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 시각적인 강렬함 덕에 뭔가 있어보이게 된 작품 횡설수설 영화리뷰

 제가 블로그를 거의 8년을 굴리고 있는데, 이 영화를 리뷰 안 한 것을 이제서야 기억해냈습니다;;; 그동안 잭 스나이더의 작품이 줄줄이 개봉을 한 상황인지라 아무래도 몇몇 작품과 헛갈린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기는 하죠. 아무튼간에, 이래저래 새 작품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인지는 모르겠으나 이 영화는 블루레이로 집에 가지고 있다 보니 그냥 쓰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래도 거대 화면에 어울리는 영화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제가 이 영화에 관해서 설명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현대 영화에서 어떤 면에서 영상이라는 것을 가지고 이 정도로 가지고 놀다시피 할 수 있는 영화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이 작품은 영상에 관해서 매우 독특한 영화가 되었고, 이후에 국내의 TV 드라마가 따라하고, 심지어는 코미디 영화가 이 영화를 기조로 나올 만큼 매우 독특한 화면을 자랑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영화의 촬영이라는 지점 말고도 상당히 독특한 것이 많았고 말입니다.

 전 사실 잭 스나이더라는 감독에 관해서 그렇게 믿는 편은 아닙니다. 분명히 왓치맨은 잘 뽑아냈기는 합니다. 하지만 가장 유명한 초기작이라고 할 수 있는 새벽의 저주의 경우에는 제가 좀비물을 거의 안 보는 것 때문에 아직까지 제대로 본 적이 없는 상태이고, 그나마 그 뒤의 두편인 300과 왓치맨은 나름대로 잘 봤지만, 이후에 나온 영화인 가디언의 전설은 정말 재미 없었고, 써커펀치는 나름대로 재미있게 보기는 했지만 평이 정말 좋지 않았죠. 심지어는 이후에 나온 맨 오브 스틸은 아무래도 크리스토퍼 놀란의 버프가 강했고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영상에 관해서 상당히 강한 감독인 동시에, 각본에 굉장히 많이 휘둘리는 감독임에도 분명했습니다. 다행히 300의 경우에는 나름대로의 방식이 있는 상황이고, 이 영화는 결국 그 느낌을 얼마나 살리는가는 영상과 관계가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만큼의 매력을 얼마나 살리는가가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욕을 먹는 부분이 하나 있는데, 바로 역사라는 지점입니다. 이 영화는 역사와는 정말 아무 관계도 없는 영화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미리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이 영화는 역사와는 정말 아무 관계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큰 줄기에서는 한 번 쯤 붙어서 싸울 필요가 있기는 했을 겁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페르시아군이 그렇게 이상한 사람들인가 하면 그건 답이 아닙니다. 그리고 300의 넘치는 남성성을 가지고 움직이는 스파르타군이 그렇게 비장미 넘치는 말을 할 수 있었나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말 그대로 이 영화는 역사의 한 토막을 가지고 만화적인 상상력을 가지고 영화화 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가 용서받을 수 있는가 하면 그건 아닙니다. 분명히 어느 정도의 과오는 있는 부분이고, 어떤 나라에게는 정말 영광스러운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을 단순한 선악의 대결로 바꿔버린 상황이니 말입니다. 물론 이 와중에 그리스라는 또 하나의 국가는 바보가 되어버렸기도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극영화입니다. 그 극영화라는 지점에서 보자면, 이 영화는 나찌나 일본의 만행을 다룬 것이 아닌 이상 적어도 어느 용서하고 갈 만한 부분이 있다는 것이죠.

 제가 이 영화의 이야기는 앞으로 오락 영화의 방향을 따라 주로 해석을 할 예정입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 역사를 다룬 이야기 역시 정말 많고, 영화 속에서 보여주려고 하는 부분 역시 오락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그쪽으로 이야기를 진행하는 것이 더 공정할 거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의 매력은 그 지점에서 이야기 할 수 있고, 동시에 영화적인 특성 역시 이런 이야기에서 진행이 가능 할 거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물론 전 이 영화를 좋게 보는 쪽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기는 합니다.

 이 영화의 이야기는 간단합니다. 지중해를 공격하는 페르시아군이 있고, 그 페르시아군의 발목을 묶기 위해 스파르타의 300명이 고군분투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와중에 이야기에서 보여주는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어쩌고 하는 대사는 전부 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직 300명의 사람들이 유일하게 그들의 국가를 위협할 수 있는 길목을 지키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와중에 벌어지는 몇가지를 같이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죠.

 이 영화에서 저 이야기가 중요한 것은, 결국에는 영화의 배경을 설명하고,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가를 설명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가 기본적으로 스타일리시 액션영화를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이 이야기의 역할은 말 그대로 영화에서 액션이 발생하는 이유를 설명해주고, 그 액션이 등장하는 이유를 관객에게 이해시키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액션이 등장하지 않는 장면에서 적당히 긴장감을 유지해주고 있고 말입니다.

 물론 이 영화의 영상이 오직 액션만으로 이뤄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분명히 액션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그 문제에 관해서 작품이 분명히 건드리고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야기를 하고 넘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야기의 핵심이라고 한다면, 어떤 면에서 우스꽝스럽기까지 한 대사를 덜 유치하게 들리게 하는 것이 이 영화가 내보이는 스토리의 역할입니다. 다행이 그 역할을 꽤 잘 해 내고 있는 상황이죠.

