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큰 2 - 전편과는 방향이 다른 아기자기한 맛 횡설수설 영화리뷰

 이번 추석은 정말 살인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절대로 놓치고 싶지 않은 영화들이 줄줄이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게다가 예매에 관해서 이미 박터질게 예상 가능한 영화들도 있지만, 개인 취향으로서 절대 놓치고 싶지 않은 작은 영화들까지 한 주 내에 모두 포진이 되어 있습니다. 블록버스터 시즌이 종료가 되엇 한 시름 놨더니, 작은 영화들이 줄줄이 타격을 가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는 할 말이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 액션 영화이고 전편이 굉장한 만족도를 주는 작품이었기 때문에, 그 선만 맞춰 준다면 더 할 말이 없는 작품이죠. 게다가 이야기라는 관점에서 특별히 할 말이 없기도 합니다. 게다가 이야기라는 부분은 할 말이 없게 하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사실 이 상황은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다른 부분들보다도, 이 작품에서는 액션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이 작품에서는 그 부분에 관해서는 전작과 비교가 되는 여러 가지 것들이 있기는 하더군요.

 
테이큰에서 봤던 액션은 기본적으로 호흡이 굉장히 짧고 빠른 호쾌한 액션 스타일이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고전적인 스타일과 요즘 주로 보는 액션의 스타일을 혼합을 한 방식으로서, 주변 지물을 많이 활용하는 요즘의 액션에서는 좀 더 육탄전 성격을 강화한, 그리고 고전 액션 영화보다는 좀 더 거친 느낌을 풍기는 작품으로서 만들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작품이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 보여주는 액션의 한 형태는, 결국에는 원맨쇼에 가까운 상황이라는 겁니다. 그 원맨쇼는 결국에는 리암 니슨이 연기해 낸 브라이언 이라는 캐릭터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 하게 만드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이 상황에서 총 보다는 좀 더 다양한 것들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 작품은 그 기대를 충족시키는 데에 있어서 더 많은 것들을 집어넣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심지어는 러닝타임을 줄여 가면서 더 집약적으로 구성을 하려고 했죠.

 
물론 전작 역시 러닝타임이 그렇게 긴 작품은 아니었습니다. 90분 남짓한 작품이었죠. 이번 작품역시 90분 길이 정도 되는데, 1편보다 표기상 2분이 더 짧아지기는 했습니다. 아무튼간에, 이 작품은 좀 더 많은 액션을 좀 더 집약적으로 집어 넣어야 한다는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전편보다 몸집을 불리는 상황으로 말입니다. 이 작품이 뭔가 작품성으로 승부를 하고, 굉장히 복잡한 이야기를 하는 작품이라면 다른 방식으로도 작품을 구성하는 것이 가능했겠지만, 테이큰은 태생이 그렇게 하는 작품이 아니었기 때문에 결국에는 몸집 불리기로 흘러가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작품의 특징은 이 속에서 몸집 불리기로 구성이 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전작이 워낙에 강렬하게 나온 통에 몸집을 어떻게 더 물리는가 자체가 굉장히 어려운 일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길이 남을 묘한 선택을 합니다. 오히려 몸집을 줄이고, 좀 더 브라이언 한 사람의 액션에만 더 많은 것들을 가지고 가면서, 더 추격전에 가까운 형식을 택한 상황이 된 것이죠. 이 상황 덕에 호불호가 갈리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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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 역시 추격전 양상의 영화였습니다. 악당의 단서를 쫒아 주인공이 딸을 찾아서 돌아다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었죠. 그리고 그 속에서 부딛힘 속에서 액션이 나오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 작품의 경우는 그보다 좀 더 복잡한 상황을 만들어 냈습니다. 자신이 추적이 되던 부분들을 만들어 내고, 동시에 그 추적을 다시 따라가야 하는 양상을 만들어 낸 겁니다. 그리고 좀 더 소규모로, 한 사람에게 집중이 되는 방식으로 만들었고 말입니다.

