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 미학을 탐구하다다 라는 것은 이런 것이다! 횡설수설 영화리뷰

 전 어째 상황이 진행 될 수록 잉마르 베리만 영화와 친해지는 분위기로 흘러가는 듯 합니다. 솔직히 이 글을 쓰는 현재 피로로 인해 죽어가는 상황이기는 한데, 결국에는 이 글을 쓰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번주 다음주가 정말 영화가 많은 편이라고 할 수 있죠. 제가 겪은 중에 신작과 영화제, 구작들이 뒤엉켜 가는 시즌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런 상황이 그렇게 달가운 것은 또 아니라서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잉마르 베리만 영화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면 정말 진행이 안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화면들이 계속 눈 앞에 나타나고 있으니 말이죠 안 그런 작품들도 상당수 있기는 합니다만, 일단 제가 이 블로그를 굴리면서 본 작품인 세 작품은 아무래도 이야기 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어려운 이야기일 수 밖에 없는 느낌이 있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로 인해 사실 일종의 도전정신으로 영화를 보고 있는 것도 사실이기는 합니다.

 물론 절대 간단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영화 이야기를 진행 하기 위해서는 이야기 파악이 먼저인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잉마르 베리만 영화의 경우에는 초반 설명 외에는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는 느낌이라기 보다는, 전반적으로 사람들의 담화가 더 많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 담화는 그 개인들에 관해서 분석이 들어가는 스타일로서 영화가 진행 되는 경우가 훨씬 많고 말입니다. 이런 문제로 인해 영화를 보는 데에 있어서 함부로 뭔가 이야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어려운 일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가 결국 모두 빗나가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다른 것 보다도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대부분의 화면에 관해서는 제가 이야기 할 수 있는 것들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 작품에 관해 맨 처음 접한 느낌은, 제가 광 과민성 발작 증세가 살짝 있는데, 이 광 과민성 발작을 초반에 일으킬 뻔 했다는 점 정도일 겁니다. 화면 전환도 상당히 많은데다, 이 전환 사이에 전혀 다른 화면을 일부러 넣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문제는 이 오프닝이라는게 대체 무엇을 이야기 하고자 하는가가 상당히 미묘한 부분이라는 겁니다. 이 오프닝은 중반에 비슷한 것들이 한 번 더 등장하는데, 이 장면이 등장할 때 마다 영화의 이야기가 갑자기 급박하게 돌아가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결국 영화를 보는 사람들에게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하는지에 관해서 마져도 고민을 하게 만드는 부분들이 더 있다는 것이죠. 실제로 이 문제에 관해서 영화 자체가 일종의 도전적인 면모도 보입니다.

 이 작품에서는 연극을 했던 한 여자가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서 스스로 말 하는 것을 봉했다는 것과, 그 문제를 치료하려고 병원에 입원했다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재미있는게, 이 작품에서 화면 자체의 구성이 일종의 연극과 비슷하다는 점입니다. 결국에는 이야기 자체와 영화 자체가 묘한 대구를 이루고 있다고 할 수 있죠.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영화가 진행 되는 데에 있어서 이 작품은 마치 영화 속 연극을 다시 보는 듯 하는 느낌으로 진행이 되고 있는 듯 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 상황이 영화라는 것, 그리고 이 영화 속에서는 그나마 현실이라는 것을 일부러 어느 정도 드러내려고 하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기본적으로 초반에 지역의 전환이 등장 때, 그리고 그 이후에 등장하는 지역적 특징으로서 이야기 되는 부분들이 있는 것이죠. 하지만 이 속에서 역시 화면은 기본적으로 관객에게 거의 모든 것들 전달하려는 듯이 배우들의 얼굴에 굉장히 많은 클로즈업을 줍니다. 거의 관객에게 대화를 시도하려는 듯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 할 정도로 말입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 일반적인 영화 이야기에 대입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 할 수도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상, 극영화와 극장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특성이 있는 작품들을 가지고 작품을 진행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통상적인 분석으로는 이 영화를 설명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사실상, 이 영화는 스스로가 아방가르드라는 것을 주장하고 있는 지점들도 정말 엄청나게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속에서는 한 사람의 동일시라는 것을 이야기 하는 부분까지 가고 있습니다.

