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이 무너지려 한다? 줏어온거에요

 그러고 보니 전 CD 세대를 완전히 건너 뛰었습니다. 그 전에는 주로 카세트 테이프로 듣다가, 제가 CD에 관심을 가질 때 쯤 갑자기 mp3가 나와서 말이죠. 두 세대의 공통점은 결국에는 돈 없는 시기에 어떠헥 하건 음악을 들어 보려는 몸부림과 관계가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아무튼간에, 아버지는 그렇지 않아서 파나소닉의 CDP가 한 대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이제 이래저래 변화가 많은지 결국에는 파나소닉에서 이런 저런 문제가 계속 나오고 있더군요.







 일단 이번 파나소닉의 설왕설래는 시사하는 바가 이미 코닥이 겪었던 일, 그러니까 코닥의 부도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에는 신기술에 관해서 어느 선을 유지를 못 하는 이상 회사가 도태되는 시기가 되어 버렸다는 것이죠. 아무래도 상황이 이렇다 보니 파나소닉 역시 결국 무너져 가는 상황이 되어 버린 겁니다. 뭐라고 하기는 좀 애매하지만, 분명히 세상의 발전 속도에 못 미치는 상황이었으니 말이죠.

 이단 이번에는 10조원 적자를 맞았다고 합니다. TV 산업에서 신흥이라고 할 수 있는 삼성같은 회사들이 줄줄이 들어 온데다, 현재 트렌드상 더 좋은 화질 보다는 많은 기능 쪽으로 더 흘러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죠. TV가 본업인 회사 보다는 컴퓨터쪽도 다뤄본 회사가 좀 더 유리한 방향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저같은 분리파들한데는 좀 아쉬운 상황이기는 합니다. 분명 파나소닉의 TV는 무시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기는 했거든요.

덧글

  • 크로이 2012/11/20 02:20 #

    세련되고 괜찮은 디자인과 튼튼한 내구성을 지닌 파나소닉이었는데.. ;_; 저 역시 파나소닉의 워크맨... 아 이건 소니의 상표이름이지만 다들 그렇게 불렀으니... 여튼 그걸 가지고있었죠. 참 좋아하던 물건이었는데 이렇게 무너지는 것이 여러가지 감정을 불러일으키는군요.
  • 최강로봇 도라에몽 2012/11/20 13:33 #

    개인적으로 이번에 가장 충격적인게 파나소닉 매출 말하려 하니 발표 담당자인지 사자인지 몰라도 너무 참담해서 말할수가 없습니다 하고는 무릎꿇은게 참...... 파나소닉 이어폰 괜찮게 뽑는데 말이죠...

    어디 파나소닉 업어갈 회사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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