속에서 또 어떻게 변화가 되었는지에 관해서 영화가 진행이 되는 것이죠. 이 상황에서 결국에는 그녀가 얼마나 그 사랑이 묘하게 다가왔는지, 그리고 그 것이 얼마나 진정한 사랑이었는지에 관해서 영화가 내내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겁니다. 물론 이 상황에서 혼자 사랑을 할 수 없는 노릇이니, 결국에는 그 옆자리에 서 있을 사람을 고르기는 해야겠죠.

 이 상황에서 등장하는 것이 바로 이 영화의 주인공입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좋은 집안에서, 나름대로 꽤 괜찮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집안에서 자랐지만, 말 그대로 영화에 관한 환상을 가지고 영화판에서 열심히 일 하는 사람으로 나옵니다. 이 상황에서 또 나름대로의 수완을 발위하는 묘한 사람이기도 하죠. 말 그대로 차곡차곡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쌓아가는 힘과 그 일을 매우 좋아하는 면 까지 지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이번에 만나는 사람은 바로 마릴린 먼로라는 것이죠.

 이 영화에서 이 두 사람의 만남은 대단히 미묘한 지점에서 시작이 됩니다. 사실 이 두 사람은 한 공간에 있기는 하지만, 그 공간 속에서도 전혀 다른 세계를 살아가는 그런 사람들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그 두 사람은 영화 속에서 나름대로 할 일이 있고, 또한 나름대로 굉장한 쓸모가 있는 사람들이기도 합니다. 결국에는 이 지점에 관해서 영화가 어느 정도 설명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 토양이 어떻게 그들의 상황에 적용이 되는지도 관객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가야 하는 것이죠.

 이 것은 결국에는 영화에서 어떤 극적인 사건이 아닌, 말 그대로 차곡차곡 쌓아가는 방식으로 해서 영화에서 등장을 하게 됩니다. 영화에서 이런 것들에 관해서 굉장히 강하게 등장을 하는 동시에, 이런 부분에 관해서 굉장히 순결한 스타일로 영화에 등장을 시킵니다. 결국에는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지 역시 이 지점에서 표현이 된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이 영하는 이 지점에 관해서 두 사람의 지고지순하지만, 결국에는 결말을 모두 알고 있는 슬픈 사랑 이야기를 만들기를 원했다는 겁니다.

 이 영화는 그 지점에 관해서 굉장히 많은 것들을 보려주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그저 두 사람이 왜 그렇게 만나야 했고, 두 사람이 서로에게서 무엇을 찾으려고 했는지에 관해서 영화에서 표현을 하는 것이 더 주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그 지점에 관해서 너무나도 확연하고, 그리고 순수하게 보여주려고 노려을 합니다. 사실 이 지점에 관해서 영화가 좀 너무 과하게 순수해 보이려고 하는 부분이 있기는 하죠.

 사실 이런 영화에서 두 사람의 갈등 보다는 이 영화에서 왜 이 두 사람이 갈등 속에서 이어지게 되었는지를 표현하는 부분이 더 중요하기는 합니다. 결국에는 이 두 사람이 만나는 이유가 어느 정도 이상은 설명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니 말이죠. 이 영화는 그 지점에 관해서 대단히 잘 표현을 하고 있기는 합니다. 그 충돌이 왜 그런 것인지, 심지어는 그 충돌이 벌어지고 나서, 그 충돌을 일으키게 한 이유를 설명하는 부분까지도 모두 손을 대고 지나가는 것이죠.

