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서 아이폰을 하이엔드 카메라로 바꿀 수 있는 장비를 내놓았더군요. 줏어온거에요

 지금 가지고 있는 디카는 세 개 정도 입니다만, 다들 워낙에 낡아버린 상황인지라 결국에 새로 사려고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사실 이 문제로 인해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노키아로 갈까 하는 어딘가 기묘한 생각도 있었죠. 물론 정식으로는 미러리스 제품군을 보고 있었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제가 출사를 나가는 타입도 아니다 보니, 그냥 가볍게 쓰면서도 잘 나오는 물건을 좀 더 선호하게 되더군요.) 아무튼간에, 소니에서 상당히 독특한 놈을 내놓았습니다.







 솔직히 엄밀하게 말 해서, 저 렌즈 안에 카메라 장비가 다 들어가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DSC-QX10과 DSC-QX100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좀 웃기는 기계기는 하죠. 소니에서 9월 7일 발표했던데......글쎄요. 웬지 괜찮아 보이면서도 이건 뭔가 조금 아니다 싶은 그 사이 어딘가랄까요.

덧글

  • 천하귀남 2013/09/28 22:13 #

    실 사용 테스트에서 NFC있는 카메라로 자동연결해 첫 한장 찍는데 30초 이후에는 앱에 등록되 있지만 재연결후 첫 한장에 20초 걸리더군요. 그나마 아이폰이나 구형폰들처럼 NFC가 없으면 뒷면에 적인 시리얼을 앱에 입력해야 연결되는데 이러면 정말 오래걸립니다.

    2003년에 제가 구입한 첫 디카도 첫 한장 찍는데 8초 걸렸는데 이건 정말 끔찍한 수준입니다. ^^;

    30만원 더 들이면 QX100과 동일 센서를 쓰는 RX100 II구입이 가능하니 이것이 더 나을듯합니다. 이것도 QX100과 동일한 앱으로 원격촬영등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이 가격에도 WiFi되는 미러리스와 DSLR이 제법 되니 애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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