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일변도, 난 왜 또 다시 거꾸로 가려 하는가 살 부데끼며 사는 이야기

 얼마 전 글에도 썼듯이, 정치를 무시하는 것이 제게는 외려 멋진일이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워낙에 골치아픈 이야기인데다가, 그 자체로서 굉장히 다양한 것들이 존재하는 그런 일들이기 때문에 사실 개인적으로는 그런 덕분에 이미 신경쓰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런 느낌은 그렇게 간단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이 상황은 좀 다양하게 해석을 할 만한 그런 부분들이 되기는 했습니다. 좀 복잡하게 해석을 할만한 그런 부분이기도 하죠.

 문제는 이번에는 그냥 쉽게 넘어가기 힘든 부분들이 있다는 겁니다. 어디선가는 이번에 우리는 뭔가를 알게 되었고, 그 것들을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들을 찾아 대는 데에 있어서 그런 것들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 하는 사람들이 있고, 또 그런 것들을 알게 되었다고 말 하는 것 자체가, 그리고 그 상황에서 어떤 무언가를 발견하는 것이 결코 그 자체로서 특유의 힘을 발휘를 하는 것과는 다른 부분이 반드시 있겠다는 것과는 또 다른 이야기가 되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사람들은 이것은 패배이며, 이 패배는 당연한 것이고, 그리고 정의가 승리했다고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결국에는 자기 자신이 무엇을 보기 원하는가에서 갈려나오는 그런 것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것들은 그렇게 간단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리고 제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전자를 옹호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는 할 말이 하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패배했습니다.

 뭐라고 할 수 없을만큼 참혹하게, 그리고 철저하게 말이죠. 그 누군가의 힘, 그리고 그 누군가의 자손에게서 벗어날 수 없는 글너 상황을 너무나도 절실하게 확인을 해 버린 겁니다. 그 상황이 깨지려면 시간이 거꾸로 가던가, 아니면 진짜 무언가 다른 것이 필요합니다. 전 솔직히 그게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열심히 분석해서, 수도권은 이제 어떻게 하는지 알았는데, 지방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 라고 말을 하시는 분들도 있죠.

 하지만 말이죠........패배는 패배인 겁니다. 그리고, 이번만큼은, 그 누구도 단 한 가지로 이 문제를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자만 말입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 언젠가는 이야기를 해야지 싶었는데, 정치적으로 일깨워진다와 연애인의 인기를 얻는다는 것은 굉장히 다른 부분입니다. 이 둘의 갈림길이 갑자기 이상하게 꼬이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바로 이번의 경우라고 할 수 있죠. 이런 상황으로 인해서 사실 엉뚱한 영화들이 줄줄이 나오고, 엉뚱한 이야기 역시 줄줄이 돌게 되는 상황이기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 것들을 깨닫는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솔직히 이 부분이 어떻게 작용이 될 지는 아직까지도 답을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 것을 정치와 연결을 하는 좀 더 다른 강렬한 힘이 반드시 있기는 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렇게 해야, 그리고 그 에너지를 정치와 효과적으로 연결을 시키고, 그리고 그 것을 미디어에서 온전히 끄집어 내서, 그 미디어가 제대로 닿지 않는 곳 까지 끌고 갈 수 있는 그런 것들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사실 지금 야권의 가장 큰 문제는 이 것들이 어떻게 적용이 될 것인가죠.

 뭐, 여권에 관해서는 굳이 이야기를 할 맘은 없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그 문제의 정당 지지자가 아니라서 말이죠. 그런데 그 정당 내에서, 다른 사람이기는 하지만 그 수 많은 폭풍을 한 번에 정리하는데 한 사람 힘만으로 가능했다는 겁니다. 무서운 일이죠. 하지만......한 사람이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언젠가는 알아야 합니다. 물론 이 문제는 지금 현재 나름대로 답안을 내리고 있겠죠. 지금 유효하니까 그 부분을 사용하고 있고 말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전 아무래도 그 다른 사람들을 지지하는 만큼, 그리고 그 다른 사람들 보다도, 더 다른 사람들을 지지하는 만큼, 사실 좀 더 멀리 갈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게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P.S 웬 흥행 대박이 났나 싶었더니, 오랜만에 또 약간의 부주의함이 사고를 친 모양이네요. 죄송합니다. 다만 문제의 흥행 대박을 도와주신분께는.......전에 댓글이 굉장히 짜증나서 차단했습니다. 그리고 순간 깨달았습니다만 제가 믿는 바를 썼고, 제가 이해하는 대로 갔는데 욕 듣기 싫다고 아예 덧글 자체를 잠그는 것 역시 매우 바보짓이란걸 순간 깨달았습니다. 역시 영화는 위대합니다. 특히 지금 보고 있는 맨 오브 더 이어 라는 영화 말이죠.



