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국제 만화 축제 다녀왔습니다. 살 부데끼며 사는 이야기

 제 트위터를 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제가 어제 부천 국제 만화 축제에 다녀 왔다는 것 말입니다. 하지만, 어제는 제가 이런 저런 문제로 인해서 도저히 글을 올릴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오늘에서야 글을 올리게 되었죠. 사실 여기 다녀와서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어서 그냥 넘어갈까 생각을 했었습니다. 다른 것 보다도 말이죠........그 푸념은 잠시 뒤에 늘어 놓도록 하죠. 오늘 역시 제가 상황이 여의치 않은 관계로 짧게 넘어가려고 합니다.







 가서 솔직히 느낀 점은......대체 여기 뭐하러 왔는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솔직히 만화 박물관을 공짜로 볼 수 있다는 점은 확실이 이점이었죠. 하지만, 이미 전 방문을 한 적이 있는데다가, 이번 전시에는 제가 특별히 관심이 없었다는 점이 문제였습니다. 제가 만화쪽에 관심이 그렇게 깊은 상황이 아닌데다가, 아무래도 제 목적이 묘하게 삐뚤어져 있다는 점 때문에 더 그랬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게다가 야외 항사는 말이죠......그렇게 덥지는 않았습니다만, 솔직히 부스가 그다지 매력적인 부분은 없었습니다. 그나마 고스트 메신저 관련 부스정도 눈에 띄었는데, 여기는 주로 판매에 주력을 하고 있더군요. 아무튼간에, 다녀 왔다는 것에 의의를 두려고 합니다. 소득이 있다면, 돗토리 현에서 만화 관련 축제가 또 하나 열린다는 사실으 확인을 했다는 점 정도랄까요. 그때 맞춰서 휴가를 낼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P.S 좀 더 이야기를 자세하게 하고 싶지만, 제가 기억하는건, 한 애가 울어 재껴서 시끄러웠던 거 하고......왜 한국 전통 행사를 굳이 만화 행사와 붙여야만 했는가 하는 의문정도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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