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 바디스 - 크리처 로맨스 영화도 발전이 된다! 횡설수설 영화리뷰

 이 작품은 정말 뜬금 없는 때에 개봉한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대를 하기는 했던 작품인데, 정작 이 때 개봉을 한다고 하니 영 느낌이 이상하기는 하더군요. 아무튼간에 이 작품 덕에 한 편 더 늘었습니다. 물론 이 작품 외에도 명단상 하나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어서 뭐라고 하기가 애매하기는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이 작품 역시 기대하는 면이 확고하기는 합니다만, 그 외의 면들도 있으니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좀비 이야기는 한 번 등장한 뒤로 계속해서 변화 해 왔습니다
. 기본적으로 공포영화의 틀에서 시작 해서, 날이 갈수록 액션 영화나 코미디 영화의 틀을 합성 하는 방식으로 작품을 만들어 왔죠. 그리고 대부분이 나름대로의 성공을 거뒀습니다. 하지만 거의 모든 작품이 한 방향을 향해 오기는 했습니다. 바로 공포를 기본으로 한다는 점 말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괴물 영화가 이 방향으로 흘러갈 수 밖에 없었죠. 애초에 이 작품을 이루고 있는 좀비라는 소재 역시 공포의 소재로 쓰였으니 말입니다.

 
좀비가 소재로 등장하는 영화의 공포는 죽은 무언가가 살아나서 인간을 공격한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좀비한테 물리면 죽음에 빠지고, 그 죽음을 설명하는 무언가가 같이 있다는 점 말입니다. 결국에는 이 죽음에서 도망을 쳐야 한다는 이야기가 되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소재의 매력은 매우 느릿하게 움직이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인간을 공격하는 죽음에 관해서 다룬다는 점이었습니다. 대부분의 괴물 영화가 이런 식으로 해석이 되었었죠.

 
그런데, 한 순간부터 이상하게 엇나가기 시작한 작품들이 생기기 시작 했습니다. 가장 쉽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작품은 역시나 바로 뱀파이어가 들어가게 된 작품인 트와일라잇 시리즈였죠. 물론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로맨스 스타일이고, 좀 더 자세히 말 해서 하이틴 로맨스를 그대로 사용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 영화의 핵심은 바로 바로 그 로맨스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문제는, 이 작품은 그 자체로서 분명히 힘을 가지기는 했지만, 원작의 도움을 많이 받기도 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설명하는 가장 쉬운 부분은, 이 작품이 생각 이상으로 흥행은 성공했지만, 비평적인 면에서는 거의 재미를 못 봤다는 점에서 한계가 드러났습니다. 애초에 작품 자체가 특정인을 대상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이 작품이 크게 다가올 수 있는가는 부정적일 수 밖에 없는 겁니다. 그리고 이 문제는 생각 이상으로 복잡하고 또한 지저분하게 흘러가는 경우도 많기 땨문입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그렇게 해서 비슷한 류의 영화는 못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고 말입니다. 물론 아직까지 비슷한 스타일은 책 쪽과 드라마에서만 나오기는 했지만 말이죠.

 
결국에 문제는 그겁니다. 과연 진짜 무엇을 끌어 낼 수 있는가 하는 점이죠. 그것도 오래된 좀비라는 소재를 가지고, 좀비라는 것만 가지고 영화를 자기 복세성이 아닌 특성을 드러낼 수 있는가 하는 것 말입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재미는 바로 그 영화의 자기 복제성 탈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품에서 보여주는 재미의 핵심은 결국에는 무엇이 과거와 달라져서, 다른 관객들도 끌어들일 수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이 작품은 바로 그 지점을 제대로 파고 들었고 말입니다.

 
우선 가장 먼저 이야기 해야 할 것은, 이 작품도 원작이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이 원작을 읽은 적은 없습니다만, 결국에는 어떤 연애물의 테두리를 벗어나기는 힘들다는 점을 미리 상정하고 있기는 합니다. 무엇이 되었건간에, 결국에는 연애에 관해서 이야기 하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죠. 이 영화의 재미중 대다수는 그 연애에 관해서 어떻게 표현을 할 것인가 하는 점이기는 합니다. 다행히 이 지점은 나름 흥미롭게 흘러가죠.

 
그 시작점에서 보여주는 것은 결국에는 좀비가 어떻게 사랑을 알게 되었는가 하는 점입니다. 그 지점에서 이 작품은 좀비의 기본 속성에 몇가지를 추가를 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그 속성은 우리가 아는 방식과 비슷하게 설계가 되어 있죠. 그리고 좀비의 기본적인 특성과 굉장히 잘 어울리는 기본을 가지기도 했고 말입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재미는 바로 이 지점에서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그 기본적인 부분이 비틀리는 것 말입니다.

 
그리고 이 문제에 관해서 영화가 아주 간단하게 설명으로 보여줍니다. 물론 이 문제에 관해서 영화가 과거에 보여줬던 것과는 다른 다양한 것들이 같이 존재 한다는 점에서 영화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덕분에 이 영화가 굉장히 특색이 있어 보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문제는, 이 것이 과연 영화에 어울리는 특색인가 하는 점인데, 다행히도 이 작품에서는 그 특색을 잘 어울리게 만들어 냈다는 점이죠. 그리고 이 속에는 앞서 말 한 좀비의 기본 특성과도 그 이해를 같이 합니다.

