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에 관해서는 솔직히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서 포기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만, 결국 몇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타이밍이 왔고, 그 덕분에 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방향을 정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었고 사실 다른 영화를 보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제가 아무래도 돈을 쓰는 데에 관해서 미묘한 상황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무료표로 해결할 수 있는 작품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 영화를 고르게 되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보통 영화를 고를 때 가장 고려되지 않는 지점이라고 한다면, 제가 원작을 얼마나 좋아했던가 하는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원작을 어떻게 각색했는가는 영화를 어떻게 만들었나와 직결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아무리 좋은 작품이라고 하더라도 각색의 과정을 어떻게 거쳤나에 관해서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간단하게 이야기 할 수 없는 부분들이기도 하고 말이죠.
이 문제에 관해서 가장 예외가 되는 것이 바로 이번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는 아무래도 원작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동명의 원작 책이 있는 상황이고, 그 책을 대단히 재미있게 읽었던 것이죠. 제가 거의 유일하게 재미있게 읽은 자기 개발서 계통의 책이었을 겁니다. 그 이후에는 거의 자기개발서와는 인연을 끊고 사는 상황이 되었고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 영화를 기대하게 된 데에는 원작의 힘이 분명히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 영화를 발견하게 된 이유는 다른 부분이 있게 마련이죠. 솔직히 영어 제목을 보고 이게 대체 무슨 작품인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 이후에 배우를 보고 이 영화를 보려고 마음을 먹었던 것이죠. 바로 사이먼 페그라는 이름 때문이었습니다. 여기에서 한 가지 확실히 하고 가가야 할 것은 사이먼 페그가 분명히 좋은 영화에도 자주 나왔지만 그렇지 않은 영화도 정말 많았다는 사실입니다. 다만 아주 웬만한 경우가 아니라면 저는 웬만한 영화는 거의 재미있게 본 터라 아무래도 배우 이름을 가지고 영화를 고르게 되었던 부분이기는 합니다.
이 외에도 상당히 다양한 배우들이 이 영화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에 가장 강렬한 배역을 연기했던 배우라고 하는 로자먼드 파이크 역시 이 영화에 출연 하고 있는 상황이고 말입니다. 아무래도 나를 찾아줘로 더 유명하긴 했지만, 코미디 영화에서도 곧잘 출연해서 꽤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는 상황이죠. 물론 그 이전 영화들의 경우에는 제 취향이 아니거나,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의 영화들도 절대로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았던 것이 문제이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비슷한 길을 가는 사람이 이 영화에서는 꽤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장 르노 역시 좋은 영화에 나오면 정말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역으로 별로인 영화에 나오면 본인도 별로라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스텔란 스카스가드라는 배우 역시 상당히 괜찮은 연기를 영화에서 정말 많이 보여줬지만 정작 영화가 별로인 경우에는 아무래도 비중의 문제로 인해서 영화에 도저히 커버를 칠 수 없는 수준의 연기를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기도 했고 말입니다.
이런 문제에 관해서 가장 억울할 수 있는 배우라고 한다면 역시나 크리스토퍼 플러머입니다. 원로 배우이면서 상당히 다양한 영화에 나왔고, 괜찮은 영화에서 정말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이기도 했습니다만, 정말 황당한 영화에 출연해서 그 영화를 살려보려고 노력 하다가 결국 장렬하게 산화해버리시는 역할로도 자주 나왔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이 문제 때문에 영화를 고르는 문제에 관해서 어느 정도는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은 토니 콜렛 역시 마찬가지였죠.
