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 액션은 충족 되지만, 이야기가 충족 되지 않는다 횡설수설 영화리뷰

 슬슬 이달말 리뷰로 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1월은 정말 정신 없이 지나갔네요. 이것 저것 해서 할 일이 좀 많았던 관계로 지금 해결 해야 할 것들도 있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봐야겠더군요. 물론 아무래도 제가 일에 관해서는 그렇게 애착이 없는 관계로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그래도 어떻게 되리라 보고는 있습니다. 해결이 되면 좋은거고, 아니면 어쩔 수 없죠. 뭐.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영화 관람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자 어쩔 수 없이 가지게 되는 것은 기대감이라는 부분입니다
. 이 기대감이라는 것은 기존에 가졌던 감독의 네임 벨류와 얽히기도 하고, 아니면 이전 작품의 기대와 연결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제 기억에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영화중에 좋은 이야기 듣는 영화도 그렇게 많지 않다는 점이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영화에 관해서는 기존의 기대를 완전히 접고 접근을 하지만, 류승완 감독의 작품은 그렇게 진행하기가 좀 힘들더군요.

 
더 기묘한게, 류승완 감독은 부당 거래로 제 기대를 완전히 넘은 적이 있다는 겁니다. 당시에는 제가 리뷰에 관해서 그다지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았고, 주로 떠드는 데에 더 기력을 소모를 했으니 말입니다. 당시에 부당거래 때였을 겁니다. 부당거래는 정말 잘 만든 영화였고, 영화에서 무엇을 이야기 해야 하는가가 이 정도로 잘 나타난 작품이 거의 없다고 말을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결국 이전보다 나은 영화를 만들었던 것이죠. 그런 그가 이번에는 무엇을 내놓을지가 굉장히 중요한 것이 되는거죠.

 
문제는 이 상황이 그렇게 달가운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 다음 영화는 결국에는 더 잘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되니 말입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큰 문제는 과연 그 지점까지 갈 수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전작이 상업적인 면과 이야기의 강렬함, 그리고 작품의 무게까지도 몽땅 잡아 내는 힘을 보여주기도 한 것이죠. 이번 영화 역시 그럴 것인가 하는 점이 문제가 되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 지점은 간단하게 답변을 내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이 작품은 간첩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이야기가 얼마나 단단하게 이뤄져 있는가가 중요하게 되는 것이기도 한 것이죠. 게다가 이 작품은 예고편에서 액션을 굉장히 많이 보여줌으로 해서, 그리고 배경적인 특성으로 인해서, 그리고 이 모든 것들에 관해서 사람들의 기대를 간파한 제작사가 결국 본 시리즈라는 단어를 꺼냄으로 해서 기대를 더 많이 증폭하게 만든 것이죠. 이 영화는 그 재미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게 만들었고 말입니다.