 
영화에서 보여주는 좀비의 기본적인 모습은 간단합니다. 영화가 진행 되고, 좀비가 사람을 잡는 모습을 시작을 하죠. 물론 그 과거 삶에 관해서 다루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상당히 진행이 된 후의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죠. 사람들은 스스로를 가두었고, 좀비들이 세상을 배회하고 있는 모습 말입니다. 그리고 이 속에서 생존해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물론 좀비가 중심으로 등장을 하고 있고 좀비가 중점으로 이야기가 되는 것으로 이야기가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특성이라면, 이 속에서 좀비들의 일종의 발전형 내지는 변화형이 나온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 지점으로 우리가 아는 좀비에 관해서 인식을 분리 하는 데에 성공을 거두고 있죠. 그리고 이 덕분에 우리가 아는 좀비와 주인공이 될 좀비의 특성을 어느 정도 분리 해 내는 데에 성공을 거두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의 발전형을 영화에서 그대로 투영을 하고 있기도 한 것이죠. 물론 이 지점에 관해서 영화가 처음부터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좀비 영화를 기대 했던 분이라면 오히려 실망할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사건을 만들어 내기 시작합니다. 영화에서 그 사건은 주인공들이 처음 만나는 지점이자, 이 영화에서는 촉발점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이죠. 그리고 그 토대에서 작품이 진행이 되기 시작합니다. 물론 이 지점이 확실히 발생 될 수 있는 이유는 결국 우리가 좀비에 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는 점과, 무엇을 하던간에, 결국에는 상상력의 일부로서 받아들여 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진행이 되는 부분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재미는 생각 이상으로 로맨틱합니다. 그리고 이 로맨스에 관해서 작품이 계속해서 진행을 하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흉폭한 속에서 어떤 사랑이 등장하기 때문에 그 분위기를 그대로 이용을 함으로 해서 언벨런스에서 오는 재미 역시 얼마든지 이용하는 것 역시 가능하고 말입니다. 다만 여기서 진짜 사랑을 다루는 것인지, 아니면 틴에이지 로맨스를 끌고 나올 것인지에 관해서는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이죠. 이 작품은 바로 여기서 틴에이지 로맨스를 택했습니다.

 
물론 틴에이지 로맨스 영화도 방향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트와일라잇 역시 틴에이지 로맨스 영화죠. 물론 여기에는 여성향이라는 단서가 붙습니다. 게다가 의외로 애틋한 이라는 단어가 더 붙기도 하고 말입니다. 문제는 이게 스트라이크존이 좁은 답안이라는 겁니다. 분명히 먹힐만한 층은 있습니다만, 영화판이 오직 그 층으로만 이야기가 아니고, 이제는 약발 역시 떨어질 것이라는 것 역시 문제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이 영화는 그 문제에 관해서, 코미디라는 것을 직접적으로 뚫기 시작 했습니다. 이 작품에서 보여주는 화면의 대다수는 상당히 웃기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심지어는 영화에서 심각해야 하는 장면에서도 영화의 심각함을 이완 시켜주는 방향으로 진행이 되고 있는 것이죠. 이 영화의 재미는 바로 그 지점에서 이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여유로움 역시 여기서 발생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물론 이 여유는 기본적으로 영화 자체가 일종의 긴장감 위에에서 진행이 되고 있기 때문에 필수적인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그 여유감이 상당히 강합니다. 사실 좀 과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죠.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것들의 재미는 결국에는 여기서 이야기 할 수도 있지만, 영화 내의 한계점 역시 이 지점에서 발행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이 긴장에 관해서 일부러 드러내지 않는 방향으로 작품을 구성 하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이 문제는 긴장감을 형성하는 것을 일부러 저해하는 방향으로 영화가 구성이 되어 있기도 합니다. 물론 이 영화의 핵심은 그게 아니기는 하지만, 좀비를 다루는 이상, 어느 정도 한 발 더 나가는 것도 가능했다는 것이죠.

 
보통 긴장감의 저해를 이야기 하면, 영화에서 그 긴장이 없다는 것에 관해서 아쉬움을 드러내고, 영화에서 그 재미를 놓친 것이 결국에는 핵심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결국에는 영화가 겁나게 재미 없다는 이야기를 하게 는 것이기도 하죠. 보통 이쯤 되면 영화가 즐거워야 하는 본분을 잃었다고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 대신 확실한 노선을 일부러 잡고 가기 때문에, 오히려 일부러 죽이고 가는 분위기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물론 이 지점은 결국에는 한계가 드러나는 것이라고 엄밀하게 말 할 수는 있습니다. 그 자리를 채우고 있는 것은 언밸런스 개그인데, 이 언밸런스 개그가 대단히 잘 어울리는 방향으로 영화가 설계 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문제에 관해서 영화가 대단히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부분들이 되었다는 것이죠. 결국에는 영화에서 한계를 드러내기도 하지만, 나름대로의 에너지를 보여주는 영화이기도 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 와중에 보여주는 로맨스 역시 상당히 다가 올 만한 부분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기본적으로 설명이 되게 만들기 위한 소재의 참신성 역시 빠질 수 없습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소재의 느낌은 결국 영화가 재미있게 다가오게 만드는 부분들이기도 하니 말입니다. 그리고 이 문제에 관해서 대단히 잘 구성을 하는 것 역시 가능했고 말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그 소재의 발전 역시 대단히 특색있게 구성을 함으로 해서 영화가 좀 더 재미있게 보여주는 힘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 덕분에 영화에서 느껴지는 재미 역시 소소한 부분들을 전부 잘 챙기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말입니다.

 결론적으로. 꽤나 흥미로운 영화입니다. 영화에서 아무래도 좀 더 발전적인 특색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영화 자체가 재미있게 다가오는 것들도 있지만, 그 외의 것들, 그러니까 로맨스적인 에너지와 코미디 역시 상당히 잘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영화에 합격점을 줄 만 합니다. 물론 이 영화가 할리퀸 로맨스 스타일로 흘러가길 바랐던 분들에게는 이 영화가 아쉽게 다가올 수도 있겠지만, 그 외의 점들로 보자면, 이 영화는 상당히 즐길만 한, 즐거운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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