제가 감독 이야기는 빼고 갔는데, 감독에 관해서는 거의 할 말이 없기 때문입니다. 미국판 쉘 위 댄스를 연출했으나 평가는 그닥이었고, 한나 몬타나 더 무비의 경우에는 제가 본 적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 이전에 세렌티피티라는 영화도 연출한 바 있는 것으로 나오지만 제가 이 영화를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어떤 평가를 한다는 것이 그렇게 잘 하는 일이 아니라는 생각도 강하게 들었고 말입니다. 어쨌거나 감독에 관해서는 이쯤에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이 영화의 이야기는 한 정신과 의사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런던에서 정신과 의사를 하면서 자신이 무척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다 결국 진짜 행복이 무엇일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주인공은 자신의 모슨 것들을 제쳐두고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이 와중에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그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행복을 보게 되고, 그들의 희망을 보게 되면서 주인공이 무언가를 느끼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한 가지 먼저 이야기를 해야 할 부분은 사실 이 영화에서 대체 꾸뻬씨가 누군가 하는 점입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 제가 할 말은 솔직히 이 영화의 원작 소설의 문제라고밖에 말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원작에서는 주인공의 이름이었으나, 지금 당장 이야기 되는 이름은 영미권 이름이기 때문이죠. 이 문제를 해석을 해보신다면, 이 영화에서 주인공인 핵터가 결국 꾸뻬씨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는 그냥 영화 제목의 이야기 정도로 이야기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이 영화의 스토리는 기본적으로 주인공이 스스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에게 상담을 해주는 역할이며, 기본적으로 선한 사람이기는 하지만 자기 자신도 뭔가 행복다 말 하기 힘든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죠. 이 영화의 이야기는 그러한 주인공이 우선은 앞서 이야기 하는 부분은 자신의 환잗들을 위한 진짜 행복을 찾아주기 위한 부분이라고 이야기 하는 부분이지만, 결국에는 자기 자신의 성장을 위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죠.
보통 이런 스타일의 영화의 경우에 가장 제가 먼저 이야기 할 수 있는 영화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입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줬던 여행의 이야기는 기본적으로 한 사람이 자신의 아픔에서 일어나고, 자신의 일상에서 벗어나서 진짜 행복을 찾아내기 위한 여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와의 다른 지점이라고 한다면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에서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서 뭔가 이야기가 되고 있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주인공은 매우 낭만적인 곳에서 낭만적인 사랑을 한다는 겁니다.
이 영화는 약간 상황이 다릅니다. 현대인이 처한 상황, 그러니까 자신의 주변에는 행복할 것 같은 모습이 있기는 하지만, 그 속에 진짜가 없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죠. 주인공은 그 진짜를 찾아나선 여행을 하게 되고, 동시에 이 문제에 관해서 다양한 것들을 보게 되는 것이죠. 이 영화의 이야기는 그 진정한 모습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는 지점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여행의 모습입니다. 이 여정의 모습은 솔직히 아주 특별하다고 말 할 수 없습니다.
영화 내내 나오는 여정의 모습은 말 그대로 서양인들이 보는 매우 사소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들 내지는, 서양인의 관점에서 본 낭만적인 부분들 내지는 그들 내의 생각에서 강렬한 것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그 여행의 모습들을 이야기 하면서, 결국에는 어느 정도의 한계를 이야기 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고, 결국 일정한 부분에 있어서는 매우 뻔한 이야기를 한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영화가 늘어진다고 느껴지는 부분에서는 그 문제가 매우 심각하죠.
이 영화가 늘어지거나 하는 부분에서 보이는 것들은 결국에는 무조건 뭔가 예뻐보이려고 하는 부분에서 발생하는 부분입니다. 영화가 진행되는 대부분에서 나름대로의 의미를 이야기 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 의미를 조금이라도 벗어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는 영화가 흔들리기 시작하는 것이죠. 이 영화의 한계는 이 지점에서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평범함이 영화를 지배하는 부분부터는 아무래도 영화가 예쁘게 보이려고만 하고 그 속에서 다른 매력을 끄집어내는 데에 실패했다는 것 말입니다.
