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행기 00 그냥 여행기

 드디어 이번주에 영국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준비한 것들 입니다.

1. 비행기표

 이번에 고민이 정말 많았습니다. 요금 문제도 그렇고 말이죠. 다행히 얼리버드 특가로 해서 비행기표를 구했고, 루프트한자로 떠납니다. 다만, 돌아올 때 비행기가 항공사 사정으로 인해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죠. 하지만 파란만장하게도 오전에 재확인시 다시 변경 내역 확인 되었답니다. 어쨌거나 프랑크푸르트에서 대기시간은 세시간이네요. 다만 갈 때 뮌헨에서 환승 시간이 2시간이 안 된다는건 오히려 좀 걱정이기는 합니다. 이게 저희는 오히려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앞에 누가 섰는가에 따라 정말 뭣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어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환승에 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다들 정도를 지켜 줄거라 믿거든요. 물론 같이 가는 한 친구가 정말 음식에 관해서 걱정을 하던데, 솔직히 영국 음식은 좀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돈을 많이 가져가지 않는 상황이다 보니 (그 친구 한정) 그 문제가 좀 걸리기는 하더군요. 아무튼 그 문제는 나중에 이야기 하겠습니다.


2. 온갖 예약들

 개인적으로 여행을 약간 안전주의로 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현지에서 뭔가를 구매하는 것 보다는 여기에서 거의 모든 것들을 예약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기는 합니다. 비행기가 확정된 이상, 그리고 비행기 이착륙 날씨까지 모두 확인이 된 이상, 나름대로 걱정할 것들이 많지 않은 상황이랄까요. 물론 돌아올 때 날씨는 아직 확실한 것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일단 가는때 날씨는 오히려 크게 문제가 없다고 알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정말 많은 예약을 했습니다. 호텔이야 기본이고, 제이미 올리버의 레스토랑, BBC 투어, 그리고 몇가지 더 예약을 했죠. 다만 기차는 정말 귀찮은 상황이 같이 끼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 예악은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예악을 한 카드를 제시해야 한다고 하는데, 제 체크카드에 문제가 있는지 예약 진행이 안되더라구요;;; 물론 다른 체크카드도 있고 하지만, 그냥 현지에서 사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일정 확정에 관해서 좀 더 자유롭기도 하고 말입니다.


3. 돈

 솔직히 돈을 얼마나 가져가야 할 것인가에 관해서는 정말 복잡한 화두가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영국 파운드에 대한 개념, 현지 물가에 관한 개념이 거의 없는 상황이기도 하니 말입니다. 여행에서 돈을 상당히 아껴 하는 스타일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넉넉하게 가져가려고 합니다. 이번에도 과연 체크카드가 어떤 역할을 할 지 지켜보기는 해야 할 듯 합니다. 아무래도 현금도 많이 가져가기는 하지만 말이죠.

 다만 이번에 같이 가는 사람은 세 사람입니다. 세 사람에 관해서는 각자의 스타일이 있기는 하지만, 각자 가져가는 돈이 달라요. 한 사람은 정말 적고, 다른 한 사람은 여행자로서 그냥 그런 수준,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정말 돈을 있는대로 들여서 가고 있는 상황이니 말입니다. 과연 어떻게 일이 풀릴 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과도하게 가난하게 가는 양반의 경우에는 좀 걱정이 되기는 하네요. 이 양반이 현지에서 돈 드는게 관광지일줄 알고 있는데, 호텔이 이미 예약된 이상 식비와 교통비 비중이 정말 무시무시하거든요.


3. 짐

 아무래도 남자이다 보니, 그리고 클럽에 정말 관심이 없는 사람이다 보니 옷을 정말 심플하게 가져가는 편입니다. 아마 이번에 제 블로그에 거의 그 날의 마지막에는 사진이 올라갈 듯 한데 (물론 현지 시간으로 말이죠.) 시간이 갈 수록 제가 거지꼴이 되어가는 모습을 목격 하실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고 있습니다. 정 안되면 현지에서 옷을 살 예정이기는 합니다. 다행히 시기가 시기인지라 여기저기서 세일을 하더군요.

 전자장비가 워낙에 많다 보니 (남자가 셋이라고 해도 최소 노트북이 하나, 카메라가 둘, 핸드폰이 셋이니 말이죠.) 결국 머리 쓴 부분은 멀티탭이었습니다. 지금 제가 아는 바로 이번 여행에만 멀티탭이 두개가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죠. (물론 4구 이상들입니다. 안 그럼 쓸모가 없으니 말이죠.) 과연 이 여행이 어디로 흘러갈지는 일단 히드로 공항과 호텔에서 1차 결판이 날 테니 일단 그때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그럼 이 블로그는?

 블로그는 오전에는 거의 똑같이 흘러갑니다. 대신 리뷰는 없어요. 오후는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 준비중인건 여행기가 오후에 올라갈 예정이긴 한데, 제가 너무 힘들거나 하면 그냥 안 올리고 건너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과 일요일 사이에는 글이 안 올라갈겁니다. 아무래도 비행기에 있을 예정이라 말이죠.

 그럼 잘 다녀오겠습니다.

덧글

  • YumeMite 2014/11/29 08:27 #

    ㅠㅜ영구우우욱ㅜ잘 다녀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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