 
이 속에서는 물론 몇 가지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 전작의 여파로서 몇 가지 부분들이 이미 알려졌고, 동시에 딸내미의 능력에 관해서 이야기를 어느 정도 해야 하는 상황도 된 것이죠. 이 작품에서는 그 지점에 관해서도 적극적으로 차용 해서 이야기를 구성 합니다. 사실 이 지점만 보자면, 캐릭터의 한 액션에 초점이 맞춰지지 않고, 좀 더 다양한 캐리터가 다양하게 보여주는 면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엄밀히 말 하면, 오히려 훈련 교관으로서의 캐릭터성까지도 가지고 가고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이 작품은 이런 부분들을 굉장히 많이 사용을 합니다. 그리고 좀 더 사람들에게 집중을 해서, 액션이 좀 더 추격전으로 흘러가는 부분도 있습니다. 사실 육탄전 보다는 이 작품에서는 추격전의 양상이 더 강하죠. 흔히 말하는 주변 사람들을 죽여 가면서 몽땅 쓸어버려야 한다는 것 보다는 오히려 누군가를 반드시 찾아야 한다는 분위기가 좀 더 들어가게 된 겁니다. 사실 이 지점에서 보자면, 이 작품은 규모 보다는 내실이 더 강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적으로 전작에서는 빠르기에 엄청난 투자를 했습니다. 엄청나게 빠르고, 액션을 속도전으로 처리를 하는 맛으로 보는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작품의 경우는 액션은 육탄전으로 해결이 되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상당히 묘한 지점인데, 추격전이라면 속도로서 해결이 되는 부분이 더 많아야 될 것 같은데, 이 작품에서는 그보다는 육탄전의 아기자기함으로 영화가 치장이 되는 부부들을 만들고 있고 말입니다.

 
문제는 이 작품이 그렇게 간단하게 이야기가 되는 부분들은 아니라는 겁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이 작품의 가장 큰 문제는 전작의 규모와 속도 면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는 겁니다. 애초에 그 면을 건드리려고 하지도 않죠. 앞서 말 한 특징들로 인해서 오히려 더 작은 면에서 더 내실있게 만들어 간다는 점으로 작품이 구성이 되어 있는 겁니다. 덕분에 오히려 작아 보이는 느낌이 있고 말입니다. 그리고 전편에 미치치 못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게 하는 부분들이도 하죠.

 
솔직히 이 작품은 그렇게 쉽게 판단할만한 작품은 아닙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작은 면에서 꽉 차 있는 것은 전편보다 더 나은 면이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 지점은 이 작품의 성격을 규정하는 부분들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다행히 이 작품은 이런 지점에 관해서 나름대로의 재미를 만들어 가는 데에도 상당히 잘 구성이 되어 있는 부분들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부분들이 이 작품의 재미이고 말입니다. 물론 전작의 재미를 찾는 분들에게는 그다지 와닿는 이야기는 아닐 겁니다만.

 
다행히도, 이 작품은 적어도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게 하는 정도의 강렬한 빠르기는 여전히 지니고 있기는 합니다. 그만큼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것 역시 굉장히 잘 해 내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긴장감의 경우는 어떻게 찾는지가 굉장히 중요한 것으로서, 굉장히 다양한 것들을 한 번에 가지고 있는 부분들도 있다는 겁니다. 사실 이 문제에 관해서 이 작품은 전작보다 좀 느린 맛이 있기는 한 것이 사실입니다만, 이 작품을 보는 맛은 확실히 아직까지도 잘 가지고 있는 상황인 것이죠.

 
사실 이 와중에 브라이언이라는 캐릭터에 관해서 깊이를 더 주지는 않습니다. 훈련이라는 면에 관해서, 그리고 이 상황에 관해서 심상치 않은 대처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계속 보여주고 있기는 합니다만, 이 작품이 그저 이 대처 능력만 가지고 이야기가 되는 것은 아니죠. 그리고 이미 전편에서 웬만한 캐릭터들에 관한 설명은 다 되어 있는 상황이고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캐릭터 궝에 관해서 어느 정도 비어 보이는 것은 그냥 받아들일 만한 부분들이 있기는 합니다.