이런 부분들이 간간히 있으면 좋겠지만, 영화가 여행지를 쪼개고 있는 만큼, 일정한 부분에서는 결국 보이게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말 그대로 곳곳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이 영화에서 나름 괜찮아 보이려고 할때마다 이런 장면이 등장함으로 해서 영화의 한계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상황을 악화시키는 것은 역시나 매우 뻔하기 짝이 없으며, 어떤 면에서는 과도하게 극화되어버린 캐릭터들입니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이 만나는 사람들은 매우 현명한 사람이거나, 아니면 자신의 목표에서는 나름 성공을 거뒀으나 정작 다른 데에서 문제가 생긴 사람들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그 문제를 내밀하게 까보는 대신 영화가 진행되는 동안 그냥 뭉텅이로 던져서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인물들은 굉장히 전형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더더욱 한계가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영화적인 재미를 이야기 하는 데에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죠.
결국에는 이 영화는 뻔하디 뻔한 이야기를 굉장히 서구의 관점으로 이야기를 하고, 예쁘게 보이려는 부분은 실패하고, 인물들은 그냥 그런 영화로 생각될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영화의 일정 이상 부분들이 그렇기 때문에 이 영화에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고 말 할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문제로 인해서 실제로 지루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를 바라보게 되는 몇가지 이유가 있더라는 겁니다.
이 영화를 보는 입장에서 가장 놀라웠던 것은 역시나 이 영화의 화면들이 어느 정도는 뻔하고, 누구라도 할 이야기 이지만, 전부 다들 잊고 살고 있는 부분들과 관계가 있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이 영화의 재미는 결국 여기에서 이야기 되는 것들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영화가 진행되면서 어느 정도는 뻔한 것들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관객들에게 적어도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는 알고 있고, 이 화면들에 관해서 비록 작으나마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에 고나해서 최대한 재미있게 만들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주인공은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서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코미디가 기본이 되는 배우가 캐릭터를 하고 있는 만큼, 어느 정도는 웃음을 담보로 이야기를 가져가고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이야기가 더 잘 먹힌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런 과정으로 인해서 영화적인 재미를 만들어가는 상황이기도 한 것이죠. 영화의 재미는 이 사람의 겪는 여정에 얼마나 관객들이 동감하는가와 관계가 되고 있는 것이죠.
이 과정에서 만나는 사람들에 관해서는 그다지 할 말이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단 하나의 이야기, 그러니까 주인공이 보고 있는 행복이라는 것들이 과연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에 관하여 영화는 상당히 집중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 과정에서 보여주고 있는 이야기가 뻔해보이고, 서양인 위주이기는 합니다만, 이 영화의 주인공은 애초에 서양인이니까요. 그 나름대로의 행복을 가져가고 있고, 그 모습을 얼마나 관객에게 노출시키는가가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 영화는 주인공의 힘으로 그 재미를 이야기 하는 것이 가능해진 겁니다.
물론 여기에는 주인공 역할을 한 사이먼 페그의 힘이 상당히 큽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는 사이먼 페그는 자신의 일을 잘 하는 사람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한 편으로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완전히 길을 잃어버린 모습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그 강렬함을 잘 가져가고 있는 상황이고, 그 재미를 상당히 멋지게 가져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재미에 관해서 이 정도면 주인공이 훌륭하게 떠맡고 가고 있다고 말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죠.
영화의 화면들 역시 절대로 간단하게 이야기 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줘야 하는 화면들은 분명히 예쁜 화면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둬야 하는 화면들이기도 하죠. 예쁜 화면들이야 문제가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의외로 이 영화에서는 흔히 말 하는 그림과 글이라는 것들에 관해서 생각 이상으로 잘 표현하고 있는 것들이 있는 상황입니다. 이 영화는 그 재미를 상당히 잘 가져가고 있는 상황이죠. 그 매력을 최대한 표현하고 있으며, 덕분에 영화에 톡톡튀는 매력을 부여하고 있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단점이 굉장히 많고, 어떤 면에서는 지루한 면도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가 아주 이야기를 단단하게 진행되기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이 영화는 쥐약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 겁니다. 어떤 면에서는 작위적이라는 이야기를 할 수도 있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이야기 자체가 담고 있는, 그래도 하고 싶어 하는 이야기라는 것을 마음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분들이라면, 그리고 뭐가 되었건건간에 그래도 평화로운 이야기를 편하게 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이 영화가 마음에 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보통 영화를 고를 때 가장 고려되지 않는 지점이라고 한다면, 제가 원작을 얼마나 좋아했던가 하는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원작을 어떻게 각색했는가는 영화를 어떻게 만들었나와 직결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아무리 좋은 작품이라고 하더라도 각색의 과정을 어떻게 거쳤나에 관해서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간단하게 이야기 할 수 없는 부분들이기도 하고 말이죠.
