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저도 미러리스 카메라를 장만했습니다. 지름신 강림 시리즈

 뭐, 그렇습니다. 똑딱이도 한 대 있고, DSLR도 있는 상황이죠. 물론 그 전에는 하이엔드 디카를 사용했었는데 그건 사망한지 꽤 되었죠. (근데 아직 집에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뭘 잘 못 버리시는 타입이라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저도 미러리스를 한 대 장만했습니다. 물론 아무래도 제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기종은 최대한 작은 카메라인 똑딱이 계통이기 때문에 솔직히 이 카메라를 그렇게 잘 사용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은 미묘한 부분이 있기는 했죠. 그래서 경험도 해볼겸 최대한 싼 기종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캐논의 EOS M이 차기작 발표로 인해 굉장히 싸졌더군요.




 카메라를 잘 아시는 분들은 그런 이야기 하실 겁니다. 이걸 왜 사 하시는 분들 말이죠. 어디선 아예 흑역사로 취급하기도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말이죠, 전 전문가가 아니라는 겁니다. 적당히 잘 찍히는 물건이기는 한데 똑딱이의 역할 외에 다른 역할을 할 수 있고, 또한 여기에 가격까지 싸다면 크게 문제가 될 건 없죠. 물론 그럼 굳이 이걸 왜 구매를 하는가 하는 의문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한가지는 확실하죠. 판형 문제도 무시 못하고, 지금 쓰고 있는 똑딱이가 그럭저럭 잘 돌아가고 있다고 한다면 이 물건은 크게 문제가 있을건 없다는 생각 말입니다.




 뭐가 겁내 많은데, 정작 쓸모가 있는건 몇 가지 안되더군요. 설명서 디스크만 석장이란건 좀 미묘한 상황이죠.





박스 오픈샷입니다. 딱 카메라와 몇가지 더 들었습니다.





 바디는 흰색으로 했습니다. 빨간색이 더 맘에 들긴 하던데, 이 카메라는 저만 쓰는건 아니라서 말이죠.





 렌즈와 같이 찍어봤습니다. 22mm 렌즈와 18-55mm 렌즈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아무래도 제가 여행을 갈 때 주 기종으로 사용을 할 카메라이다 보니 이쪽을 택하게 되더군요.





 그 외 부속물입니다.

 솔직히 지금 사용해 본 바로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물론 최근에 매우 많은 기술적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그 지점을 생각해보면 뭔가 기묘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신품으로 40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몇 가지를 한꺼번에 더 해결할 수 있다고 했을 때 여행에서 주로 쓰려고 하면 이 카메라가 더 낫겠더군요. 솔직히 삼성 기계들도 탐이 나기는 했는데, 가격이 약간 더 나가는 문제가 있어서 말이죠.

덧글

  • wheat 2014/04/27 00:12 #

    오토포커스 느린거 제외하면 렌즈도 좋고 떨어진 가격 생각하면 괜찮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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