 물론 이런 것들은 모두 순차적으로 등장하는 부분들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한 번에 모든 것을 보여주려고 하지 않습니다. 물론 영화의 길이가 그렇게 길지 않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보여준다고 해도 그렇게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없죠. 결국에는 영화에서 일정 부분을 치고 빠지는 방식으로 진행을 한다는 이야기이니 말입니다. 실제로 이런 부분에 관해서 대단히 잘 하는 영화이기도 하고 말이죠. 문제는 이 것들이 의외로 너무 달콤하게 등장을 한다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달콤한 영화에 관해서 욕을 하는 경우는 별로 없었습니다. 사실 그 영화들은 그게 목적인 경우가 더 많으니 말입니다. 실제로 그 것을 잘 해 내면 그 부분에 관해서 좋은 말을 했고 말입니다. 이런 영화는 수도 없이 있었고, 그리고 이런 지점에 관해서 잘 한 영화들도 역시 분명히 있었죠. 영화 자체가 워낙에 편하다 보니 뒷끝 역시 굉장히 좋은 영화들이 많았거든요. 하지만 이 영화는 그런 스타일의 영화는 전혀 아닙니다. 애초에 그런 스타일의 영화가 될 수 없었죠.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이야기는 결국에는 서로에 관한 이해라는 점에서 시작이 되는 그런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그 지점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고, 동시에 그 부분들에 관해서 대단히 강하게 밀고 가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것들은 결국에는 이런 지점에 관해서 오직 농담으로 접근을 하는 영화는 아니라는 겁니다. 오히려 상당히 강하게 접근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는 영화이고, 그 부분에 관해서 분명히 표현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그 상황의 벌어지는 것과는 다르게, 둘의 사랑과 그 이해 과정은 좀 과하게 달콤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둘의 과정이 굉장히 복잡하고, 그리고 둘의 사랑이 파국으로 흘러가는 것에 관해서 지고지순하게 되어 가는 것으로 그리는 것을 좋다는 겁니다. 이 영화가 그 지점을 드러내고 싶어 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이 여성이 얼마나 대단한 매력을 지녔는지에 관해서는 굳이 사사껀껀히 드러낼 필요는 없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영화는 그 부분을 너무 많이 드러내고 있죠.

 사실 이 지점에 관해서 결국에는 이 영화의 진정성 마져도 의심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이 여성의 힘으로 인해서 누구라도 홀릴 수 있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라면 이 영화는 그 부분을 기꺼히 표현을 할 수도 있었을 터이니 말입니다. 실제로 그 부분에 관해서 굉장히 미묘하게 가는 것 역시 가능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그 지점까지 영화가 내 팽개쳐 지지는 않습니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극도로 불편한 순간까진 적어도 가고 있지는 않다는 것이 이 영화의 구제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실제로 이 문제에 관해서 이 영화는 꽤 괜찮은 해법을 가지고 있고, 또 그것을 관객에게 보여준 상황인 겁니다. 그녀가 얼마나 대단한 재능을 지녔는지, 그리고 그 것을 발견하는 과정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심지어는 그 과정에서 어떤 파열이 있었고 그리고 그 것에 관해서 인간적인 치유라는 것 까지도 다루는 것을 성공을 시키고 있습니다. 상당히 복합적인 이야기를 풀이 하는 데에 있어서 영화가 그런대로 잘 해 냈다고 할 수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관해서 이 영화는 캐릭터들 역시 대단히 잘 드러내고 있죠.

 물론 이 영화가 배우들에 관해서, 그리고 제작자들에 관해서 죽 나눠놓고 지나간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영화에서 이런 지점을 영화에 투영을 해 가면서 영화에서 진짜 이야기를 해야 하는 부분들을 어디서 발견을 해야 하는지에 시간을 한번에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라, 여기저기에 쪼개서 적재적소에서 그 부분들이 발생되게 하는 것이 이 영화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물론 이 문제에 관해서 좀 더 풀이를 하는 것이 좋을 뻔 했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사실 이쯤 되면 이 영화에서 캐릭터들을 연기하는 배우들의 연기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아시게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영화는 그 지점에 관해서 대단히 잘 발견을 할 수 있는 배우들을 대거 캐스팅을 했습니다. 물론 아닌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말이죠. 그 부분에 관해서 이야기를 좀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이 영화에서 마릴린 먼로를 맡은 미쉘 윌리엄스는 말 그대로 마릴린 먼로입니다. 그 마릴린 먼로의 미모를 그대로 재연을 하지는 못했습니다만, 그 속에 담긴 인간이라는 면을 정말 제대로 다시금 끌고 나오는 힘을 영화에서 그대로 보여주고 있죠. 이 영화에서 그 부분에 관한 연기는 정말 명불허전입니다. 에너지와 여성성, 그리고 그 속의 순수함까지 모두 표현을 하는 굉장히 아름다우면서도 소름끼치는 연기를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캐네스 브레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 영화에서 그는 로렌스 올리비에라는 또 다른 대배우를 연기를 하면서, 제작자이자 배우로서의 힘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그는 대단한 매력을 가지면서도 남들에게서 재능을 발견하는 것, 그리고 그 부분에 관해서 애정과 질투심을 같이 가지고 있는 그런 사람으로서의 연기를 보여주는데 이 부분을 너무나도 완벽하게 소화를 하고 있습니다.