P.S 2 못 내리는 이유는......그래도 제가 쓴건데 아까워서요. 뭐 하루 이틀 일도 아닌데 또 이러다 지나가겠죠.



P.S 3 저 글에서 시사하는 그 한 사람은 절대로 당신이 생각하는 그 사람이 아닙니다. 어째 국내에서 그 사람 이름을 입에 담는건 해리 포터 마지막권에서 볼드모트 이름을 말하는 것보다 더 바보짓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문제의 대화 덧글도 모두 삭제......부질없는짓은 참 여러가지였습니다. 특히 누군가와의 대화는 뭐랄까......내 머릿속에 들어갔다 나왔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정도면 내 성적 취향도 알아낼 수 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덧글

  • Getthrough 2012/04/14 22:16 #

    그 모든 것을 한 사람이 덮을 수 있다
    -> 구체적으로 언급부탁드립니다. 증거나 논거가있으면 더 좋고...
  • 라피니 2012/04/14 23:21 #

    듣고 보니 그래서 수정 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 쟉크 2012/04/14 22:41 #

    이 글 무슨말을 하고픈건지 전혀 모르겠네요;;
  • 라피니 2012/04/14 22:47 #

    그냥 뒤로 숨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명확함을 대는 순간, 죽이려고 달려드시더군요.
  • 컨버스 2012/04/14 23:03 #

    어쩐지 민감한 사안인데 시적이라서
  • 라피니 2012/04/14 23:07 #

    애초에 뭔가 심각함을 원하고 쓴 글은 아니었어요;;; 그냥 제가 그렇다고 쓴 글인데 이상하게 사태가 심각하게 돌아가네요;;; 전 순전히 블로그 흥행을 노린 글이었어요;;;
  • 컨버스 2012/04/14 23:35 #

    디테일하게 쓰는데에 조심스러워 하시는건 알고있지만서도
    '그 모든 수 많은 폭풍을 한 번에 정리한 한 사람' 이 누군가요?
    음... 궁금한건 어쩔 수 없네요..
  • 대공 2012/04/15 02:22 #

    연애인->연예인

    그쪽에 대해서 트위터에 계시는 소시오씨의 입을 빌자면
    http://pds22.egloos.com/pds/201204/15/88/c0054388_4f89b04f198bd.png
    http://pds23.egloos.com/pds/201204/15/88/c0054388_4f89b053180b9.png

    '예술가는 예술적 전문가이지, 사회과학적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그들에게 사회과학적 전문가의 식견을 기대하고 추앙해서는 곤란하다.' 라는 이야기가 있었죠
  • jklin 2012/04/15 04:08 #

    전향하셔도 됩니다. 진지하게 이 얘기 하는 것이... 아무리봐도 지금 좌빨들은 좌빨들의 기득권 드립 한계와 종북론자들의 통일전선 전술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우파도 좌파적 관점이나 사상이 필요하기 때문에 오히려 좌파적 우파가 될 수 있다면 이쪽으로 오시는게 당신들이 꿈꾸는 사회를 이룩하는데 더 나은 길이 될겁니다.
  • 라피니 2012/04/15 04:33 #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가내에 평안이 깃들기를 바라겠습니다.
  • 곰돌군 2012/04/15 06:58 #

    밥만 먹고 살아가는 일이라면, 사실 정치에 꼭 신경쓸 필요는 없습니다.

    내가 뭔가 않해도 세상은 어떻게든 굴러가니까요. 하지만, 신경을 쓰기로

    결정했다면. 꽤나 신중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종교마냥 나는 이사람들을

    믿어보겠다 라고 생각하는건 꽤 위험합니다. 정작 내가 믿던게 사실이 아니란걸

    알았을때, 당황해 버릴수가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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