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행 이야기 마지막 - 아직 못다한 이야기 그냥 여행기

 그렇습니다. 여행기는 끝났습니다. 9일의 여행을 정리했고, 못한 이야기도 많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에게 그 이야기를 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는 여기에서 마무리 해야 할 듯 합니다. 저야 몇년째 블로깅 중입니다만, 그 친구들은 아닌 상황이니 말입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는 일단 넘어가기로 하겠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아직 해결못한 여행의 여파가 하나 있는데 그 문제도 크게 문제를 삼을 생각도 없고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여행 정리를 했습니다. 다음 여행을 준비중이기는 하지만, 아니 그 다음 여행 역시 준비중인지라 해결을 봐야 하는 상황이라서 말이죠.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이었지만 아쉬운 면들도 너무나도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여행을 거의 8개월간 준비했던 기억이 있는 상황이라 말이죠. 물론 그 사이에 몇몇 시간들은 진행이 되었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한동안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제 친구들이 제게 말 하기를, 전 여행을 하기 위해 모든 것을 참아내는 사람이라고들 합니다. 제 자신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말이죠.

 물론 홍콩 이후, 언제 다시 런던을 찾게 될까는 좀 고민스럽기는 합니다. 언젠가 다시 가야 할 도시이고, 제가 보지 못한 것들을 다시 보기를 원하는 도시이니 말입니다. 말 그대로 돌아다니는 데에 너무 많은 시간을 들이기는 했지만, 더 돌아다녀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도시였던 것이죠.

 제게 런던은 다시 가고 싶은 도시입니다. 도쿄와는 느낌이 너무 달랐던, 정말 사람이 사는 느낌이 들면서도 여행을 한다는 느김이 드는 그런 도시였던 것이죠. 제게 런던은 너무나도 다른 느낌이었던 겁니다. 물론 도쿄는 너무 오래전 여행이었긴 하지만 말입니다. 솔직히 이 문제에 관해서 더 전에는 LA, 샌프란시스코, 뉴욕이라는 도시가 있었기는 하지만, 여기는 이제 기억 속으로 슬슬 사라져 가는지라 다시 한 번 가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고 있고 말입니다.

 런던은 어찌 보면 제가 잊고 있었던 여행에 관한 의지를 다시 깨워준 도시가 되었습다. 그래서 빠른 시일 내에 또 다른 여행을 하려고 하는 상황이죠. 아마 그 이야기로 이 글이 재개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그동안은 일단 영화 이야기로 돌아가고, 다시 여행 이야기를 할 때까지 잠시 이 카테고리는 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 국내 여행을 하게 되면 모르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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