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A에서 새로운 블루레이 규격을 내놓았네요. 줏어온거에요

 솔직히 제 주변에서 영화를 매우 좋아하는 몇몇 분들 외에는 블루레이 구매하는 분들을 거의 본 적이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가격도 일반적인 DVD에 비해 굉장히 비싼 상황이고 (물론 몇몇 타이틀의 경우에는 가격 파괴 경향이 나와서 DVD보다 싼 물건들도 나와 있습니다.)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소장의 개념이 하드디스크에 들어가 있으면 된다라는 식이라서 말이죠. 저같이 영화 뒷이야기가 궁금한 사람들이 별로 없는 것도 한 몫을 하고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BDA라는 단체가 있습니다. 명확한 명칭은 "Blu-ray Disc Association"이고, 블루레이 규격 관련한 단체라고 하더군요. 이 단체에서 새로운 블루레이 규격인 "BD-DSD"를 발표 했습니다. 이 규격에 따르면 디스크는 양면이며, 용량은 200GB에 이를 거라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기본적으로 데이터센터 같은 곳에서 사용되기를 바라고 만든 디스크라고 합니다. 문제는 호환성 관련 이야기인데, 여기에 관련된 이야기는 특별히 나온게 없다고 하더군요.

 기본적으로 디스크의 역할은 두가지 입니다. 아무래도 스토리지를 바로 증설하기 힘든 상황에서 디스크를 사용해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이건 제가 뭘 운영하는 입장이 아니니 잘 모르겠고, 하드디스크 제작시에 나오는 CO2 분량을 줄여보겠다는 생각에서 이 물건이 나온 부분도 있다고 합니다. 일단 영화를 주로 보는 입장에서 이제 슬슬 HFR을 디스크에 실을 수 있게 되는가 하는 기대를 하면서도 이게 과연 지금 쓰고 있는 기계를 또 바꿔야 할 만큼의 역할을 해줄까 하는 불안도 있네요. 물론 가정용이 아니라고 하면 할 말 없지만 말입니다.

P.S 참고로 오디오 관련 분들은 DSD라는 단어를 보고 설레이셨을 텐데, "Double-Sided Disc"의 약자입니다. 오디오의 DSD와는 관계 없다고 합니다.

덧글

  • 나인테일 2014/10/04 01:53 #

    블루레이 처음 나왔을 때 용량이 수십기가라는거 듣고 와 쩐다 백업 미디어 종결자네요 이랬던 시절이 있는데 이제 스토리지가 테라바이트는 가볍게 넘는 시대로 가 버리니 수십기가 따윈 어디서 사라져도 눈치도 못 챌 판이 되어버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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