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블러바드 - 영화가 한 번에 매이기는 쉽지 않더라 횡설수설 영화리뷰

 영화 개봉이 늦는다는 것은 상당히 복잡한 의미를 지니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늦게나마라도 극장에서 해 주는 쪽이 더 좋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기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들을 피해가기란 쉬운 일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미리 준비까지 다 해 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개봉일만 잡아 놓고 딸랑 한 관에서, 시사회 형식으로 끝내 버린 다음 곧장 IPTV로 가 버리는 꼼수 역시 꼴 보기 싫고 말입니다.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 이 영화를 보게 된 이유는 단 하나, 감독이 윌리엄 모나한이기 때문이었습니다. 한 때 차세대 스타 작가로서 굉장히 유망주였던 양반이죠. 킹덤 오브 헤븐이 확장판으로 좀 더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후에 디파티드에서 역시 꽤 괜찮은 각색 실력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그런 그가 직접적으로 감독을 한다는 것은, 결국에는 스스로 표현을 하고 싶은 내용들이 많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다만 이 상황이 그렇게 달가운 것은 아닙니다.

 
얼마 전 본 레거시의 감독이었던 토니 길로이나 프랭크 다라본트는 분명 좋은 감독이면서, 동시에 좋은 각본가로서 굉장히 유명합니다. 극장에서 좋은 감독을 만들면 정말 폭발하는 감성을 가진 작품을 만들면서도, 자신들이 감독을 하면서도 영화를 굉장히 통제를 잘 하는 힘으로서 유명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각본가와 영화를 다 잘 하는 감독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특히나 데이빗 S. 고이어 같은 양반이나, 데이비드 코엡 같은 양반들은 영화판에서 나름 괜찮은 각본가죠. (전자는 다크나이트 시리즈, 뒤는 쥬라기공원 각본가입니다.)

 
하지만, 데이빗 S. 고이어와 데이비드 코엡의 또 다른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정작 자신기 극장에서 영상을 만드는 사람이 되면 영화가 영 그저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데이빗 고이어가 직접 감독한 영화중 하나를 봤는데, 정말 보는데 인내심의 한계가 느껴지는 상황이었습니다. 데이비드 코엡의 영화 역시 마찬가지였고 말입니다. (다만 최근에 조셉 고든 레빗이 나온 프리미엄 러쉬의 경우는 꽤 만든 영화라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아무튼간에, 각본가 출신 감독의 경우에 굉장히 극명하게 작품성이 갈리는 경향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지점을 제가 간과를 했던 것이죠. 게다가 토니 길로이의 예도 그렇고, 예외사항도 정말 많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를 기대를 하는 것은 그렇게 좋은 일은 아니었습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이 영화는 전반적으로 이야기가 굉장히 지루하게 흘러간다는 점 때문에 더더욱 그랬죠. 게다가 중간중간에 나오는 충격적인 장면이라고 나오는 것들은 그다지 충격적이지 않았고 말입니다.

 
이 영화는 꽤 재미있는 아이디어에서 출발을 합니다. 좋은 명작 영화를 끌어 내기에는 분명히 어려운 소재이기는 합니다만, 흔히 말 하는 팔리는 상업성 영화의 소재로서는 굉장히 훌륭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죠. 개인적으로는 바로 그 소재 덕분에도 굉장히 기대를 많이 했기도 하고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가 과연 이 지점에 관해서 얼마나 매력적일지가 굉장히 기대가 되었던 것이고 말입니다. 다만 여기서 간과 했던 것은, 이 작품이 각본 대로 흘러갈 거란 사실이었습니다.

 
각본에 관해서 가장 어려운 점은, 과연 이 것이 극장에 어울리는 흐름을 가질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이 지점은 굉장히 중요한 것으로서 영화를 보는 관객들이 영화에 충분히 빠져들고, 동시에 그 영화를 즐기는 데에 있어서 굉장히 다양한 재미를 줘야 하는 상황이 되어야 하는 것이죠. 이 영화는 이 문제에 관해서는 솔직히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햇다는 점입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이 영화는 분명히 느릿하게 흘러가는 면이 있다는 겁니다.

 
이는 글과 영화의 차이가 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 했던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 영화는 솔직하고, 굉장히 자세하고, 세세하게 세공을 들인 만큼 작품이 지루하다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에는 글자 그대로를 영화화 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죠. 이 작품이 어디로 갈 것인가에 관해서 각본이 다 써 있다는 생각을 한 겁니다. 실제로 그렇기도 하고 말이죠. 하지만 이 믿음이 너무 과했다는 생가깅 듭니다.