이 문제에 관해서 가장 예외가 되는 것이 바로 이번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는 아무래도 원작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동명의 원작 책이 있는 상황이고, 그 책을 대단히 재미있게 읽었던 것이죠. 제가 거의 유일하게 재미있게 읽은 자기 개발서 계통의 책이었을 겁니다. 그 이후에는 거의 자기개발서와는 인연을 끊고 사는 상황이 되었고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 영화를 기대하게 된 데에는 원작의 힘이 분명히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 영화를 발견하게 된 이유는 다른 부분이 있게 마련이죠. 솔직히 영어 제목을 보고 이게 대체 무슨 작품인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 이후에 배우를 보고 이 영화를 보려고 마음을 먹었던 것이죠. 바로 사이먼 페그라는 이름 때문이었습니다. 여기에서 한 가지 확실히 하고 가가야 할 것은 사이먼 페그가 분명히 좋은 영화에도 자주 나왔지만 그렇지 않은 영화도 정말 많았다는 사실입니다. 다만 아주 웬만한 경우가 아니라면 저는 웬만한 영화는 거의 재미있게 본 터라 아무래도 배우 이름을 가지고 영화를 고르게 되었던 부분이기는 합니다.
이 외에도 상당히 다양한 배우들이 이 영화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에 가장 강렬한 배역을 연기했던 배우라고 하는 로자먼드 파이크 역시 이 영화에 출연 하고 있는 상황이고 말입니다. 아무래도 나를 찾아줘로 더 유명하긴 했지만, 코미디 영화에서도 곧잘 출연해서 꽤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는 상황이죠. 물론 그 이전 영화들의 경우에는 제 취향이 아니거나,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의 영화들도 절대로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았던 것이 문제이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비슷한 길을 가는 사람이 이 영화에서는 꽤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장 르노 역시 좋은 영화에 나오면 정말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역으로 별로인 영화에 나오면 본인도 별로라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스텔란 스카스가드라는 배우 역시 상당히 괜찮은 연기를 영화에서 정말 많이 보여줬지만 정작 영화가 별로인 경우에는 아무래도 비중의 문제로 인해서 영화에 도저히 커버를 칠 수 없는 수준의 연기를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기도 했고 말입니다.
이런 문제에 관해서 가장 억울할 수 있는 배우라고 한다면 역시나 크리스토퍼 플러머입니다. 원로 배우이면서 상당히 다양한 영화에 나왔고, 괜찮은 영화에서 정말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이기도 했습니다만, 정말 황당한 영화에 출연해서 그 영화를 살려보려고 노력 하다가 결국 장렬하게 산화해버리시는 역할로도 자주 나왔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이 문제 때문에 영화를 고르는 문제에 관해서 어느 정도는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은 토니 콜렛 역시 마찬가지였죠.
