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트가 아직 죽지 않은 건가;;; 줏어온거에요

 전 카세트 세대에서 시작을 해서 mp3 시대로 온 사람입니다. 사실 그 사이 어딘가에서 방황을 심하게 했었죠. (카세트가 굉장히 싸다는 사실로 인해서 기뻤다가, 늘어짐으로 인해서 짜증을 내다가, 결국에는 CD라는 중간 단계를 슬쩍 거치려다가 다시 파일로 돌아버린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CD 구매량은 전보다 많아요;;;) 아무튼간에, 세상이 변하다 보니 기술이 없어지게 마련이기는 하지만, 이 기계는 어떻게 아직까지도 있는지 신기하기도 하네요.







 이걸 내 놓은 사람들은 보시다시피 소니 입니다. 새로 나온 물건으로 시리즈명이 "HF"라고 하더군요. 각각 10분짜리'C-10HFB', 60분짜리'C-60 HFB', 90분짜리'C-90 HFB'가 있다고 합니다. 뭐, 가끔 이런 것들도 신기하면서도 살 맘이 생기는 것도 사실인데 말이죠, 얼마 전에 저희 집에서 드디어 비디오 테이프들이 몽땅 퇴출된 것과 마찬가지 상황으로 인해서 이것도 그냥 잊게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데크가 없거든요.

덧글

  • 크로이 2012/08/05 23:10 #

    그러고보니 얼마전에 길거리에서 카세트를 파는 리어카를 봤지요...( 소위 길보드... ) 누가 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ㅅ';
  • shaind 2012/08/06 00:34 #

    cd가 워낙에 휴대용 음원으로는 꽝이었던지라, CD를 파일로 뽑아서 휴대성을 높이는 것만으로도 음원 소비량이 늘기 때문에 MP3으로 넘어간 사람들이 CD를 많이 사는 거죠. (불법/합법 온라인 파일을 많이 사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 최강로봇 도라에몽 2012/08/06 01:16 #

    그런데 방송은 아직도 테잎 쓰잖아요... 뭐 그쪽이랑 이건 다른 얘기겠죠
  • 2012/08/06 02:3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루루카 2012/08/06 08:01 #

    그러고보니 작년 이맘 때 집에 있던 카셋트 테잎 완전 퇴출 시킨 기억이군요.
    (극히 일부만 기념(?)으로 남기고...)
    방송쪽... 도 현재 테잎류 퇴출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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