 
문제는 악당 캐릭터입니다. 전작에서도 악당이 뭔가 카리스마가 넘친다거나, 아니면 더 악랄해 보인다거나 하는 그런 부분들은 거의 존재하지 않다 시피 했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전작보다 더 존재감이 없는 악당들이 영화를 그대로 차지하고 있습니다. 작품을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뭔가 더 다양한 것들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작보다 더 소모품적으로 등장을 한다는 겁니다. 심지어는 전작에서 등장하던 조짂의 본체임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물론 이 지점에 관해서 나름대로 설명을 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름대로의 떡밥도 있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그것만 가지고 해결이 된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그만큼 악당들이 더 강해졌다는 느낌을 줘야 할 것 같은데, 이 작품은 그렇게 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이 이야기에서 말 그대로 주인공의 무한 능력을 그대로 드러내는 방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덕분에 소모품적 이라는 느낌은 더 강해졌고 말입니다.

 
물론 이야기 역시 거의 할 말이 없기는 합니다. 솔직히 전작에서도 간단한 스토리만 가지고 이야기를 구성을 해 놓은 상황이죠. 하지만, 이번 작품은 더더욱 간단합니다. 복수하려고 하고, 그 복수의 대상이 졸라 강하다 정도 되는 것이죠. 이 작품에서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이야기를 할 만한 부분들이 있지 않습니다. 덕분에 이 영화를 보는 맛은 전반적으로 액션과 영화의 흐름에 더 많은 부분들이 걸려 있기는 합니다.

 
다행히, 이 작품의 이야기 흐름은 나름대로 매력적으로 되어 있기는 합니다. 이 작품 이야기를 할 때, 적어도 이야기가 어딘가 늘어져 보인다는 것은 절대로 없다고 할 만한 상황인 것이죠. 사실 이 영화는 액션이라는 지점에 소바젼, 오직 전편만의 비교만을 빼자면 그다지 나쁜 액션 영화가 아닙니다. 오히려 굉장히 재미있는 액션 영화라고 단언을 할 수 있는 구성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죠. 다만 전편이 워낙에 압도적인 면이 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비교를 당하는 부분들이 있죠.

 
다행히 이 작품은 배경 역시 보는 마싱 생각보다 상당히 쏠쏠합니다. 전작에서 보여줬던 배경은 파리였고, 이 배경에 관해서는 그다지 할 말이 없었습니다. 사실 이 작품에서는 배경을 보여줘야 겠다는 생각을 거의 안 하고 있었을 테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스탄불이라는 배경을 상당히 자주, 그리고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전작에서는 사창가가 어쩌고 하는 방식으로 구성이 되는 부분들이 있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물론 이 와중에 보이는 리암 니슨의 연기는 압권입니다. 1편의 강렬함에, 이번에는 좀 더 캐릭터에 부합아는 여러가지 것들과 몸에 베이는 여유롤 더 많이 부여하는 힘을 보여주고 있죠. 덕분에 이 작품을 보면서 그의 느낌이 좀 더 사는 느낌입니다. 이런 느낌은 그의 딸내미 역할로 나오는 역할이나 마누라 역할로 나오는 배우나, 아니면 적어도 자투리 악역 역시 이런 느낌은 잘 살려 내고 있습니다.
 
일단은 제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재미있고,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이 정도 강렬한 맛이라면 전작 만큼까지는 아니더라도, 극장에서 작품을 보는 것이 굉장히 즐거운 부분들이 있기는 했죠. 이 작품은 소소한 재미를 굉장히 잘 주는 부분들도 있는 맛에 보는 것이죠. 이 작품은 이런 지점에서 보자면, 굉장히 즐겁고 재미있게 볼 만한 영화입니다. 물론 전작의 강렬함을 기대하는 분들이라면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영화이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놋선이 다른 영화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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