제가 감독 이야기는 빼고 갔는데, 감독에 관해서는 거의 할 말이 없기 때문입니다. 미국판 쉘 위 댄스를 연출했으나 평가는 그닥이었고, 한나 몬타나 더 무비의 경우에는 제가 본 적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 이전에 세렌티피티라는 영화도 연출한 바 있는 것으로 나오지만 제가 이 영화를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어떤 평가를 한다는 것이 그렇게 잘 하는 일이 아니라는 생각도 강하게 들었고 말입니다. 어쨌거나 감독에 관해서는 이쯤에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이 영화의 이야기는 한 정신과 의사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런던에서 정신과 의사를 하면서 자신이 무척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다 결국 진짜 행복이 무엇일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주인공은 자신의 모슨 것들을 제쳐두고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이 와중에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그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행복을 보게 되고, 그들의 희망을 보게 되면서 주인공이 무언가를 느끼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한 가지 먼저 이야기를 해야 할 부분은 사실 이 영화에서 대체 꾸뻬씨가 누군가 하는 점입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 제가 할 말은 솔직히 이 영화의 원작 소설의 문제라고밖에 말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원작에서는 주인공의 이름이었으나, 지금 당장 이야기 되는 이름은 영미권 이름이기 때문이죠. 이 문제를 해석을 해보신다면, 이 영화에서 주인공인 핵터가 결국 꾸뻬씨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는 그냥 영화 제목의 이야기 정도로 이야기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이 영화의 스토리는 기본적으로 주인공이 스스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에게 상담을 해주는 역할이며, 기본적으로 선한 사람이기는 하지만 자기 자신도 뭔가 행복다 말 하기 힘든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죠. 이 영화의 이야기는 그러한 주인공이 우선은 앞서 이야기 하는 부분은 자신의 환잗들을 위한 진짜 행복을 찾아주기 위한 부분이라고 이야기 하는 부분이지만, 결국에는 자기 자신의 성장을 위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죠.
보통 이런 스타일의 영화의 경우에 가장 제가 먼저 이야기 할 수 있는 영화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입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줬던 여행의 이야기는 기본적으로 한 사람이 자신의 아픔에서 일어나고, 자신의 일상에서 벗어나서 진짜 행복을 찾아내기 위한 여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와의 다른 지점이라고 한다면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에서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서 뭔가 이야기가 되고 있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주인공은 매우 낭만적인 곳에서 낭만적인 사랑을 한다는 겁니다.
이 영화는 약간 상황이 다릅니다. 현대인이 처한 상황, 그러니까 자신의 주변에는 행복할 것 같은 모습이 있기는 하지만, 그 속에 진짜가 없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죠. 주인공은 그 진짜를 찾아나선 여행을 하게 되고, 동시에 이 문제에 관해서 다양한 것들을 보게 되는 것이죠. 이 영화의 이야기는 그 진정한 모습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는 지점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여행의 모습입니다. 이 여정의 모습은 솔직히 아주 특별하다고 말 할 수 없습니다.
영화 내내 나오는 여정의 모습은 말 그대로 서양인들이 보는 매우 사소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들 내지는, 서양인의 관점에서 본 낭만적인 부분들 내지는 그들 내의 생각에서 강렬한 것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그 여행의 모습들을 이야기 하면서, 결국에는 어느 정도의 한계를 이야기 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고, 결국 일정한 부분에 있어서는 매우 뻔한 이야기를 한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영화가 늘어진다고 느껴지는 부분에서는 그 문제가 매우 심각하죠.
이 영화가 늘어지거나 하는 부분에서 보이는 것들은 결국에는 무조건 뭔가 예뻐보이려고 하는 부분에서 발생하는 부분입니다. 영화가 진행되는 대부분에서 나름대로의 의미를 이야기 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 의미를 조금이라도 벗어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는 영화가 흔들리기 시작하는 것이죠. 이 영화의 한계는 이 지점에서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평범함이 영화를 지배하는 부분부터는 아무래도 영화가 예쁘게 보이려고만 하고 그 속에서 다른 매력을 끄집어내는 데에 실패했다는 것 말입니다.
이런 부분들이 간간히 있으면 좋겠지만, 영화가 여행지를 쪼개고 있는 만큼, 일정한 부분에서는 결국 보이게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말 그대로 곳곳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이 영화에서 나름 괜찮아 보이려고 할때마다 이런 장면이 등장함으로 해서 영화의 한계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상황을 악화시키는 것은 역시나 매우 뻔하기 짝이 없으며, 어떤 면에서는 과도하게 극화되어버린 캐릭터들입니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이 만나는 사람들은 매우 현명한 사람이거나, 아니면 자신의 목표에서는 나름 성공을 거뒀으나 정작 다른 데에서 문제가 생긴 사람들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그 문제를 내밀하게 까보는 대신 영화가 진행되는 동안 그냥 뭉텅이로 던져서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인물들은 굉장히 전형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더더욱 한계가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영화적인 재미를 이야기 하는 데에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죠.