 
기본적으로 이 영화는 굉장히 복잡한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주인공은 어떤 법적인 문제가 될 수 있는 그런 사람이죠. 사실 이 문제에 관해서 주인공은 자신이 밥을 벌어먹을 수 있는 것들 중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결정 하면서도, 그 것을 최도한 불법적이지는 않은 것으로 결정하려는 사람으로서 등장을 합니다. 굉장히 복잡한 배경을 가진 사람인데, 이 영화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식입니다. 심지어는 대사가 좀 있고, 뭐라도 할 분위기가 되는 사람들은 이런 이야기가 정말 줄줄이 등장하죠.

 
이 문제는 사실 간단한 것은 아닙니다. 게다가 헐리우드 스타일의 영화인 만큼, 이 영화에서는 절대로 간단하게 설명으로 처리를 하지도 않고 말입니다. (사실 설명으로, 그것도 대사로 죽 늘어 놔 버리면 더 짜증을 냈을 겁니다.) 이 영화는 이런 것들을 세세하게 보여주고, 또한 관객이 이해하고도 남을 정도로 굉장히 편안하게 설명을 하는 것 역시 가능했다는 점입니다. 문제는 너무 전달하는 정보가 많다 보니, 이 영화에서는 아무래도 호흡이 대단히 편하게 흘러가야만 했다는 점입니다.

 
정보량이 많다는 이야기는 결국에는 관객들이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더 집중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절대로 간단하게 풀려나가는 이야기는 아니죠. 결국에는 매우 세밀하게 이야기를 구성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문제는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대부분의 이야기를 그렇게 세밀하게 조정을 못 했다는 점입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세밀하기는 한데, 이 영화는 그 세세한 점이 제밀하게 구성이 되어 있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이야기의 정보량이 영화적인 흐름과 연결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결국에는 영화에 관객들이 빠져들게 한다는 것과 굉장히 다양한 연결점을 가져오는 부분들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에서는 그 부분들이 세밀하다기 보다는, 그냥 자세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정보가 마구 쏟아져 들어오는 상황에서 재미가 못 따라주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죠. 사실 이 문제에 관해서 그다지 매력적이지는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문제에 관해서는 그동안 열심히 이야기 했던 대로입니다. 이야기의 특성은 분명 영화의 스토리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이 스토리에 관해서 대단히 다양하게 보여주는 것 역시 가능했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여기서 마무리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극장에서 보는 맛이라는 것이 있어야 하는 것이죠. 이야기가 얼마나 매력적으로 구성이 되는가는 결국에는 이야기의 스타일에 관해서 어느 정도는 자리를 잡아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바로 여기부터 영화가 지루해지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정보량에 관해서는 분명히 다양하게 만드는 것은 그래도 해 내는 것이 분명히 중요한 부분이기는 합니다만, 이 영화가 그렇게 간단하게 흘러가는 것들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사실 이 영화에 관해서 당연하게 이야기를 하는 것들이 분명히 있지만, 그 당연한 부분을 너무 당연하게 영화 속에 넣은 상황인지라, 이야기가 매력적이지 못하다는 겁니다. 말 그대로 너무 뻔하게 이야기를 처리 하고 있다는 것이죠.

 
사실 이 부분들에 관해서 더 다양한 것들을 기대하는 것은 이 영화에서 그렇게 다양한 것들은 아니라서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가 좀 더 다양한 부분들을 건드리기를 바랐지만, 결국에는 그렇게 다양하게 구성하는 것은 못 하더군요. 이 영화의 문제는 이런 다양한 것들에 관해서 더 매력적으로 만들지 못한다는 점에서 이 영화의 문제가 발현이 됩니다. 사실 이 모든 것들은 이미 굉장히 많은 이야기가 이 작품 내에 들어가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솔직히, 이는 결국에는 다양성을 죽이는 일이기도 합니다. 영화 속에서는, 특히나 장르 영화 속에서는 아무래도 더 다양한 것들을 보여줘야 하죠. 물론 이 영화는 캐릭터의 면면에 관해 상당히 다양하게 구사를 하는 힘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캐릭터의 다양성은 이야기의 다양성만큼 여러 가지 것들을 만들어 내지는 못하도 있다는 겁니다. 이 영화의 문제는 결국에는 캐릭터 하나만으로 밀고 간다는 점도 이야기가 굉장히 복잡할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사실 이 영화의 캐릭터는 꽤 재미있는 편입니다.굉장히 전형적인 것들이 다양하게 등장을 하기는 해도, 그 전형적임만으로 이야기를 구성하지 않고도 나름대로의 작품을 구성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재미있게 흘러가는 것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줄기들은 굉장히 다양해서, 캐릭터의 에피소드에서는 나름대로의 즐거운 이야기를 끌고 갈 수 있는 힘을 부여 하고는 있죠. 그리고 이 속에서도 나름대로의 재미를 찾는 것 역시 가능하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리고 이 캐릭터들의 얽힘은 나름대로 재미있는 지점을 여럿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이런 다양한 얽힘에 관해서 이 작품은 나름대로의 즐거운 스타일을 만들어 내기도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야기의 이런 즐거운 지점들이 하나의 큰 줄기를 이루면서,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만드는 것은 거의 해내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 작품의 문제는 결국에는 지루함으로 연결이 되는 부분들이기도 합니다. 이 문제가 결국에는 이야기를 한계를 스스로 설정을 해 버린 것이죠.