 
문제는 이 작품이 생각보다 이야기라는 지점에 관해서는 아주 매력적이지 못하다는 겁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이야기는 우리가 흔히 말 하는 간첩 이야기입니다. 한국의 국정원과 간첩, 그리고 그 사이의 관계를 헐리우드의 방식을 차용해서 풀어가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던 국내의 간첩 이야기 방식은 전혀 아니라는 것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국내의 이전의 국정원 이야기는 주로 코미디이거나, 아니면 사람들의 애국 감정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방식으로 진행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진행이 되는 방식은 이런 경향이 아니었습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이 작품에서는 헐리우드의 한 개인에 관한 이야기와 그 내부의 충돌, 그리고 그 충돌에서 나오는 액션을 하나로 연결 해 주는 작업 방식을 택한 것이죠. 이 영화는 그 속의 여러 가지 지점을 연결을 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문제는 이 모든 것들을 연결 해야 한다는 건데, 이 영화는 그 것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것에 좀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어려운 지점은 결국에는 영화가 이 모든 것들을 전부 꿰어 맞춰야 한다는 것으로 등장을 합니다. 이야기에서 사람들의 감정은 대단히 복잡할 수 밖에 없고, 이야기 속에서 누간 누구와 얽히고, 이 감정이 왜 발생하는지, 그리고 개인과 국가간의 문제가 어떤 것인지까지 모두 이야기가 될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액션이 기름칠을 더 하는 방식이고 말입니다. 이 모든 것들을 어떻게 엮는가가 이 영화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는 겁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 모든 것들을 한 번에 엮는다기 보다는, 그냥 줄줄이 꿰어놓고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일반적인 액션 영화의 방식이죠. 이건 나쁜게 아닙니다. 만약 이야기가 더 편하게 될 수 있다고 한다면, 아니면 이 이야기가 액션을 제대로 받쳐줄 수만 있다면 이 영화는 충분히 이런 문제를 해결 할 수 수 있는 영화가 되는 겁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렇게 하는 영화가 아니라는 겁니다. 앞서 설명한 대로, 이 영화는 본을 직접적으로 내세우는 광고를 했고, 대단히 복잡할 수 밖에 없는 감정을 가지게 되는 스토리를 진행시키고 있으니 말입니다. 한계가 직접적으로 드러나 버렸다고 하기에는 좀 애매하지만 말이죠.

 
아무튼간에 이 영화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이 나열식 스토리가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하다는 겁니다. 액션 영화이고, 액션 영화의 틀을 가지기는 했지만, 그렇게 해서는 안되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진행을 함으로 해서 문제가 되어버린 것이죠. 그리고 이 문제에 관해서 이 영화는 그다지 잘 해결을 못 하는 상황이 되기도 했고 말입니다. 이야기 자체가 관객들에게 그다지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것도 기대를 많이 갖고 있는 관객에게 말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작품이 이야기적으로 전혀 매력이 없는가 하면 그건 또 아니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이 사이는 대단히 애매한 부분인데, 이 영화는 평균값 이상은 되는 부분이 있다는 겁니다. 이 모든 아쉬운 지점은 이 영화의 전작이 부당거래라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야기적으로 본이라는 비교점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점이고 말입니다. 이 두 가지를 모두 잊어버리고 본다면, 의외로 괜찮게 진행이 되고 있다는 것이죠.

 
이 지점의 핵심은, 결국에는 캐릭터에게 빛을 굉장히 많이 지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굉장히 다양한 캐릭터를 내보이고 있습니다. 영화 내내 어떤 선과 악에 관해서 생각하는 캐릭터라기 보다는 현재 상황에서 가장 적절한 절차가 무엇인지에 관해 계속 다루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무엇이 자신이 믿는 것이고, 동시에 무엇이 틀린 것인지에 관해서 이야기가 되는 것인지가 다양한 캐릭터에게 심어져 있는 겁니다.

 
이 영화 캐릭터들의 핵심은 이런 문제에 관해서 각자의 판단이 상당히 복합적이라는 겁니다. 이 상황이 벌어지고,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발휘를 하면서, 동시에 이 문제를 가지고 굉장히 다양한 것들이 터지고 있는 관계로 그 판단에 관해 끊임없이 수정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는 겁니다. 이 영화의 재미는 바로 그 판탄의 변화를 지켜보는 맛도 있는 것이죠. 이 판단의 문제가 이 영화의 드라마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가 그렇게 간단하게 좋다고 이야기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작품에서 주요 스토리 라인에 관해서는 상당히 이야기가 복잡할 수 밖에 없는데, 생각 이상으로 현 세태와 돈 이야기가 서로 얽혀 있다는 겁니다. 이 영화의 핵심은 결국에는 국가와 욕심이라는 두 가지가 한 번에 연결이 되고 있다는 것이죠. 이 영화는 이 둘을 굉장히 간단하게 연결 해 버렸습니다. 큰 그림에 관해서 괴앚히 쉽고 간단하게 공개를 해 버린 겁니다. 이 간단함은 생각 이상으로 커서 영화가 내내 진행이 되는 동안 대단히 단순하다고 느껴버릴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 화면이 진행이 되는 가장 미묘한 지점은 결국 이 모든 것들이 너무 간단하다는 겁니다. 다른 것들에 관해서 영화가 굉장히 쉽게 드러내는 관계로 적어도 관객들에게는 친절하게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 이 영화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의 문제는 그 친절함이 일부러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가 단조로워서 드러나는 부분들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그 문제로 인해서 솔직히 매력적이지 못하고 말입니다.

