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끝을 본 시리즈......2 지름신 강림 시리즈

 얼마 전에 시리즈 하나가 끝났다고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한 시리즈가 끝이 났죠. 도데체 얼마의 세월을 기다렸는지도 모르고, 디자인 문제로 고민도 하게 만들었지만, 놓칠 수는 없어서 말입니다. 바로 주석 달린 셜록 홈즈 시리즈 입니다.





 구판 1권입니다. 단편집중 1권과 2권이 실려있는 책이죠.




 구판 2권입니다. 단편집 나머지 세 권이 실려 있고, 두께는 가장 두껍습니다.






 문제의 신판 입니다. 참고로 장편은 해외에서는 한 권짜리로 나왔는데, 국내에서는 두께가 환장하게 두꺼워진 2권 덕분에 책을 분권 했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출판사가 바뀌염서 디자인 방향이 바뀌었고, 덕분에 구판과 불일치가 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역시나 장편집 마지막 입니다.

 드디어 이노무 시리즈도 끝났네요. 들고 다니면서 읽기가 곤란한 사이즈를 자랑하는 책들이라 황금가지판으로 또 하나 구하려다가, 굳이 그래야 할 필요가 있나 싶어서 관뒀죠.

덧글

  • 怪人 2013/04/12 23:36 #

    헐 ? 구판과 신판 내용이 다른가요 ? 구판만 사두고 안심했는데.
  • 라피니 2013/04/13 06:28 #

    내용이 바뀐건 없습니다. 다만 책의 가독성을 높인답시고 앞의 두권을 네권으로 쪼개놨죠. 결국 구판에 없는 내용을 사려면 5권과 6권을 사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 怪人 2013/04/13 09:59 #

    아. 구판 1 권 2권 으로 출간이 끝난게 아니라 더 나올 내용이 있는데 그게 5권 6권으로 나뉘어서 나온 거군요.

    거기에 출판사도 바뀌고.

    또 사야 되나..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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