 
물론 아무래도 캐릭터 스릴러 스타일의 작품을 여럿 만들어 내기는 합니다. 그리고 이 문제에 관해서 이 작품은 나름대로의 해법도 가지고 있기는 하죠. 하지만, 그 해법이 아주 완벽하지는 않은 데다가, 제대로 이용을 못 하고 있죠. 이야기가 더더욱 늘어지는 상황이 계속 되면서, 결국에는 스타일의 굉장히 묘한 부분들을 연결을 해서 만들어 가는 점에서 그다지 매력을 이용을 못한다는 점 말입니다. 좀 더 강렬한 부분들 역시 만들어 가는 것 역시 불가능하고 말입니다.

 
솔직히 이 영화는 그래서 더 아쉬운 영화입니다. 이 아쉬움을 뒤로 하기에는 이 영화는 캐릭터들 역시 나름대로 꽤 괜찮은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런 캐릭터의 특징을 더 다양하게 흘러가는 부분들도 있을 거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시간을 때우기는 굉장히 길고 지루한 영화이며, 솔직히 영화적인 매력을 한 번에 다 보기에는 굉장히 어려운 영화입니다. 사실 이 문제에 관해서 더 이야기를 하는 것은 결국에는 배우들의 이야기와도 연관이 되어 있다고 할 수 있죠.

 
일단 콜린 파렐의 경우는 자신의 이미지를 그대로 이을 하면서, 좀 더 다양한 것들을 한 번에 보여주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그 문제를 이용 하는 것은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죠. 다른 무엇보다도, 이 영화에서 그가 보여주는 모습은 사실 그가 그동안 보여주는 모습과 그다지 차이가 없다고 마을 너무 쉽게 할 수 있을 저옫입니다. 그리고 그 문제에 관해서 별반 고민도 없고 말이죠. 다만 이런 부분에 관해서 나름대로 잘 소화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지점에 관해서는 키라 나이틀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나름대로 매력적인 배우이면서도, 이 영화에서는 또 다른 연기의 지점을 만들어 가려고 노력을 하죠. 솔직히 이 노력이 꽤 괜찮게 보이기도 합니다. 그 문제에 관해서 또한 괜찮은 해답을 내 놓고 있기도 학고 말입니다. 사실 이런 이야기에서 이런 모습은 굉장히 잘 이용이 될 만한 부분들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좀 더 강렬하게 밀어 놓을 만한 그런 부분들도 있어야 할 테지만 말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또한 레이 윈스턴도 등장을 합니다. 솔직히 이 배우가 이 정도로 아쉬운 부분들도 있고 말입니다. 분명히 이 배우 역시 자신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이미지를 굉장히 잘 사용하는 배우이기도 합니다. 굉장히 많은 영화에서 조연으로 등장을 해서 그 에너지를 보여주는 지점에서 이런 지점에 관해서 굉장히 이해를 잘 한다는 점에서 이런 부분들이 한 번에 증명이 되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리고 그런 것들이 잘 어울리기도 하고 말이죠.

 
이 외에 눈에 띄는 사람이라면 데이빗 튤니스와 에디 마샨 정도입니다. 이 두 사람은 레이 윈스텀낰믐 강렬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굉장히 다양한 것들을 한 번에 연결하는 것 역시 있고 말입니다. 사실 이런 지점에 관해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강렬한 것들 역시 기대를 했고 말입니다. 나름대로 강렬한 부분들은 있기는 합니다만, 문제는 그다지 이야기가 살리지 못한다는 점에서 이야기가 아쉽다는 것이죠.

 
일단 제 선택은, 이 영화는 만약 이번주에 특별히 찾는 영화가 있다면 이 영화는 패스를 해도 좋다는 겁니다. 배우들의 매력만 가지고는, 그리고 캐릭터들의 매력들만 가지고는 제대로 가리지 못한다는 점이 이 작품의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지점에 관해서 더 재미있는 부분들 역시 만들어 낼 만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그렇게까지는 만들어 내지 못한다는 것이죠. 아쉬운 영화이며, 지루한 부분에 관해서는 번명의 여지가 없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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