결국에는 이 영화는 뻔하디 뻔한 이야기를 굉장히 서구의 관점으로 이야기를 하고, 예쁘게 보이려는 부분은 실패하고, 인물들은 그냥 그런 영화로 생각될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영화의 일정 이상 부분들이 그렇기 때문에 이 영화에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고 말 할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문제로 인해서 실제로 지루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를 바라보게 되는 몇가지 이유가 있더라는 겁니다.
이 영화를 보는 입장에서 가장 놀라웠던 것은 역시나 이 영화의 화면들이 어느 정도는 뻔하고, 누구라도 할 이야기 이지만, 전부 다들 잊고 살고 있는 부분들과 관계가 있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이 영화의 재미는 결국 여기에서 이야기 되는 것들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영화가 진행되면서 어느 정도는 뻔한 것들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관객들에게 적어도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는 알고 있고, 이 화면들에 관해서 비록 작으나마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에 고나해서 최대한 재미있게 만들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주인공은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서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코미디가 기본이 되는 배우가 캐릭터를 하고 있는 만큼, 어느 정도는 웃음을 담보로 이야기를 가져가고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이야기가 더 잘 먹힌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런 과정으로 인해서 영화적인 재미를 만들어가는 상황이기도 한 것이죠. 영화의 재미는 이 사람의 겪는 여정에 얼마나 관객들이 동감하는가와 관계가 되고 있는 것이죠.
이 과정에서 만나는 사람들에 관해서는 그다지 할 말이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단 하나의 이야기, 그러니까 주인공이 보고 있는 행복이라는 것들이 과연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에 관하여 영화는 상당히 집중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 과정에서 보여주고 있는 이야기가 뻔해보이고, 서양인 위주이기는 합니다만, 이 영화의 주인공은 애초에 서양인이니까요. 그 나름대로의 행복을 가져가고 있고, 그 모습을 얼마나 관객에게 노출시키는가가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 영화는 주인공의 힘으로 그 재미를 이야기 하는 것이 가능해진 겁니다.
물론 여기에는 주인공 역할을 한 사이먼 페그의 힘이 상당히 큽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는 사이먼 페그는 자신의 일을 잘 하는 사람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한 편으로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완전히 길을 잃어버린 모습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그 강렬함을 잘 가져가고 있는 상황이고, 그 재미를 상당히 멋지게 가져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재미에 관해서 이 정도면 주인공이 훌륭하게 떠맡고 가고 있다고 말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죠.
영화의 화면들 역시 절대로 간단하게 이야기 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줘야 하는 화면들은 분명히 예쁜 화면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둬야 하는 화면들이기도 하죠. 예쁜 화면들이야 문제가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의외로 이 영화에서는 흔히 말 하는 그림과 글이라는 것들에 관해서 생각 이상으로 잘 표현하고 있는 것들이 있는 상황입니다. 이 영화는 그 재미를 상당히 잘 가져가고 있는 상황이죠. 그 매력을 최대한 표현하고 있으며, 덕분에 영화에 톡톡튀는 매력을 부여하고 있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단점이 굉장히 많고, 어떤 면에서는 지루한 면도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가 아주 이야기를 단단하게 진행되기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이 영화는 쥐약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 겁니다. 어떤 면에서는 작위적이라는 이야기를 할 수도 있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이야기 자체가 담고 있는, 그래도 하고 싶어 하는 이야기라는 것을 마음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분들이라면, 그리고 뭐가 되었건건간에 그래도 평화로운 이야기를 편하게 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이 영화가 마음에 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덧글
그래서 이 영화는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