 주디 덴치 역시 명불허전입니다. 사실 그녀가 주로 맡았던 역할과, 제가 기억하는 그녀의 모습과는 굉장히 거리가 먼 모습을 이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그년느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노련미와 숙련미를 겸비하고, 그 속에서 여유를 찾는 것에 관해서 대단히 능한 부분 역시 가지고 있는 그런 배우를 연기를 해 내고 있습니다. 너무 유려하게 연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냥 그 모습이 본 모습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죠.

 약간 놀라게 만든 사람은 도미닉 쿠퍼입니다. 맘마미아에서 보여줬던 순수청년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이 영화에서는 말 그대로 냉혹하기 그지없는 영화 제작자의 면모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얼마 전 개봉한 퍼스트 어벤져의 하워드 스타크의 모습 역시 벗어 던져버린 상황이죠. 배우가 팔색조의 매력을 뽐낸다고 했을 때, 그 모습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배우는 바로 도미닉 쿠퍼라는 배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 상황에서 또 하나의 노련미를 뽐내는 사람은 토비 존스라는 배우입니다. 얼마 전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에서 역시 그런 노련미를 보여준 바 있습니다만, 이 영화에서 그는 인상파로서, 그리고 연기라는 지점에 있어서 두 면 모두를 굉장히 잘 잡아 내는 그런 연기를 영화상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영화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굉장히 놀라게 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물론 등장 분량이 그렇게 많지는 않기 때문에 확 눈에 띄지는 않기는 합니다.

 엠마 왓슨의 경우는 헤르미온느를 완전히 벗어던졌습니다. 드디어 뭔가 제대로 잡혀 간다라는 생각이 드는 그런 스타일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죠. 사실 이 영화에서는 과거의 뭔가 부자연스러웠던 면모를 완전히 벗어던지는 그런 힘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영화 관객으로 하여금 이런 지점에 관해서 좀 더 재미있게 받아들이게 하는 힘 역시 가지고 있게 되었죠. 물론 이 영화에서는 배우로서 뭔가를 한다기 보다는 좀 더 도구적인 면모로서 등장을 하고 있기는 합니다.

 이 상황에서 유일하게 문제가 있업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남자 주인공 역을 맡은 에디 레드메인입니다. 웬만하면 배우에게 싫은 소리는 하지 않습니다만, 이 영화에서 그가 보여주는 연기는 그냥 마네킹에 더빙을 해 놓은 수준입니다.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연기라고 우길 수도 있지만, 적어도 어조에 변화나, 아니면 인간적으로 뭔가 하기라도 해야죠. 그냥 대사 읆는 기계 수준에 불과한 연기를 영화 내내 보여주고 있습니다.

 뭐,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 좀 묘하게 다가오는 영화이기는 합니다만, 순수함과 사랑, 그리고 그 당시의 영화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를 궁금해 하셨던 분들이라면 이 영화는 의외로 입맛에 잘 맞는 영화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같이 삐뚤어진 쇼 비즈니스의 비정한 세계를 보고 싶어 했던 분이라면 아무래도 이 영화가 굉장히 밋밋하면서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겠지만, 그 문제에 관해서는 어느 정도 잊혀 질 만한 나름대로 꽤 괜찮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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