 물론 이 상황 자체가 어떤 시간적인 느낌도 없고, 오직 의식의 흐름만으로 진행이 되는 느낌이 상당히 강한 편입니다. 사실상 이 문제에 관해서 영화를 이야기 하는 것들의 대부분은 영화 속의 사람들의 의식 자체를 전달하는 데에 좀 더 많은 시간을 들이고 있는 방식으로 작품을 진행하고 있는 방식을 취하고 잇죠. 결국에는 이 문제에 관해서 영화는 훨씬 더 생각 해 볼만한 것들과 연결을 하고 있는 지점 역시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 문제에 관해서 제가 알 수 있는 것은 굉장히 한정 되어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인 듯 하면서도 두 사람이 되고 있죠. 이 상황에서 보여주는 대다수의 상황은 오직 두 사람만이 진행하고 있으며, 이 두 사람은 서로에게 거의 애증의 존재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 상황을 간단하게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마치 미친 여자가 엄청난 집착을 보이는 방향으로 영화를 설계했다고 이야기를 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 보여주는 화면은 그렇게 간단하게 미쳤다고 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부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이 상황에서 의사소통에서 한 사람만이 이야기를 하고 있고, 그 리액션만을 보면서는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겁니다. 영화가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 사람만이 떠들고 있는 상황에서는 누구라도 상호작용 부족을 이야기 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 작품에서는 그 문제를 직접적으로 들고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작품에서 이야기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점은 이 지점 때문에 발전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변하는 것을 굉장히 잘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이 작품의 최대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에는 작품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영화에서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는 대부분의 것들이 이 영화의 재미를 이야기 하는 지점과도 상당히 잘 연결 되어 있다는 점이 바로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그 덕분에 야기 자체가 상당히 말 하기 힘들게 하는 부분들도 있지만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문제에 관해서는 그다지 길게 이야기 하기 힘들다는 것이 미묘한 지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이 작품에서 이런 감정적인 부분이 이야기에서 한 사람의 발전을 이야기 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이렇게 진행을 해서 영화의 재미를 만들어 주는 힘 역시 상당히 강한 편이죠.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발전을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오직 그 사람들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고, 이야기 자체가 뭔가 발전을 이야기 한다고 할 수는 없다는 사실입니다.

 이 영화의 재미는 결국 이 지점에서 이야기 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게다가 이 문제에 관해서 영화가 굉장히 내밀하게 파헤치고 간다는 것을 영화에서 보여준다는 점이 이 영화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어찌 보면 과하다고 생각되는 느낌도 약간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감정을 굳이 이렇게 내밀하게 파헤쳐야 한다고 할 수는 없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그 필요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어찌 보면 그 지점이 바로 영화의 핵심이기 때문에 영화에 직접적으로 등장한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지점들에 관해서 오직 사람들의 감정만 보여주고 있지는 않습니다. 의외로 소토이라는 것에 관해 상다잏 깊게 들어가는 것들 역시 영화에서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죠. 이 문제에 고나해서 영화는 상당히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죠. 기본적으로 이 문제에 관해 독특하다는 점 보다는, 좀 더 예술에 가까운 면을 직접적으로 다뤄주는 방식으로 영화의 화면을 구성했다는 이야기이며, 이 덕분에 이 영화는 더더욱 알 수 없는 지점이 많게 변하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영화 진행 상황이 이런 마당인지라, 영화 자체가 받아들여지기 힘든 면이 있습니다. 게다가 감정에 관해서 영화가 굉장히 내밀하게 내려가는데, 관객에게 어떠한 동의도 구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거의 탐미주의적으로, 그리고 심리의 정말 깊은데까지 완전히 파악하겠다는 방식으로 영화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억지로 마음을 붙여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 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좋게 보려고 해도 이 영화는 관객과의 교감 자체와 거리가 상당히 먼 셈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그 지점을 조금만 간심을 가지면 그 이상으로 넘어가게 되는 부분들 역시 상당히 강하게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대부분의 에너지는 결국 이 문제에 관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지점을 건드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에너지는 관객의 마음 속 어딘가를 건드리기도 하는 상황입니다. 이 지점이 뭔지는 설명하기가 상당히 힘든데, 영화에 집중하게 되는 일반적인 구조적 특성과는 너무나도 거리가 멀기 때문이며, 동시에 머리로 분석하기가 어려운 지점으로 직접적으로 진행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지점 역시 굉장히 탐미적입니다. 이 미학에 관해서 관객에게 동의를 구하기 보다는, 관객들의 무언가를 건드리는 방식으로 영화 진행을 보여주고 있괴, 동시에 화면 자체는 본다는 것 자체에서 상당히 강하게 나오는 면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화면은 어떤 벽이라는 것이 없다는 느낌이 상당히 강합니다. 그리고 이 것은 마치 벽에 걸려 있는 엄청난 명화들이 움직이고 있다는 것과 상당히 비슷하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 상황에서 캐릭터들의 연기도 상당히 중요하기는 합니다. 다른 것 보다도 영화에서 보여주는 대부분의 모습이 상당히 강렬하게 진행이 되는 듯 하면서도, 감정을 강하게 드러내는 듯 하면서도 숨겨야 할 것은 또 숨겨야 하는 방식으로 영화 진행이 되고 있다는 것을 항상 인지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죠. 게다가 이 상황 자체는 일상에서 극히 일부를 확대한 모습이기 때문에 이 부분 역시 어느 정도 확대해서 보여줘야 하는 것들도 있고 말입니다.

 이 지점에 관해서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 대다수가 굉장히 절제되고 정돈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앞서서 이야기한 일종의 미친사람 같은 모습을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문제에 관해 영화가 완전히 풀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전혀 아니기 때문에 결국에는 영화에서 보여주는 대사수의 장면들이 감정적으로 흐름 자체와 강약을 굉장히 조절하고 있는 모습을 영화에서 보여주는 상황이라는 것이죠.

 솔직히 이 영화를 일반적으로 추천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예술영화중에서도 아트하우스 모모 딱 한 군데에서 상영하고 있어 접근성이 약간 미묘한데다, 영화를 정말 마음 먹고 봐야 하는 그런 스타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을 넘어설 의지를 가지고 영화를 보게 된다면, 정말 새로운 느낌을 받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7의 봉인이나 산딸기 같은 작품이 조금 더 쉬운 테이스트이지만, 이 작품은 정말 탐미주의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으니 말입니다.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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