 또 한가지 스토리의 역할이 있다면, 이 극도로 단순하기 짝이 없는 영화에서 이야기의 힘이 빠지지 않도록 호흡을 조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 영화에는 액션이 빠지는 곳들이 꽤 있는 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가 힘이 빠지는 부분들은 그렇게 많지 않은 편입니다. 영화 내내 보여주고 있는 대부분의 이야기는 상당히 다양한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영화에서 보여주는 이야기의 힘이 상당히 잘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 꽤 있는 편입니다.

 이런 문제에 관해서 영화 내내 보여주는 캐릭터들 역시 절대로 쉽게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영화가 보여주는 대부분의 스타일은 거의 캐릭터에서 특성이 상당히 자주 보여주는 것들이 있다는 것이죠.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캐릭터는 굉장히 희화화 되어 있는 면들이 있고, 이 면들은 영화의 비쥬얼을 통해 거의 최종적으로 표출되는 부분들이 있는 부분들이 있는 것이죠. 이 영화는 그 캐릭터들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에 매우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는 상황이죠.

 이 캐릭터들은 기본적으로 굉장히 스트레이트한 이야기들을 조금이라도 더 복잡하게 보이기 위한 방식으로 움직이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최대한 다양한 특성을 보여주는 부분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말 그대로 아무것도 없는 스토리를 더 스토리가 있어 보이고 복잡하게 보이게 만드는 데에 굉장히 다양한 부분들을 만들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문제에 관해서 영화는 캐릭터를 상당히 잘 활용하는 모습이 강점이라고 할 수 잇는 상황입니다.

 물론 이 와중에 캐릭터 각각이 가지고 있는 특성 역시 정말 잘 나오는 상황입니다. 영화 내내 각각의 캐릭터는 거의 개똥 철학에 가까운 이야기를 매우 있는 것처럼 이야기 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이를 가지고 관객들을 설득하는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심지어는 악역이라고 하더라도 비슷한 상황을 거치고 있으며, 이를 시각적인 면과 결합해서 영화의 특성을 더 강화하는 데에 사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액션은 정말 강한 편입니다. 사실 이 영화에서 가장 강렬한 비쥬얼을 가지고 가는 부분중 하나가 바로 액션이라는 부분입니다. 이 영화에서 액션은 일종의 영화 속에서의 강렬함을 표출하는 부분으로 사용이 되는데, 이는 시각적인 강렬함으로 결합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 강렬함이 가장 강해지는 부분이 바로 액션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영화는 그 관계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고, 그 강점을 정말 제대로 이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이 강렬함 속에서 보여주는 액션은 어떤 면에서는 만화같은 느낌을 주고 있기는 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작품 자체가 프랭크 밀러가 그린 그래픽노블을 베이스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이런 느낌이 더 강해졌다는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실제로 만화책의 그림을 영상화 하는 데에 더 많은 힘을 주고 있기 때문에 이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는 화면 자체가 상당히 독특하게 표현되고 있는 부분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죠. 이 영화는 그 느낌에 상당히 주력하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의 화면들이 다른 부분에서 힘이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 영화에서 특정한 감정의 극단에 다다르게 되면 상당한 비쥬얼과 화면을 가지고 가는 부분들이 있는 상황인데, 이 영화는 그 재미를 상당히 자주 표현하는 힘이 있는데, 영화를 다양하게 표현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 시각적인 강렬함은 영화를 보는 사람들에게 정말 강렬한 재미를 가져다 주는 힘이 있는 상황이 많죠. 이 부분들은 결국 관객들이 영화를 즐기는 데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하게 작동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상당히 정확한 흐름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는 편입니다. 이 영화에서 가지고 가는 흐름은 흔히 말 하는 고전 영화의 흐름과는 약간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만, 영화가 서서히 쌓여가다가, 크게 에너지를 마지막에 써버리는 방식이 아니라, 말 그대로 처음부터 엔진을 풀로 가동시킨 다음, 그 엔진이 터지기 직전까지 굴리는 그런 방식의 영화라고 할 수 있는 겁니다. 물론 중간중간에 어느 정도 늦춰줌으로 해서 관객들이 쉬어가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은 인정을 하고 가야겠죠.

 보통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연기 이야기를 하겠지만, 이 영화는 그 연기에 관해서 상당히 묘하게 이야기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연기는 절대로 간단하게 설명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연기를 아주 잘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는 연기의 기본은, 결국에는 영화를 살려주고 스토리를 연결해주는 기능적인 부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는 연기가 어떤 힘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영상과 결합되어 등장하는 연기이기 때문에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연기 자체보다는 문제의 연기와 결합된 여러 가지 상황과 맞물려 더 강렬해지고 있는 상황이죠. 좀 더 과장된 분위기를 가지고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영화에서 거의 모든 것들이 강렬하게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기 역시 예외가 아니며, 그 문제에 관해서 상당히 잘 알고 있는 방식으로 영화가 움직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에는 영화를 보여주고 있는 특성 덕분에 연기 역시 혜택을 입은 상황이 된 것이죠.

 지금 봐도 상당히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어찌 보면 연출과 연기, 액션, 스토리가 모두 정교하게 계산되어 터질 것 같은 에너지를 가지고 가는 모습을 정말 잘 표현한 영화라고 할 수 있죠. 물론 뭔가 무게 있거나 아주 깊은 이야기를 바라는 분들에게는 적합지 않은 영화이기는 합니다만, 뭔가 있어 보이는 듯 하면서도 시각적인 즐거움과 스릴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이 영화같은 영화도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속편이 나올 만큼 그 에너지는 대단한 편이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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