 
게다가 이 모든 것들은 너무 매끄럽고 간단하게 연결이 되어 있어서 영화가 대단히 어떤 지점을 드러내는 데에 있어서 굉장히 묘한 것들을 이야기 하는 부분이 몽땅 죽어버렸다는 겁니다. 사실 이 부분이 영화가 한발짝 더 나가는 부분이 될 수도 있는데, 너무 쉽게 죽여버린 것이죠. 결국에는 이 부분에 관해서 기대를 한 관객들은 실망이 될 수 밖에 없기도 한 것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렇다면 이 영화가 살아남아야 하는 것은 결국 액션이라는 점입니다.

 
이 영화의 액션에 관해서는 단 한 문장으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이 정도면 정말 최상급이라고 말 할 만 합니다. 영화 내내 스타일리시가 넘치거나, 아니면 영화의 에너지를 위해서 화면이 어떤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생 날것이라는 느낌과 동시에 굉장히 강한 힘이 느껴지는 그런 화면을 영화에서 계속해서 사용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 영화의 핵심이라고 한다면, 결국에는 특성이 지배할 수 밖에 없는 액션 영화에서 스스로를 제대로 드러냈다는 것이죠. 이 영화의 맛은 바로 이 지점에서 이해를 할 수 있고 말입니다.

 
이 영화가 재미있는 점은 결국에는 이 액션에 관해서 대단히 강렬해 지는 면이 많다는 겁니다. 이 영화가 한계가 되는 것들이 대부분 액션으로 인해서 정리가 되는 면들도 있다는 것이죠. 게다가 이 모든 문제에 관해서 영화가 생각 이상으로 굉장히 쉽게 이야기가 되는 면들도 있고 말입니다. 그리고 이개션에 관해서 영화가 대단히 좋은 매력을 그대로 가지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영화의 최고의 재미는 결국 간단한 이야기 속에서 액션의 강렬함이 좀 더 좋게 다가온다는 것이 바로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의 또 하나의 지점은 이 에너지의 가장 미묘한 지점이기는 합니다. 이 작품에서 초반과 중반까지는 그 액션이 거의 등장을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아무래도 한계가 드러나는 부분들도 있기는 하다는 겁니다. 이 영화는 그 액션이 등장 할 때 까지 생각보다 한참 기다려야 한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죠. 물론 중반을 넘어가기 시작하면 액션이 정말 제대로 힘을 쓰기 시작하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그 지점부터 대단히 매력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리고 그 재미 역시 이 지점에서 발생이 되는 것들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꽤 매력적인 영화였습니다. 물론 영화에서 이야기가 되는 것들이 한계가 지어지는 것들 역시 굉장히 많은데다가, 이야기가 그렇게 매력적으로 진행이 한 되는 것들 역시 한계가 드러나기도 하고 말입니다. 아무래도 이야기쪽으로 기대를 하면 이 작품이 대단히 매력이 없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만, 액션에 관해서 만큼은 이 영화가 생각 이상으로 잘 해 내는 영화라서 더 매력이 있다고 할 수는 있겠습니다. 물론 덕분에 시간 때우기도 나쁘지 않고 말이죠.

덧글

  • 남선북마 2013/02/03 01:17 #

    이제 기자시사회 평같은건 안봐야겠습니다. 그런 평들로 인한 기대감때문에 영화감상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이니 말이죠.. 요즘에는 다이하드5 기자시사 평때문에 난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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